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전 증후군이 너무 심해요

우울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7-04-15 23:57:15
식욕은 괜찮은데, 시작하기 하루이틀 전부터
미친x이 되는것 같아요.
돌쟁이 아기와 남편에게 온갖 분노가 치밀어오르는데
이게 정말 자제가 안되구요,
미친것처럼 남편에게 전화해서 울고 소리지르고...
자살하고싶은 생각까지 심하게 들어 괴로워하다보면
어김없이 생리시작... 그리고 시작하는 순간부터 괜찮아져요.
비슷하신 분 계신지요
이성적인 사고가 안되고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혹시 약물 등으로 도움받은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IP : 121.179.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4.16 12:00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수첩하나 마련하셔서 생리주기 체크하세요. 기분 안좋고 감정 기복 심할때는 내가 주기가 왔다 생각하고 달력 쳐다보면 맞더라구요. 아주 완벽하게 도움은 안되지만 적어도 정신줄 놓고 중요한 일을 감정적으로
    처리해서 실수 하는 일은 줄여야죠

  • 2. ..
    '17.4.16 12:31 AM (175.223.xxx.135)

    저도 이번달에 그랬어요 아기가 장난치고 소리지르는데 다른때보다 더 스트레스로 훅 다가와 같이 소리지르고 엉덩이 팡팡 때리고 그러고.혼자 퉁퉁 붓도록펑펑 울었는데 아랫배싸하게 시작하더라구요ㅠ

  • 3. 푸른2
    '17.4.16 12:37 AM (222.237.xxx.75)

    저도 같아요.
    젊었을때는 그 날이 되면 직장상사와 항상 트러블에 싸우고
    지금도 그렇네요.순간 왜 이런가 보면 영락없이 생리전
    이고요...
    약은 아직 사용 안해봤네요.

  • 4. 평생
    '17.4.16 1:14 AM (74.96.xxx.227)

    평생 생리전 증후군 노예로 살다가 이제 좀 벋어나는 느낌이요. 영양제 잘 드셔야 되요. 저는 엽산, 철분, 비타민 디, 마그네슘 먹어요. 배란 끝나면 고기 꼭 먹어주고요. 그러니 웬걸.. 생리전 증후군이 없어졌어요. 기분은 아직도 약간 다운이지만 전보다 훨 덜하구요. 자기 몸 챙기기에 따리 충분히 나아질수 있어요.

  • 5. 평생
    '17.4.16 1:14 AM (74.96.xxx.227)

    벋어나는 -> 벗어나는 (오타죄송)

  • 6. 82에서 본것 다 따라함
    '17.4.16 8:48 A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마그네슘.칼슘 영양제 매일 챙겨먹기
    생리 10일전부터ㅡ이건 제가 정함ㅡ 육류섭취 늘리기.
    생리 10일전부터 피순대 먹기ㅡ이건 이번에 첨 따라함. 2번 사먹었음.근데 폭풍식욕이 사라짐.
    유산균제 먹기ㅡ이건 우연히 먹기시작. 생리전에만 나타나는 악성변비 훨 덜해짐.

  • 7. 공어니맘
    '17.4.16 8:35 PM (221.139.xxx.101)

    저도 주변인들과 얽힐때가 있더라구요!
    어느순간부터 내가 또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다는 생각에
    기도해요!
    호르몬의 지배를 받지않게 해주라구요!
    특히 가족들의 피해가 젤 미안하드라구요!

  • 8. ...
    '17.4.17 10:36 AM (112.216.xxx.43)

    생리 시작 2주 전부터 마그네슘, 오메가3 드시면 좀 괜찮아져요. 저도 엄청 증상 심했던 사람입니다...가족을 위해서라도 빨리 좋아지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949 저 무척 바쁜 직장맘인데요 5 장보기 2017/04/16 2,146
674948 공부 유전자 탓일까 12 부럽다 2017/04/16 4,139
674947 시아버지 장례후 17 큰며느리 2017/04/16 5,811
674946 남편이 얼마나 벌어오면 30 ㄴㄷㅅ 2017/04/16 16,746
674945 지난대선 개표기 안랩코코넛 과 무관하다는데 여기선 왜?? 25 2017/04/16 1,086
674944 수개표를 위한 여론형성 20 긴급심야기자.. 2017/04/16 909
674943 이 시대가 부럽네요 노무현 2017/04/16 622
674942 김미경 장보기시키고 나서도 보좌관 족쳤을듯 19 ㅇㅇ 2017/04/16 2,348
674941 아들이 대2병인가봐요. 13 평범녀 2017/04/16 3,084
674940 이런 디자인 좋아하세요? 10 하품이 난다.. 2017/04/16 1,542
674939 安 측 "문준용 입사 동기도 특혜 의혹" 49 ... 2017/04/16 1,975
674938 헐~홍준표 '정치권, 세월호 3년 울궈 먹었으면 됐다…이제 자제.. 3 쓰레기수준 2017/04/16 569
674937 브라탑 편한가요? 5 ??? 2017/04/16 2,007
674936 (펌)산책 중 발견한 문재인 후보 홍보 챠량.JPG 4 ... 2017/04/16 1,646
674935 확실히 단백질음식이 종류가 별로 없네요.. 6 hh 2017/04/16 2,159
674934 카페에서 단 음료 안드시는 분 계세요? 16 lmmm 2017/04/16 3,211
674933 기업가 출신들의 최종목표는 권력 11 ㅇㅇㅇ 2017/04/16 656
674932 박유천의 미니마우스 인스타네요 브럽브럽 2017/04/16 3,414
674931 안철수 공식선거송 신해철 그대에게 10 안철수가 답.. 2017/04/16 1,088
674930 중1 아들 2차 성징이 하나도 없다면 3 궁금 2017/04/16 2,991
674929 아...안철수 미담보고싶다.. 12 ... 2017/04/16 843
674928 혼자먹는 점심, 옆 테이블의 대화 내용 6 으리으리 2017/04/16 3,750
674927 세종대왕도 집현전학사를쪼았지만 문재인 스타일 17 ㅇㅇ 2017/04/16 1,195
674926 김씨 여자아기 이름 9 뎅굴 2017/04/16 2,121
674925 제 동생이 안철수를 지지하는데요. 17 ... 2017/04/16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