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입자. 이런 경우 어디까지 보상해야 하나요?

집주인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7-04-15 15:51:46
13년된 아파트이고요.
지금의 세입자가 산지 8년째입니다.
그 전에 신혼부부가 2년, 그리고 집주인가족이 살았고요.
(이 말은 집을 깨끗히 사용했다는 뜻)
8년만에 그 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정말 기함하고 나왔습니다.
남향인 앞베란다 벽까지 시꺼먼 곰팡이가 슬 정도에, 원목바닥은 군데군데 썩고(부엌,거실,욕실앞등..), 방 문도 시트지가 뜯어질정도로 험하게 사용, 화장실은 물론이거니와 천정까지 낙서투성..
대충 본게 이정도였어요.
방 안은 볼 수도 없었고..
수리할 부분이 있다해서 들렀다가 함께 간 인테리어업자에게 부탁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계약시엔 젊은 맞벌이부부와 애기 한명으로 알았는데...
거실에 이중으로 천정까지 닿는 헹거설치해서 옷이 수북히 걸려있고
베란다 짐하며 주방살림등..
33평인 집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짐들..
부모님에 개까지 키우고 있었는데.
짐 양을 가늠할 땐 성인 6명 이상 사는집 같았어요.
그 많은 짐 사이로 군데군데 썩은 마루까지 보였으니
짐을 치우면 얼마나 엉망이 되있을지...ㅜㅠ
계약이 다행히 올 12월까지인지라 나가달라했는데.
이런경우 제가 수리비 요구할 수 있을까요?
원목마루와 손상된 문, 변기 막힘 정도 입니다.
변기는 제 작년 물이 잘 안내려간다해서 변기를 갈아줬는데,
또 그런 상태입니다.(나중에 업자에게 들으니 머리카락이며 각종 오물, 칫솔 등이 나왔음)
8년이나 되서 장기수선충당금도 꽤 될텐데...
어느선, 금액은 어느정도까지 요구할 수 있을까요?
아파트 연식이 있으니 새걸 바라진 않습니다.






IP : 39.120.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5 3: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임대차계약에는 원상회복 의무가 있습니다.
    지금 세입자가 들어오기 전 상태로 되돌려놔야 된다는 거죠.
    인테리어 업자에게 견적받은 후에 감가상각 제하고 청구하세요.

  • 2. 새옹
    '17.4.15 3:58 PM (1.229.xxx.37)

    아구 그러다가 안 나간다고 버티면 또 답 없어요
    그냥 조용히 내보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싶어요

  • 3. 오직하나뿐
    '17.4.15 3:58 PM (39.118.xxx.43)

    어휴... 8년 살았으면 자연 마모되는 거 변상 못시켜요.

    문짝을 부쉈다거나, 주방싱크대가 부서졌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살면서 노후로 더러워진 건 세입자 부담 아니예요.

    저도 남에게 세를 내준 입장인데... 4년만에 가봤더니 아주 더럽더라구요.
    이번에 2년 재계약했기 때문에 2년후엔 6년이 되겠죠? 그땐 그냥 내보낼 생각이예요.

  • 4. ㅇㅇ
    '17.4.15 4:00 PM (49.142.xxx.181)

    자연노후 되는 부분 빼고는 다 원상복구 해놔야죠. 뭐 8년이면 곰팡이 벽지나 바닥 새로 해야 한다면 그 비용의 70프로는 세입자가 내야 할듯..

  • 5. ㅡㅡ
    '17.4.15 4:01 PM (110.47.xxx.75)

    근 10년을 세 주고 원상회복 운운은 ...
    누굴 세를 줬다해도 10년이면 도배 장판은 새로하고 집 내놔야 할거고 그선에서 협상보세요.

    8년이나 한 세입자에게 주고 신경 안 쓴거라면 원글이도 어지간히 집에 신경 안 쓴건데 지금 원상회복은 씨알도 안 먹힐 소리죠

  • 6. 곰팡이 같은경우에는
    '17.4.15 4:01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원래 집이 문제 아닌가요? 일부러 낙서한거는 모르겠지만 짐이 많은거는 그집 사정이고
    마루가 썩은거는 집 하자인지 세입자 잘못인지 확인해봐야 할듯요.
    8년 살면 무척 오래 산거고 들어올때하고 똑같을수는 없다고 봐요.
    일부러 그런건지 자연 훼손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봅니다.

  • 7. 그런데
    '17.4.15 4:0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8년이나 살았음 벽지 손상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 8. 원글이
    '17.4.15 4:02 PM (39.120.xxx.61)

    제가 집 팔거라고 매매의사 물어봤는데 이사가겠다는 대답 받은 상황예요.
    내보내기 위해 둘러댄건데..
    진짜 이 상태로 매매가 될런지도 걱정스러워요.

  • 9. ㅡㅡ
    '17.4.15 4:02 PM (110.47.xxx.75)

    그리고 윗분 말대로 안 나간다 하면 더 골치 아파질수 있어요.
    유리가 완파가 되었다거나 문짝이 날아간 수준 아니라면 그냥 내보낼듯요. 어차피 10년이면 내가 살았어도 손 봐야 집 내놓을수 있어요.

  • 10. 8년 살은 세입자한데
    '17.4.15 4:04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원상회복 얘기하면 지나가던 강아지가 웃어요.

  • 11. ㅡㅡ
    '17.4.15 4:04 PM (110.47.xxx.75)

    매매할거면 인테리어 새로하고 들어올 사람으로 구해서 좀 싸게 내놓으셔야죠 뭐

  • 12. 베란다 경우
    '17.4.15 4:0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집 노후로 인한것일수도 있어요
    우리도 이사후 괸찮았는데 작년부터 베란다에 곰팡이가 피고
    천정 페인트가 들고일어나 떨어집니다

  • 13. 원글
    '17.4.15 4:05 PM (39.120.xxx.61)

    저도 년식이 있어 그냥 감안해야하는건지...잘 몰라서 글 올린거였어요.ㅜㅠ

  • 14. 애매
    '17.4.15 4:09 PM (223.62.xxx.229)

    8년 살았는데 원상복구 해달라는거는 무리인 듯.
    보통 10년 되면 아주아주 깨끗하게 쓰지 않는 한 도배장판페인트칠 등등 인테리어 싹 해야할 시기에요.
    부동산에 물어보세요. 통상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세입자에게 원상복구를 요구할 권리가 있는지요.

  • 15. ..
    '17.4.15 4:09 PM (39.7.xxx.232)

    8년 세를 줬으면 변기 벽지는 주인이 하는게 맞는 것 같고요 마루는 원목마루면 얘기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16. 마루나 베란다 문짝 이런거는
    '17.4.15 4:20 PM (223.38.xxx.201)

    자동 노후되는거라서.. 변상이라고 뭐라고 할만한 거는 없을듯해요.

  • 17. ㅇㅇ
    '17.4.15 4:23 PM (121.168.xxx.25)

    8년됬음 이곳저곳 상하죠 세입자에게 전부 요구하긴 좀 그렇네요

  • 18. 겨우 10년에
    '17.4.15 4:29 PM (183.96.xxx.122)

    마루가 썩나요?
    세입자가 살면서 제대로 간수 못한거죠.

  • 19. ...
    '17.4.15 4:42 PM (222.232.xxx.179)

    저희집 17년되었는데 마루 안썩었어요
    예전에 어느집 놀러갔더니 입주 3년차 전세던데
    욕실쪽 마루랑 싱크대 앞 마루가 썩었더라구요
    쓰는 사람이 잘못쓰면 2-3년안에도 썩고
    아꺼쓰면 20년 넘어도 잘 써요
    마루 썩은곳이랑 벽지 낙서부분 원상복구하라하세요
    도배도 시간이 흐른 더러움은 모르지만
    낙서는 하면 안되죠
    변기도 또 막히면 3년밖에 안 쓴거니 원상복구 하고 나가라고 하세요
    저 전에 6년 산 집
    작은애가 3살때 낙서해서 도배 해 주고 나왔어요
    집주인 말 나오기 전에 제가 했어요
    냐 흔적 남기고 다니기 싫어어요

  • 20. 장기수선충당금은
    '17.4.15 4:51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님꺼 아파트 유지를 위해 특히 공용부분.
    외벽,각종 기계설비,주차장바닥,방수,옥상방수,외벽갈라짐 ,외벽칠,화단,엘리베이터교체,기타등등
    이거 고칠라고 충당금 받는거니
    아까워할 이유 없는 겁니다.
    아파트 외부 수리 안하고 살아보세요.
    흉물 돼서 아무도 안삽니다.
    그리고
    내부도 8년이나 남한테 쓰라고 줬으면
    드러워지고 잦은 고장 나요.
    세입자 잘 만나는거 복걸복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884 이번 대선에서 51프로 당선자가 나온다면요 15 만약 2017/04/18 1,898
675883 [논평] 국민의당 관계자 허위사실 유포 검찰고발 검토 14 문캠 2017/04/18 1,201
675882 치마입으면 대중교통이용할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8 ........ 2017/04/18 1,434
675881 노인들이 홍준표를 찍었으면 좋겠네요. 25 이제 2017/04/18 2,037
675880 뉴스룸 박지원유세에서 문재인이 당선되야 한다고~ ㅋ 6 오버 2017/04/18 1,491
675879 초등아이도 항문외과 가나요? 2 .. 2017/04/18 1,310
675878 재밌는 챕터북 추천부탁 5 ㅇㅇ 2017/04/18 1,020
675877 교정직 공무원요 4 2017/04/18 2,181
675876 인스타 유독 옷장사 하는분들이 많아요 15 ㅎㅎ 2017/04/18 7,946
675875 더플랜 질문이요.. 3 .... 2017/04/18 664
675874 고관절 재활병원도 있나요? 고관절 2017/04/18 1,026
675873 정규직 사이 비정규직인데요 .. 2017/04/18 675
675872 한쪽 팔에 장애가 있는데 PT 받는 것 괜찮을까요? 6 활력 2017/04/18 1,056
675871 문재인후보 tv 대선광고 나왔네요. 19 ㅇㅇ 2017/04/18 1,882
675870 TVN 혼술남녀 피디를 죽음에 몰아넣은 cj 9 alice 2017/04/18 3,807
675869 얼굴 많이 작아졌어요 10 ㅎㅎ 2017/04/18 4,104
675868 막걸리 안주 뭐가 좋을까요? 22 2017/04/18 2,200
675867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들 어떻게 찾으셨나요 ? 11 ,,, 2017/04/18 1,612
675866 아이가 가족끼리는 왜 결혼을 할 수 없는지 질문했는데요 11 질문 2017/04/18 1,811
675865 JTBC 또 여론조사 수치표 조작[펌] 32 ㅇㅇ 2017/04/18 4,684
675864 선거철 유세차 확성기 정말 싫어요. 3 선거철 2017/04/18 523
675863 미국이 보는 안철수, 그리고 부정선거 16 고딩맘 2017/04/18 1,972
675862 문재인펀드는 은행가서 드나요? 10 땅지맘 2017/04/18 1,366
675861 참여연대, 선관위에 ‘더 플랜’ 의혹 공개질의 28 수개표 2017/04/18 1,703
675860 [JTBC 소셜라이브] 국정원 여론공작부대 '알파팀' 4 생방~ 2017/04/18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