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원래 가르치기 좋아하나요?
자꾸 업무간섭을 해서 미치겠습니다
같은 업무 하는사람 이었거나 동일업무 선임이면 말도 안합니다.
당연히 의견 조율하고 따라가죠
근데 나랑 업무영역 겹치지도 않으며
제 업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자꾸만 업무에 대해서 이것저것 가르치려 듭니다.
자꾸 저한테 통제력을 행사하려 해요.
잘 아는 사람이 그러면 모르겠는데
쥐뿔도 아닌 말도안되는걸 자꾸 가르치며 확인해요.
사소한것은 거의 통제하려 듭니다.
좀 어려운 업무나 복잡한거
거래처에 보내는 중요 서류같은건 제가 거의 팔구십프로 다 처리하게 하고 사소한일은 자기가 다 손대고 가르치려 해요.
여상사는 제가 아랫사람이라도 의견수렴 해주고 같이 의논해서 일처리하는데 남자상사는 자꾸 통제하려하고 가르쳐서 미치겠습니다.
제가 네네 하고 넘어가는 성격도 아니고 아닌건 정중하게 말하거나
장난치듯 좋게 얘기하지만 남자상사 본인말대로 하고 고분고분 해야
고집 안부리고 피곤하게 안만들어요.
더 잘 할수 있는일도 자꾸 여기저기서 딴에 가르쳐준다고
말도안되는걸 시켜서 이상하게 만드는데 스트레스 받네요.......
1. 네
'17.4.15 2:30 PM (125.142.xxx.145)가르치는 건 좋아하고 남의 말 듣는 건 싫어합니다.
컴플렉스 심한 남자일수록 더 그렇구요2. 오죽하면
'17.4.15 2:31 PM (39.7.xxx.111)맨스플레인이란 용어까지 있겠나요
3. 못난남자들이 더 그럼
'17.4.15 2:33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그래서 열등감 심한 남자들, 허세 심한 남자들은 피해가는게.. 결혼이면 피하라하겠구만. 직장이라니 참 안타깝네요. 건성건성 네네하고 한귀로 흘리면서 무시하세요. 제대로 시시비비가리면 열폭해서 발광할지도 ㅜ.ㅜ
4. ㅁㅁㅁ
'17.4.15 2:40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열등감이 심한 남자일 수록 여자를 가르치려하고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 싫어하죠
5. ,,
'17.4.15 2:41 PM (220.78.xxx.36)같은 남자들한테는 못그러는데 지가 봐서 만만한 여자한테는 특히 저러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남자 부하 직원 한명 들어왔는데 저한테 가르치려고;;;
나중에는 여자 상사한테 지가 가르치려고 들고
다른 말단 여직원은 이쁘다고 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여자상사랑 저는 그냥 퇴사했어요 둘다 그 회사 미련없어 그런것도 있엇지만 그 여자상사가
그 남직원땜에 상처 많이 받았었던게 기억 나요6. ----
'17.4.15 3:00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남자가 열등감이 많아서라기보다.
그냥 호르몬과 성별 특성이라 생각하는게 더 맞을것 같아요.
남자는 지시하고 정보전달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하구요.
반면에 여자들은 쓸데없는 내용도 종일 수다떨고 필요없는 내용 공유하고요.
다른거죠 뇌가.7. 못난남자
'17.4.15 3:02 PM (123.215.xxx.204)못난남자들의 표본이죠
집에가서
아내 종부리듯 하다가
아내가 반발하면
폭력도 서슴지 않는 못난인물 인증입니다8. 돌돌엄마
'17.4.15 3:06 PM (222.101.xxx.26)저도 오죽하면 맨스플레인이라는 말이 있겠냐고 댓글 달러 들어왔는데 ㅎㅎ
9. 맨스플레인
'17.4.15 3:28 PM (59.10.xxx.9)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라는 책도 있어요.
남자가 여자를 만만한 상대로 보고 지식적으로, 업무적으로
자신보다 모르거나 못할 거라고 짐짓 생각해서 나오는 태도죠...
같은 남자한테는 못그러면서 여자한테 거들먹거리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못난 남자들이 많아요..,
심지어 지식인 층에도 아주 많고요...10. ...............
'17.4.16 8:17 AM (121.188.xxx.79)남자는 가르치는거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걸 듣는것도 좋아합니다..
석기시대부터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던 버릇이죠.
남초 사이트에 가면 쓸데없는 내용을 아예 시리즈로 만들어 강의 하기도 합니다..
10대 어린애들도 서로 만나면 서로 가르치려고 내가 옳네 니가 틀리네 하면서 싸우는게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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