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알러지?아토피..도와주세요.. ㅠㅠ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7-04-15 13:04:03
안녕하세요.
피부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몸피부는 정상이고 얼굴만 붉고 간지럽고..따가운데요..
건조해서 각질처럼 일어나고요..
이게 점점 퍼지네요 ㅠ
간질간질해서 참을 수 없어. 긁으면 더 붉어지고요.
눈썹 옆에서 점점 볼쪽으로.. 이제 이마로요.. ㅠㅠ
아쿠아퍼 발라도 안나아져요.
증상 찾아보니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증세 사진과
흡사합니다.. 두달전에도 붉게 올라왔다가
가라앉았는데..병원가면 스테로이드성 연고 처방..
염증 가라앉히는 약 주더라고요..

화장품, 먹는것 , 생활습관 피부 좋았을때랑
큰 차이 없습니다.. ㅠㅠ 술담배 안하고..
최후 방법으로 일주일 정도 금식해볼까 하는데...어떨까요 ㅠ
성인 아토피 전문병원을 가볼까요. 너무 괴롭네요 ㅠㅠ

IP : 223.62.xxx.2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15 1:09 PM (59.11.xxx.51)

    지루성피부염같아요~~~~저도 작년에 그랬어요 면역이 떨어져서 더 그럴수 있다고 하더군요 최대한 얼굴에 손대지말고 오히려 초기일때 병원치료받는게 좋아요 스테로이드쓰면서 좀괜찮아지면 ~~~수분크림많이 바르세요 저는 피지오겔사용했어요 피부자극절대주면 안되요 최대한 살살~~지금은 다 나았어요 저도 그때 너무 괴롭고 우울했어요 피부과 가보세요

  • 2. ..
    '17.4.15 1:13 PM (39.7.xxx.232)

    스테로이드 처방 받아서 바르면 금방 좋아지던데요..전 아주 가끔 몇년에 한번씩 그럴 때가 았어요..금식과는 별로 연관이 없을 것 같아요

  • 3. ᆢᆢ
    '17.4.15 1:20 P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찌 되시나요
    전 45세 인데 몇년전부터 겨울에 몸과 얼굴 가슴 가려움증으로 20년하던 수영도 올해 그만두었어요
    날 따뜻해지면서 좀 나아졌는데
    병원다닐때만 잠깐 좋아지니 고민이예요
    나이들어 피부가 건조해 진거라 생각해요

  • 4.
    '17.4.15 1:27 PM (122.62.xxx.97)

    저도 그랬어요, 지금도 진행중인데 피지오겔 바르고 좀 안정이되었어요.

  • 5. 혹시
    '17.4.15 1:28 PM (85.203.xxx.254)

    혹시 갱년기 초기 증상 겪고 게시지 않나요?
    저희 동네 언니가 그렇게 갱년기 증상 겪을때 호르몬의 변화로 온 얼굴이 아토피처럼 빨갛게 달아 오르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갱년기라면은 호르몬 처방 한번 받아 보세요.

  • 6. ...
    '17.4.15 1:36 PM (112.172.xxx.123)

    유명한 뷰티유투버중에 회사원 이라고 있는데 원글님처럼 얼굴에 지루성피부염으로고생하는거 가끔나왔어요 빨갛게 오돌도돌얼굴전체에 났던듯

    그분은 식염수팩이라는걸하던데요 검색애보세요

  • 7.
    '17.4.15 1:47 PM (223.62.xxx.241)

    저는 29살이요 ...ㅠㅠ
    혹시 노화현상이 빨리 찾아오는거 아닐까요?
    생각해보니 피곤해서 얼굴에 열오른 후 더 심해져요.
    열많은 체질이긴 하고요 ㅠㅠ
    생리양도 20중반부터 무지 적어요 ㅠㅠ

  • 8. 저도 몇년전 그랬어요
    '17.4.15 1:58 P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요즘 넘 건조하니 다시 얼굴이 쩍쩍 갈라지는 느낌나면서 버짐피듯 번지면서 그때 흉이 보입니다;;;
    저도 석달여 피부과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요,
    그때 찾아본 자료로는 건조가 한 원인이니 물마니 먹으랬어요. 그래서 매실액 연하게 타서 눈뜨자마자 빈속에 일단 마셨더니 며칠 지나면서부터는 가라앉기시작함.
    요즘 건조한 날씨라 심해질꺼예요. 물마니 드셔보세요.
    제경우는 병원 연고보다 나았어요ㅠ

  • 9. ..
    '17.4.15 2:01 PM (61.102.xxx.97)

    헉.. 윗님 댓글보니 이게 갱년기 증상일 수도 있나요?
    저 47 되었는데.. 작년부터 이런 증상이 가끔 있거든요. 전 주로 귀 뒤, 턱라인 이런 곳이 가렵다가.. 작년 봄엔 이마 쪽이 그랬고..
    이런 증상이 있고 나서 피부가 엄청 건조해서 각질이 일어나고 탄력이 뚝 떨어졌거든요ㅠㅠ

  • 10. ..
    '17.4.15 2:35 PM (210.223.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둘째 출산 후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사춘기때 여드름도 없었던 피부가 완전 엉망이었어요.
    얼굴은 원글님 증상처럼 ..
    간지럽고 따갑고 각질이 비닐처럼 벗겨지고
    인중부터 시작된 것이 입술이며 얼굴로 점점 퍼져서
    그 더운날 마스크 쓰고 다녔었죠..
    서너달 고생한 것 같아요..
    참다가 피부과 갔는데
    모유수유 중이라 스테로이드 포함 약 쓰긴 그렇고해서
    마사지 정도 권해서 받고 왔는데
    나을 때가 됐는지 신기하게 그 뒤로 허물처럼 천천히
    벗겨지더니 피부가 약해진 느낌은 있으나 아기피부를 며칠 경험했어요..
    그 뒤 몇 번 인중 주위로 생겼지만 곧 없어졌구요..
    각질 일부러 뜯으면 자극 생기더군요..
    자연스레 떨어질 때 까지 놔 두시고 살살 뜯겨지는 건 제거하시구요..
    로션 스킨도 자극이 되니 저는 자운고 발랐어요..
    샴푸도 영향이 있을까 싶어 바꿀 정도였고..
    아기로션 정도의 순하고 향 없는 제품 썼고..
    유산균이나 아연 비타민d 정도 챙겨드시고
    잠 많이 주무시고..
    병원 꼭 가보세요.
    정말 고생이 많겠어요..
    몸이 힘들면 그런 것 같아요..
    푹 쉬시는게 제일 좋은데..

  • 11. ..
    '17.4.15 2:43 PM (210.223.xxx.99) - 삭제된댓글

    얼굴 열 말씀하셔서..
    오래전 일인데도 기억나는게
    마사지 받을 때 느낌이
    굉장히 청량감 있는 차가운 팩이었던 것 같아요.
    추울정도였으니..
    뭐라도 도움되시라 적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 12. 연호서
    '17.4.15 3:31 PM (61.73.xxx.79)

    우리 아들도 아토피로 두피 목뒤 눈 까지 새빨갛게.. 목뒤에선 진물이 질질 흐르고 하필 시험기간이라 가려움 참아가며 공부하는데 그걸 바라보는 제마음은 아주 속이 타더라구요 유난히 스테로이드제를 싫어하는 아이인지라.. 저는 한의원 데려가서 치료했어요 치료기간중에도 재발했다가 나아졌다 반복이였지만 3개월 치료 후 3년 지났는데 아직 깨끗하네요 양약이든 한약이든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길 바래요.

  • 13. 경험자
    '17.4.15 3:58 PM (110.70.xxx.252)

    저는 얼굴에 엄청 열이 오르고 그 담날부터 약 2년간 고샹했어요...붉고 단단하고 동그란것들이 올라오고 그 사이사이 조그만 좁쌀여드름이 빡빡하게 올라왔어요
    피부과에서도 해결하기가 어렵고 한의원을 60km나 떨어진곳에서 약도 지어먹고요
    근데 아무 소용 없었어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제 마음이 편해졌어요..스트레스 요인이 조금씩 사라지니 빨간것들이 없어졌고 피지오겔과 페이스오일로 범벅을 하고 다니면서 건조함도 사라졌어요
    그러나 좁쌀과 피부가려움은 여전했는데 그때쯤 결혼준비하면서 피부과에서 아쿠아필링? 과 보습진료만 했는데 눈에띄게 없어졌어요...결혼날은 다들 피부 좋다고 난리....

  • 14. 아자아자
    '17.4.15 6:45 PM (220.86.xxx.179)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우리아이피부유산균 있어요
    성인이 먹어도 되구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 15. esther63
    '17.4.16 8:42 AM (61.253.xxx.85)

    저희 아들도 유산균먹이고 비타민D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피부는 에데닉젤 바르고 가려운게 많이 줄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249 아로니아 분말. 어떻게 먹어야해요? 그냥은못먹겠어요 5 아자123 2017/04/21 1,276
678248 오래된 차, 자동차보험 자차 안 드는 게 보통이죠..? 5 ..... 2017/04/21 2,633
678247 문재인 온라인 광고 영상 27 1번 2017/04/21 993
678246 홍준표 유세장 어떤가요 2 ... 2017/04/21 565
678245 10년도 더된 초콩이 있어요 1 초콩 2017/04/21 680
678244 [정청래 트윗] 박지원씨, 시방 주적하고 3 초5엄마 2017/04/21 700
678243 고딩첫 중간고사..참담.. 13 yy 2017/04/21 3,125
678242 홍준표 핵폭탄 투하 ㅋㅋㅋㅋㅋㅋ 19 레드준표 2017/04/21 3,945
678241 안철수 음해 가짜뉴스? 국민의당이 원인 제공 6 안땡처리 2017/04/21 481
678240 회사 동생의 은근히 무시하는듯한 어조 쌓인거 말하면 속좁아 보이.. 4 ㅇㅇ 2017/04/21 1,451
678239 송민순 사건에 대하여 82쿡 유저들의 선택은!? 31 235 2017/04/21 882
678238 안철수후보님 파격적 TV홍보영상 1탄 23 ㅇㅇ 2017/04/21 1,065
678237 kbs 토론회 직전 문재인..... (엠팍 펌) 26 ........ 2017/04/21 3,282
678236 묵은쌀 어쩌죠ㅡㅡ 7 놔아놔 2017/04/21 1,328
678235 분양권 전매제한 풀렸는데 7천 피 줄테니 팔라하는데 1 2017/04/21 1,359
678234 대입정책 담당자 연락처 2017/04/21 207
678233 네가티브가 아닌 정책을 논했으면... 4 초록 2017/04/21 189
678232 우리 나라 외교부는 친미 매국노라고 생각합니다 5 ........ 2017/04/21 252
678231 이제 유세차량유족 어쩌고 나오면 걍 건너뜁시다! 4 열받네 진짜.. 2017/04/21 333
678230 [황희의원트읫] 적폐의 의미 1 초5엄마 2017/04/21 297
678229 대략 일주일만 참으면 됩니다. 3 안찍박 2017/04/21 749
678228 서울의 큰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5 김장김치 2017/04/21 1,080
678227 토론회때 나온 논란 대부분이 문재인 말이 맞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17 펌글 2017/04/21 1,474
678226 김미경 교수의 이 발언 진짜 궁금해요 29 진지한질문 2017/04/21 2,265
678225 이광재님, 문성근님 다들 어찌 지내시나요? 2 궁금 2017/04/21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