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1살아기 있는데요 시터에게는 1살아기 맡기는게 나은가요
문제는 첫째가 하원하고나서가 문제에요
하원하고 집으로 바로 들어오지 않고 놀이터를 간다거나 길을 배회하거나 하거든요 나름 어린이집에서 받안 스트레스를 그렇게 푼다고
생각해서 들어주는데요
첫째를 안고 다니려니 너무 힘든거에요 몸도 아프고
그래서 하원 시터를 고용했는데 또 불안하더라구요
하원하고 어딜 돌아다니는지 애한테 이끌려서 여기저기 다니는거 보고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제가 옆에 붙어있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그럼 집에서 둘째를 봐줄 시터를 구해야하나요?
아직 말 못하는 100일도 안된 아가라 ㅠㅠ
맘같아선 제가 다하고 싶은데 혼자 둘 보는건 역부족이에요
조언좀 주세요 ㅠ
1. ..
'17.4.15 1:04 AM (175.198.xxx.115)저 아이 3개월부터 정부지원 아이돌보미 시간제로 이용했는데 좋았어요. 저도 벼라별 걱정 다 하고.. 말도 못하는 아이 어떻게 맡기나 했는데 선생님이 저보다 더 잘 봐주셨고요.(당시는 주 2회 3시간씩 봐주심) 나중에 아이가 크면서 선생님이 3번 바뀌었는데 제가 바꾼 한 번 빼고는 다 너무 좋은 선생님들였어요. 28개월에 어린이집 가면서 그만뒀는데 저 섭섭해서 울 뻔 했어요. 두 분의 선생님과는 지금도 연락하며 사네요.
정부지원 아이돌보미가 저렴하고 선생님들 신원도 확실하고 정기적인 재교육이나 센터 측의 관리도 잘 되는 것 같아요.
아는 언니도 이 서비스 이용했는데 그 집은 좀 복불복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선생님도 있고 그냥 눈으로만 봐주는 선생님도 있고...
근데 엄마가 없는 사이 아이를 안전하게 봐준다는 측면에서 보면 별 불만 없었고, 문제시되는 아동학대도, 사실 2-3시간 보면서 학대할 건덕지가 뭐 있겠냐고 그 언니는 말하더라구요.
암튼 저는 이 서비스 강추예요.2. ..
'17.4.15 1:06 AM (175.198.xxx.115)아, 근데 어린이집 하원 시간 이후는 경쟁률이 세서... 그게 문제네요. 그래도 센터에 잘 말하고 시간을 융통성있게 조절해준다고 하면 연결해 주던데...
3. ㅍ.ㅍ
'17.4.15 1:37 AM (49.196.xxx.112)저는 결국 첫애가 유치원 싫다 울고 불고 해서 그냥 집에 데리고 있었고요
아기띠 하다 무거워 못하고, 간이용 유모차 차에 아주 넣어놓고 해서 자주 둘 다 데리고 나가요. 운동을 좀 해서 체력 키우시는 게 좋을 듯요, 전 아주 비타민 많이 먹어요. 기본 엘레비트 에다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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