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옥중 특혜'..사무실 의료용 침대도 독방으로 옮겨 사용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다음 주 초에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그런데 입소한 날부터 여러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구치소 측은 변호사 접견실을 따로 마련해주고, CCTV도 가려놓은 채 접견을 허용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수용관리 지침에 따르면 변호인 접견 때엔 물품 수수나 비밀 연락을 막기 위해 교도관이 관찰해야 하는데 이를 어긴겁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들어온 뒤 처음 이틀은 독방이 아닌 이 사무실에서 지내면서 난방기와 의료용 침대도 제공 받았습니다.
이 의료용 침대는 이후 독방에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는 "진행 중이던 도배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교도소 직원 사무실에서 이틀동안 지낸 건 사실"이라면서도 "나머지 수용 상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헐.구치소장... 법대로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