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유치원 논란'에 진땀..학부모 항의에 발음 꼬여

...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7-04-14 18:35:13

육아정책 간담회서 학부모들 "우리가 원하는것 해달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유치원 공약'에 따른 논란으로 연일 곤욕을 치르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지난 11일 '대형 단설 유치원 신설 자제' 발언이 "공공보육을 축소하고 사립유치원을 늘린다는 것이냐" 등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며 논란이 확산되자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육아정책 간담회'를 열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이 안 후보 공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항의하자 '유치원'을 "유티원"이라고 잘못 발음하고, 답변 때 마이크 사용을 깜박하는 등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안 후보는 "출산과 육아를 배려않는 직장문화, 일을 그만두면 복직이 어려운 노동시장, 부족한 보육시설과 열악한 환경 등"을 복합적인 사회문제로 꼽으며 "다음 정부는 국가가 앞장서 영유아 보육을 책임져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국가가 출산부터 책임지고, 부모가 함께 일하고 돌볼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보육교사 근무요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과 공립유치원을 확충하고, 초등돌봄교실을 확충하고, 유아 교육기회 균등보장을 위한 국가지원을 확대하겠다는 6대 보육공약을 내놨다.

그러나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순서에서 학부모들의 질문은 대부분 안 후보 발언으로 논란이 된 단설유치원 및 병설유치원 문제에 쏠렸다.

이 자리에선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을 증설한다는데 기존 초등학교에도 설치가 가능한가, 학교에 지을 공간이 없다" "병설 신축보다 엄마들에게 지원금을 줘서 단설이든 병설이든 사립이든 저희가 원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 게 맞지 않나" 등 다양한 지적이 쏟아졌다


http://v.media.daum.net/v/20170414151812976


유치원...유티원

3D,,,삼디

IP : 1.237.xxx.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4 6:36 PM (211.117.xxx.14)

    치매다 치매가 나타났다~~~

    라고 외치고 싶지만

    우린 달라요

  • 2. 수인503호
    '17.4.14 6:39 PM (118.176.xxx.49)

    이건에 대해서는 철수 아자씨가 최도자한테 쌍욕 좀 해도 봐줄게요.

  • 3. ㅇㅇ
    '17.4.14 6:40 PM (175.223.xxx.233)

    기사에 당황해서 유치원을 유티원이라고 발음했다는 부분에 눈에 들어오네요.

  • 4. ..
    '17.4.14 6:41 PM (125.178.xxx.196)

    유치원엄마들은 학제개편이 더 심각하네요 어휴 이일을 어쩐다

  • 5. ..
    '17.4.14 6:43 PM (125.178.xxx.196)

    https://youtu.be/5XP3iHwf-qw
    맘카페에 부지런히 알리세요

  • 6. 우리는
    '17.4.14 6:50 PM (180.66.xxx.118)

    그래도 이해해줄게요, 당황하거나 긴장하면 얼마든지 발음 꼬이고 잘못나올수 있어요, 우리도 자주 그러니까요, 누구캠프처럼 기억력 어쩌구 하지않아요

  • 7. ㅎㅎ
    '17.4.14 6:50 PM (70.178.xxx.237)

    이젠 짠하네, 암철수~

  • 8. phua
    '17.4.14 6:55 PM (175.117.xxx.62)

    그래도 이해해줄게요,
    당황하거나 긴장하면 얼마든지 발음 꼬이고 잘못나올수 있어요,
    우리도 자주 그러니까요,
    누구캠프처럼 기억력 어쩌구 하지않아요 22222

    우린 공감하는 능력이 탁월하니까요, 어떤 분처럼,,,

  • 9. 산여행
    '17.4.14 6:59 PM (211.177.xxx.10)

    안철수 "아동수당 월 10만원..공립유치원 이용률 40%로 확대
    http://v.media.daum.net/v/20170414145903229#none

    안 후보는 우선 "만 3세부터 교육의 모든 비용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전국 초등학교에 병설 유치원 6천 개 학급을 추가 설치해 공립유치원 이용률을 40%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유치원의 이름을 유아 학교로 바꿔 명칭을 전환하고 입학 시기를 1년 앞당길 계획이다. 각각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로 이원화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행정 체계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집을 신축하거나 민간·가정으로부터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아동 비율을 현행 11%에서 2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10. 더러버더러버
    '17.4.14 7:03 PM (222.114.xxx.110)

    이젠 좀있음 숨쉬는 것까지 까겠다. 더러버서 못봐주겠네...

  • 11. 안초딩 멘붕
    '17.4.14 7:06 PM (125.177.xxx.55)

    문재인 발음 가지고 치매니뭐니 저질스럽게 네가티브하더니 유티원이 뭐니...
    마이크는 왜 안켜며...
    세계적 석학이 저렇게 순식간에 멘탈 붕괴되는 모습을 보니 참 평범한 우리랑 다를 게 없어 안심해야 되는 건지 ㅋㅋ

  • 12. 아이고
    '17.4.14 7:07 PM (210.106.xxx.12)

    웃겨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유티원
    '17.4.14 7:26 PM (121.155.xxx.170)

    그래요 당황하면 유티원이라고 할수도 있죠.
    그것갖고 일주일 하루에 글 4-5개씩 올려서 까진 않을겁니다.

    그렇게 수준떨어지는 일베충이나 하는짓을 정상인이 할수는 없죠.

  • 14. 유티원
    '17.4.14 7:49 PM (223.62.xxx.82)

    유티원
    유티원
    이태규 보좌관처럼 치매라고 안할게요.

  • 15. ㅡㅡ
    '17.4.14 8:27 PM (114.204.xxx.4)

    그래요 당황하면 유티원이라고 할수도 있죠.
    그것갖고 일주일 하루에 글 4-5개씩 올려서 까진 않을겁니다.

    그렇게 수준떨어지는 일베충이나 하는짓을 정상인이 할수는 없죠.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851 문재인 측, 스탠딩 토론 "20분 말하고 100분 서있.. 33 그카더라 2017/04/15 1,883
674850 투표소에서 수개표는 특정후보에게만 유리한 제도가 아니에요. 24 ppp 2017/04/15 709
674849 안철수 지지자들은 더플랜 보고 그 다음에 이야기하세요 15 ㅇㅇ 2017/04/15 594
674848 뒤늦게 고백합니당^^ 5 phua 2017/04/15 1,243
674847 상계백병원 근방 주차가능한곳 상계 2017/04/15 434
674846 뉴스룸 5 ㅇㅇ 2017/04/15 465
674845 안철수딸 재산내역 공개 오늘이죠? 7 ... 2017/04/15 852
674844 사람을 보면 이렇게 수준높은 사람이있는반면 저렇게 수준낮은 사람.. 8 아이린뚱둥 2017/04/15 1,723
674843 귀찮아서 안보려다가 봤는데 4 슬프네요 2017/04/15 659
674842 [팩트체크]조국 교수의 적폐세력 논란 정리 15 ㅁㅁ 2017/04/15 721
674841 선거에서 중요한 건 보안이 아니고 투명성 3 명언발견 2017/04/15 246
674840 안철수 딸 재산공개한거 증빙서류는 공개했나요? 13 새날 2017/04/15 879
674839 정원아 어떡하니?.... 8 아이고 2017/04/15 1,104
674838 그런데 여기서 글보고 투표할 후보 바꾸는 사람이 있나요? 30 오리 2017/04/15 680
674837 일베 망했다더니… 온 동네로 다 퍼진 듯 11 사람오는곳 2017/04/15 884
674836 보좌관 메일덕에, 안철수, 김미경, 부부의 실체가 더 잘 보이네.. 18 신뢰 2017/04/15 1,328
674835 安, "제 선거는 제가 직접 등록… 그게 국민에 대한 .. 34 그카더라 2017/04/15 1,376
674834 국민들의 증오심 이용하는 민주당 8 2017/04/15 383
674833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 같은데 동시에 두렵네요. 5 그냥 2017/04/15 1,354
674832 기사)'손석희 신드롬' 이번 대선 통해 결국 무너질 것!!!! .. 46 손석희 2017/04/15 2,460
674831 김어준 제작 ‘더플랜’-기획된 숫자 1.5의 비밀 8 고딩맘 2017/04/15 907
674830 가방브랜드 좀 꼭 찾아주세요 흑흑 ^^ 2017/04/15 435
674829 안철수, 이번에도 질의응답 회피..후보 등록하고 바로 나가 24 소통불능 2017/04/15 1,194
674828 더플랜 결론 9 ㅇㅇ 2017/04/15 918
674827 송영길 안철수에게 ㄴㄷ 2017/04/15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