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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렌치토스트 만드는 법이 궁금해요

//// 조회수 : 3,702
작성일 : 2017-04-14 14:39:09
몇 년전 회사에서 야유회를 갔을때
펜션에서 밥을 해 먹었어요.
그 때 40대 여자 부장님이 저한테 프렌치토스트를 해 보라고 하면서
식빵이랑 계란을 주시더라고요. 
전 쌀씻고 밥 안치고 김치찌개끓이고 다른 반찬세팅 상차리기를 이미 했고요...(그럭저럭 다들 안남기고 잘 드심) 
그분들은 부침개랑 앉아서 고기굽기를 하고 계셔서 나름 공평하게 일분배는 잘 되었었어요.  
전 평소 한식을 많이 먹는 편이라 집에서 토스트를 해 본적은 없지만
텔레비전에서 식빵에 계란 묻혀서 굽는건 봤으니까 뭐 이정도야 싶어서 네 하고
달걀 풀어서 우유 조금 넣고 설탕 좀 넣어서 젓다가 식빵 푹 담궈두고 
팬에 기름 둘러 지지려고 하는데
부장님이 인상을 팍 쓰면서
누가 무식하게 계란에 빵을 이렇게 푹 적시냐고 못쓰게 만들어놨네 
살짝만 담갔다가 바로 구워야지 하면서 손으로 빵을 건지더니
이건 못먹겠다 하고 음식쓰레기통에 휙 던지더라고요.
아 그런가요 다시 할게요 하고 하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게 그렇게 못먹을 정도의 음식이 되나 싶어서 
집에서 푹 담가서 해서 먹어봐도 그렇게 이상하고 치명적인 음식은 아니던데
그 분은 제가 맘에 안들었던걸까요? 아님 입맛이 그런건 도저히 못드시는 입맛이었을까요?
아니면 제가 요리실수를 하긴 한건가요?
평소 그 부장님하고 저는 부서가 달라 그리 마주칠일은 없고 
아침에 안녕하세요 하면 네 하고 인사정도 받고 지내는 아주 평범한 관계인 편이었어요.
가끔씩 요리프로 볼때마다 
지금은 그 회사 안다니지만 나름 첨으로 들은; 무식하게 무식하게란 말이 빙빙 머릿속에 돌며 궁금해지긴 하네요.
  
IP : 121.159.xxx.5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14 2:42 PM (115.21.xxx.243)

    그 부장은 미친거 같아요
    저는 계란에 푹담갔다 버터에 구워먹거든요 .
    말 뽄새가 영 재수 없네요

  • 2. 헐...
    '17.4.14 2:42 PM (1.227.xxx.5)

    프렌치 토스트가 원래 처음 시작이,
    만든지 좀 지나 (일주일 정도) 딱딱해진 빵을 부드럽게 해서 먹기 위해 만들어진 요리법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일부러라도 속까지 푹 적셔서 하는 편인데요.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갓 사온 식빵이 아니라, 집에 좀 묵혀둔 식빵으로 한 것이 맛있다는 레시피도 본 적있구요.

    개인 식성의 차이이겠지만,
    저는 우유와 계란을 1:1 비율로, 소금 조금 설탕 조금 넣고 휘저어서 푹 적셔서 버터에 지져 먹어요.
    약한 불에 천천히 해야 속까지 잘 익구요.

    입맛에 따라서는 겉면에만 계란물 약간 입혀서 속은 마른 빵(?) 그대로 인 걸 좋아하는 분도 있겠지만,
    원글님이 무식하게! 인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 3. qas
    '17.4.14 2:43 PM (175.200.xxx.59)

    저는 일부러 푹 담가서 계란 식빵에 스며들게 해서 먹는데요.

  • 4. happy
    '17.4.14 2:44 PM (124.53.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푹 담가먹어요!!!
    사람마다 다른 취향인거죠

    머리속에서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안무식해요 님!

  • 5. 헐...
    '17.4.14 2:45 PM (1.227.xxx.5)

    아, 저는 계란 3개에 계란 3개 분량의 우유, 소금 설탕... 이정도 넣은 계란물에 식빵 4장을 적셔요. 그럼 들어올릴때 조심하지 않으면 휙 찢어질 정도로 푹 젖습니다. 제 조리법이 정석이라는 건 아니지만,
    그냥 이렇게 먹는 사람도 있다구요.

    가끔은 팬에 바로 계란 깨 넣고 그 계란 위에 식빵을 덮어서 익히는 방식으로도 하고, 그 맛도 나름 좋아하는 맛이지만, 모름지기 프렌치 토스트는 푹 젖은 빵맛 아닐까요?

  • 6. dddd
    '17.4.14 2:46 PM (121.130.xxx.134)

    계란에 푹 담가서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를 하든
    살짝 담갔다 꺼내 빵의 식감을 살리든
    그건 취향 차인데
    그렇게 말한 부장인지 뭔지가 무식한 거구요.

    전 그거보다
    기름을 둘러서 프렌치 토스트를 했다는 데서 읭?!? 스럽네요.
    정말 토스트는 절대! 네버! 에버! 기름에 구으면 안 됩니다.
    ( 이또한 취향 차이라면 할 말 없지만)
    토스트는 버터나 마가린에 구워야죠.

  • 7. 저도
    '17.4.14 2:49 PM (110.47.xxx.75)

    촉촉한게 좋아 푹 담궈서 해요. 부장이 미친듯요.
    못먹을것도 아닌데 자기 방식 아니라고 버리다니요

  • 8. ㄴㄴㄴㄴㄴ
    '17.4.14 2:50 PM (192.228.xxx.78)

    일 시켜놓고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타박하는 사람이 제일 재수없어요
    그게 뭐 대단히 죽고 사는 문제라구요
    특히 음식 타박...
    그럴꺼면 자기가 직접 했어야죠

    원글님 이번일은 그냥 넘기시구요

    다음에 또 회사에서 어디가서 그 부장님이 일 시키거든
    지난번에 보니 저랑 스타일이 다르셔서 못하겠고 조심스럽다고 꼭 말하세요
    꼭이요!!!??

  • 9. ^^
    '17.4.14 2:51 PM (180.66.xxx.214)

    그 부장님이 원하셨던건, 식빵 계란부침 이었군요.
    겉에만 계란물 살짝 입혀 부친 동태전 마냥요.
    보통, 일반적, 보편적으로 프렌치토스트는 계란우유액에 푸욱~ 담궈서 촉촉하게 지집니다.
    1. 그 부장님 입맛이 독특하고, 요리를 자주 안 해본 사람 같아요.
    2. 그 부장님 말 고따위로 해서는 평판 안 좋아서 임원가긴 글러 보여요.

  • 10. 원글입니다
    '17.4.14 2:51 PM (121.159.xxx.51)

    펜션에 버터나 마가린이 없어서^^;
    -사실 집에 다들 버터 갖춰두시나요ㅜㅜ전 버터 얼마전에 첨 사봤어요ㅎㅎ 30년넘도록 집에 버터가없어봤어요ㅎㅎ

    뭐 다 지난일이고 만날일도 없는 사람이라
    신경 안쓰는데
    제가 안무식한거라니 그냥 다행입니다ᆢㅋ

  • 11. ....
    '17.4.14 2:53 PM (211.208.xxx.21)

    점심 맛있게 먹었는데 토스트 냄새가 솔솔~~ 먹고싶어요~~~

  • 12. ...
    '17.4.14 2:55 PM (39.7.xxx.246)

    원나잇 푸드트립 열심히 보는데요
    어떤 개그맨이 파리에서 요즘 핫하다는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나온 '프렌치' 토스트를 인생 토스트라면서 먹었거든요
    계란에 빵을 푹 담가서 부쳐서 부드럽기가 말도 못한답니다
    본토에서도 그런다네요 ㅎㅎㅎ

    빵이야 취향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 부장님은 예의랄까 인성은 참 그러네요

  • 13. ..
    '17.4.14 2:55 PM (1.253.xxx.148)

    푹 적셔서 만드는 거죠
    다만 속까지 잘 익혀야해요

    브런치카페에 가도 그렇게 나와요

    버터는 코스트코 가서 3개짜리 사서 냉동실에 두고 먹어요

  • 14. ....
    '17.4.14 2:56 PM (118.41.xxx.16)

    원글님이 잘못하신건 없지만 저도 푹 적신건 안좋아해요.
    식감이 너무 느물느물해서;;;;; 겉에만 살짝 묻혀서 익힌게 좋더라고요.

  • 15. ㅇㅇ
    '17.4.14 2:56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너무 오래 담가두면 빵이 흐물흐물 해지는데 그 정도까지 놔둔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그걸 버리다니 정말 싸가지 없는 사람인듯.
    아무리 오래 적셔도 절대 못먹을 정도가 되진 않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속까지 적셔서 하는게 부드럽고 맛있긴 해요.
    근데 금방 속까지 젖으니 오래 담글 필요는 없어요.
    설탕은 계란에는 넣지 않고 다 구운 다음 파우더 설탕을 뿌려서 서빙하고 시럽 뿌려 먹으면 좋아요.

  • 16. 어머저도
    '17.4.14 2:56 PM (223.39.xxx.82)

    빵속까지 계란들어가도록 푹~~ 그럼진짜 촉촉하고 부드러운데~~!!버터지글지글할때 구어서먹어요~~ㅋ

  • 17. 헐...
    '17.4.14 2:58 PM (61.83.xxx.59)

    그 사람이 무식한 거에요.
    애초에 프렌치 토스트 자체가 딱딱한 빵을 말랑하게 먹기 위해서인데 살짝 담궜다 굽는게 정식 방법일 리가 있나요.

  • 18. 재수없다
    '17.4.14 3:00 PM (118.176.xxx.191)

    그 부장. 말 한 마디에서 인격이 묻어나오는데 그 한 마디 하는 거 보니 절대 그 밑에서 일하고 싶지 않네요. 상대방이 설사 몰라서 일을 그렇게 해도 '어디 무식하게'라는 말을 함부로 쓰나요. 겉으론 웃어도 절대 가까이 하지도 마시고 잘해준다 해도 완전히 믿지는 마세요. 님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 19. ㅁㅁ
    '17.4.14 3:03 PM (121.131.xxx.50)

    근데 푹 담가서 할때
    정말 속까지 잘 익히기가 너~무 어려워요ㅠㅠ
    겉은 타게 생겼는데 안에는 아직도 계란물 상태..
    아주아주 불조절 잘해야 함

  • 20. oo
    '17.4.14 3:14 PM (39.115.xxx.179)

    푹 적셔서 포근 촉촉한게 맞는거고요
    겉에 계란묻혀 구운건 그냥 계란 지짐? 이라고 해야되나요
    달달 포근 촉촉해야 맛있어요
    어쨌든 식성이 그렇다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남한테 무식하다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 정말 무식하네요

  • 21. ..
    '17.4.14 3:15 PM (125.178.xxx.196)

    제 스타일은 계란에 우유도 안 넣고 살짝 옷 입혀서 센불에 얼른 구워내요.자기 스타일대로 하는데 그 부장이 좀 싸가지가 없네 눈앞에서 휙 버리다니ㅉ

  • 22. 행복한새댁
    '17.4.14 3:22 PM (220.84.xxx.214)

    이찬오 쉐프?? 공룡닮른 쉐프가 프렌치 코스트는 계란물 만들어서 전날 저녁에 담구어서 궜다가 아침에 먹어야 된데서 ㅡ마리텔에 나옴 ㅡ 그래서 저는 뒷날부터 푹 담궈서 촉ㄱ촉하게 먹어용 ㅎㅎ

  • 23.
    '17.4.14 3:28 PM (1.238.xxx.123)

    그게 마른 바게뜨로 만들때는 적셔야 하지만 우리처럼 식빵으로 만들때는
    슬쩍 담궜다 빼는게 맞고요.
    적시건 담그건 다 취향 차이지만 우유도 계란 비린내 가실 만큼만 살짝 한두수저 넣는게
    맞는걸로 알고 있어요.
    심지어 수분 많은 빵은 살짝 구운 다음 우유계란물에 적시기도 하고요.

    가장 큰 문제는 입맛대로 직접 만들어 먹을 일이지
    할줄도 모르는 다른 사람 요리 시키고 결과물에 만족치 않아도
    먹는 시늉이라도 해야는데 보란듯이 버린 그 인간의 쓰레기 같은 인성이 문제죠.

  • 24. 티니
    '17.4.14 3:28 PM (222.112.xxx.243)

    저도 아예 전날 자기 전에 담궈놓고 아침에 아주 약한 불로 오래 익혀 먹어요 안에는 부들부들 겉은 바삭달콤...
    계란 토스트를 먹고싶은데 그냥 세련되게 푸렌치 토스트라고 말해보고 싶었나보네요 웃겨라....

  • 25. ddd
    '17.4.14 3:29 PM (211.192.xxx.1)

    전 오븐에다 해 먹을때는 푹 젹셔서 굽지만, 후라이팬에 구울때는 반만 적셔서 구워요. 안 그러면 안 까지 맛있게 잘 굽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빵이 막 흐물흐물하기도 쉽구요.
    그런데 이런 거와 상관없이 그 여자 참 인성 안 좋네요. 보통 그러면 웃고 말지 않나요? 빵을 왜 이렇게 적셨어? 반만 적시면 잘 구워지는데...뭐 이런 식으로요.

  • 26. ..
    '17.4.14 4:04 PM (124.111.xxx.201)

    지기 방식대로 안했다고 무식하다니 누가 무식한건지 원...
    레이먼 킴 셰프 방법은 아침에 먹으려면 전 날밤에
    미리 담가두고 자고 아침에 구워요.
    오잉? 했는데 따라해보니 정말 부드럽고 맛있네요.
    저는 안 바쁠때는 이 방법으로 하고 바쁠땐 푹 담가서해요.

  • 27. 미국
    '17.4.14 4:07 PM (183.109.xxx.87)

    미국 호텔 조식에서도 그렇게 푹 담궈서 촉촉한 상태에 시럽이나 꿀 뿌려 먹어요
    기분 정말 더러우셨겠어요

  • 28. ㅇㅇ
    '17.4.14 4:15 PM (39.115.xxx.179)

    글읽다가 배고파져서
    후다닥 프렌치토스트 만들어 먹었네요
    비도오고 바람불어서 추운데 커피와 먹으니까
    딱 좋았어요
    저는 부들부들 한게 좋아서 설탕 우유 넣고 아주 푹 담궜다가
    버터 두르고 약불에 구웠어요. 정말 맛있네요.

  • 29. 빵에 따라서
    '17.4.14 4:23 PM (155.97.xxx.124)

    빵에 따라서 다르게 해요.
    바게트나 단단한 식감의 식빵은 푹 적셔지게 해서 부드럽게 먹구요.
    가벼운 식감의 부드러운 하얀 식빵은 살짝 적셔서 구워요.
    더구나 기름에 구울때 축 쳐진 과하게 계란물을 머금은 하얀식빵은 맛이 별로였어요.

  • 30.
    '17.4.14 4:45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담그는거 아니었어요?
    전 푹 담궜다 약불로 속까지 잘 익여서 먹는게 맛있던데...

    그리고 설령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그렇지 어떻게 못 먹겠다고 하고 만든 사람 눈 앞에서 버리나요? 그렇게 까다로운 입맛이면 자기것은 자기가 만들어 먹었어야지.

    원글님 잘못은 없는것 같아요. 원래 그런 곳에선 주는대로 먹는게 맞아요. 까탈을 부릴거면 자기가 다 해야죠.

  • 31. 미친
    '17.4.14 11:39 PM (23.91.xxx.185)

    여자네요 그리 잘났으면 지가 하든가.
    딱딱한 빵이면 오래 푹담궈서 하면 부드럽게 좋긴한데 그냥 일반 식빵을 오래담그면 너무 흐물흐물 별로긴해요. 제 취향은 그런데 또 제남편은 그 흐물흐물한걸 좋아하더라구요.
    취향따라먹는거지 무식하다느니 그여자가 더 미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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