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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되나?

꺾은붓 조회수 : 443
작성일 : 2017-04-14 13:59:57

      이걸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되나?


1. 트럼프

사람을 외모보고 판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트럼프는 풍기는 인상자체가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사람은 눈동자를 살펴보면 성격을 대충 파악 할 수가 있는데 트럼프는 눈동자를 살펴보아도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

선거운동과정에서도 숫한 화제를 뿌리더니 당선이 되어 백악관을 접수하고 나서부터는 점입가경이다.

속된 말로 미친놈 널뛰기이다.

독일 국민들이 사람하나 잘못 보아 히틀러에게 나라의 운명을 맡겨 세상을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그 죗값으로 수십 년 나라가 둘로 쪼개지는 굴욕과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 했었는데!


미국인들이여!

어찌 그런 집단 실수를 저질렀습니까?

당신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한반도는 벼랑 끝에 몰려 있고, 세계인이 시시각각으로 몰려오는 전쟁의 먹구름에 전전긍긍하고 있나이다.


당신들도 봤지요?

한국의 촛불!

하루 빨리 해 치우시라!

당신들이 촛불 켜 들고 일어나면 한국에서 지적재산권 행사 없이 노하우를 100% 전수해 드리리다!


2. 김정은

구구한 설명이 필요 있겠나.

어쩌다 저런 괴물이 세상에 태어났나!

한반도를 볼모로 잡고, 비슷한 미치광이 트럼프의 콧구멍을 쑤셔대며 세상을 장난-판 삼아 아슬아슬한 불장난을 하고 있다.

그저 바라느니 그 거대한 몸집에 잠자리에서 이설주인지 뭔지 하고 떡 방아 찢다 “헉!”하면서 한 순간에 꼴깍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잠시 혼란이야 있겠지만 북한도 사람 사는 세상인데 모두 김정은 같은 사람만 있겠나?

혼란은 곳 수습되고 남을 향하여 화해의 손짓을 하는 정권이 들어서기를 간절히 빈다.


3. 홍준표

트럼프나 김정은 같이 아직 권력은 잡지 못 했지만 예측불가능 하기는 결코 두 사람에게 뒤지지 않는다.

쏟아 내는 말투조차 험하고 상스럽고 위험하기가 트럼프나 김정은에게 앞섰으면 앞섰지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러니 본인 스스로도 검은 머리에 흙색 얼굴인 트럼프라고 하지 않는가!


가능성은 10%미만이지만 만약에 홍준표가 당선이 된다면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폭풍전야를 완벽하게 구비한 꼴이 된다.


아- 하늘이시여!

이 민족이 무슨 그리 큰 죄를 지었기에 이런 시련을 베푸시나이까?

그나마 홍준표가 당선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게 천만 불행 중 다행이로다.


국민들이여!

알아서 판단하십시오!

IP : 119.149.xxx.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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