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많이 불고...스산하네요.
따뜻하고 달콤한 커피 생각나요..
오후에 비온대요.
장독이 깨진다더니 진짜 그런가봐요
바람 엄청 불어요 태풍오는줄 알았어요
흙바람이 몰려오네요?? 왠 날궂이인지..
저만 추운게 아니군요.
이렇게 으슬거리는 봄날씨 정말 싫습니다.
차라리 얼음이 얼어붙는 한겨울 추위가 견디기에는 더 낫네요.
미세먼지만 확인하고 운동 가려고나갔다가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제몸이 날아갈뻔 아찔했어요
급히 건물로 뛰어들어왔네요
앞에가던 아저씨도 제앞에 뛰어들어오고
아직도 내복 입고 있어요. 집에서 목도리까지 하고 있네요. 감기까지 걸려서ㅠ 이러다 갑자기 더워지겠죠? 진짜 겨울, 여름만 있는 것 같아요.
온스매트 켰어요. 으슬으슬...
무슨 태풍처럼 바람이.. 지금도 밖에서 윙윙 소리 내며 나무들 흔들리네요. 날씨 이러면 아이 감기 걸릴까 걱정되네요.
봄인데 미세먼지에 바람에..이러다 바로 여름 되겠네요.
정말 춥고 덥고..이제 4계절이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