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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시 수시 도대체 어느쪽이 좋은건가요?

....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17-04-14 09:59:50

어제 JTBC 보도 보니깐.

서울 자사고 아이들은 정시를 택하고

일반고 아이들은 수시를 선택하더라구요.


수시학종이 학부모나 아이들 3년내내 피말리게 힘든거 아닌가요?

선생 잘만나 잘써줘서 운좋아 붙으면 땡이다

이심리 인가요?

IP : 1.245.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4 10:05 AM (1.253.xxx.148)

    자사고나 특목고 아이들은 내신이 불리하니

    정시로 가고 일반고 상위 아이들은 수시로 가는 게 유리하죠
    정시 준비하는 아이들도 3년내내 수능 준비해요

    저희 아이도 내신 4등급인데 모의 1이라 정시로 대학가요
    생기부도 그리 나쁘지않지만 그 생기부론 스카이 못가거든요

  • 2. ㅇㅇ
    '17.4.14 10:14 AM (220.117.xxx.69)

    그저께 뉴스룸 취재에서 보니
    강남고교생들이 압도적으로 정시 선호하고
    강북고교생들은 수시를 좀더 선호하더라구요.
    강남 내신이 어렵고 재수할 여력 있으니 그런 것 같아요.

  • 3. 수시도
    '17.4.14 10:44 AM (125.177.xxx.11)

    결국 그들만의 리그예요.

    내신과 비교과 모두 챙겨야하니까 학교생활이 피말려요.
    다양한 경험과 활동이 필요한 청소년기에 대입진로와 관련된 활동만 해야하는 것도 가혹하다고 봐요. 게다가 수시에 몰빵하기엔 위험부담이 커서 수능공부도 따로 해야하니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멀티플레이어가 되기를 요구하는 거죠. 일찌감치 포기하는 아이들이 속출해요. 포기하는 아이들도 대부분 어릴 때부터 대입 하나만 보고 달려온 아이들인데...
    정시든 수시든 하나만 했으면 좋겠어요.

  • 4. ..
    '17.4.14 10:50 AM (211.199.xxx.190) - 삭제된댓글

    수시 정시 모두 필요하고 좋습니다.
    고1부터 학교 생활 열심히 하고 철저히 준비한 학생은 수시로 가고
    늦게 공부 시작한 학생 학교 생활이 힘들었던 학생은 정시로 가면 됩니다. 어느 제도가 나에게 유리한가보다는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느낄 수 있으면 됩니다.
    지금은 정시가 너무 줄어 고등때 방황 또는 실수한 아이들이 패자 부활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어느 하나를 확대하기보다는 둘다 공존하며 서로 보완의 관계가 되서 아이들이 공평한 사회 한번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수 대입제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 5. 일반고 에선
    '17.4.14 10:55 AM (175.210.xxx.146)

    수시 유리할거 같잖아요.. 이과1명 문과1명만.. 지균으로 서울대 쓸수 있는거구요.
    학종으로 가려면 엄청 학교생활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 열정이면 수능준비 착실하게 해서.. 수시던 정시던
    열심히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수학논술로 대학 보낸 엄마인데.. 일반선발인데도 잘 뚫고 들어갔습니다. 내신도 ..인천에서 2.5
    1학년때 많이 놀아서 3.8이었는데 고2 때부터 열심히 스스로 공부해서 스카이는 못갔어도 그밑에 잘 갔습니다. 스카이만 학교라고 생각하시는분은예외지만.. 내신3.8일때 인 고1때에도 수학은 놓지않고 성실히 했습니다.. 참고로 과외는 고3때 논술학원 보낸게 전부입니다.. 그것도 인천에 있는 그저그런 논술학원.. 첨삭과 평가 때문에.. 보냈는데 시험지 하나하나에 체크되어있던 부분때문에 보냈습니다.

  • 6. 일반적으로는 수시가
    '17.4.14 12:23 PM (58.140.xxx.107)

    좋은거죠.(학교비리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잘 관리되면요)
    일반고 전교권인 경우에 특목고나 자사고 가서 잘 할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아닌 아이들도 많거든요. 소위 내신형인 아이들이죠. 노력파이고요.
    3년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번의 기회를 갖는거죠. 1학년1학기.2학기 2학년1학기, 2학기, 3학년 1학기
    시험으로 치면 5번의 기회가 있죠.
    정시는 수능으로 딱한번의 기회.
    그런면에서 아이들에게 열심히 할 기회를 주는거죠.
    울동네 일반고 내신 2등급 초중반사이 수시로 잘가면 건대라인
    아님 숭실대 라인가는데요.
    정시로는 이런 대학 못갈 성적인거 확실해요.
    꼭 설대지균만 갖고 수시로 대학 더 잘가는거 아니고.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할 경우에도 그렇더라구요. 현상이 그래요.

  • 7. 일반적으로는 수시가
    '17.4.14 12:25 PM (58.140.xxx.107)

    수시비리가 많이 터져도 학교 전부가 다 그런거 아니니까요.
    학부모들은 자기아이 판단을 잘 해야 할거 같아요.
    정시 비중이 50프로 정도나 되면 모를까 현재로서는 수시로 잘 보낼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 8. 수시를
    '17.4.14 12:29 PM (58.140.xxx.107)

    "선생 잘만나 잘써줘서 운좋아 붙으면 땡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학부모밑에서는
    어느 아이가 내신 1점이라고 올리려고 노력할까요?
    다 운이라고 생각하면요.
    수시가 젤 첫번째가 내신점수인데 말이죠.

  • 9. 하이디
    '17.4.14 1:11 PM (58.228.xxx.95)

    큰애 보내본 결과.. 서민들이 보내는 일반고에서는 수시가 유리해요.자사고나 강안이나 목동의 일반고에선
    정시가 유리하고...

    질좋은 사교육을 시킨 아이들이 수능에서 좋은 점수 받는 확률이 높아요.그러니 당연 그런 아이들에겐 정시가 유리..

    일반고에서 수시땜에 스펙을 위해서 힘들다하는데... 어느정도 성적 나오면 학교에서 관리해줘요. 그렇게
    큰돈 안들여도 스펙나올수있어요.가끔 수시비리 터지지만 그런경우는 많지는 않아요.
    저는 학생부랑 수시입시만 더 투명해진다면 수시로 가는 길이 서민의 자녀들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돼요.

  • 10. 보통은..
    '17.4.14 1:16 PM (175.210.xxx.146)

    누가 재수좋아서 대학갔다고 하면..백명의 입으로 회자 됩니다.. 우리애도 인천에서는 내신 2.5로 서성한 공대 갔는데.. 논술선생님 말로는 재수좋은 케이스가 아니고 특별한 케이스라고.. 그렇게 부모들한테 설명합니다. 내아이가 특별한 케이스가 되려면 정말 많이 성실해야 합니다. 1학년때 3.8은.. 정말 철 않들어서 그런것이고.. 2학년때부턴 2.5 2.3으로 내신 만들고. 수학은 1등급 (고3때)맞았어요.. 우리아이정도 아이들은 건대 홍대 이런곳에 갔지만.. 우리애는 3년동안 야간자습.. 딱2번 빠지고 10시까지 야자 했습니다.. 물론 더 많이 노력한 친구도 있지만 (그친구는 입시결과)좋지 않아서.. 수능날 컨디션도 아주 중요합니다.
    도시락까지 .. 몇번 예행 연습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당연히 아이도 시험 2주전부터 수능 시간표 처럼 바이오리듬 맞추고 커피도 않마시고... 이런저런.. 준비 착실히 했습니다..
    남들이 보면 그렇게 하면 서울대 가겠다 하겠지만.. 전..우리아이가 한양대간것도.. 정말 최선이다 싶습니다.

  • 11. ....
    '17.4.14 1:32 PM (211.36.xxx.168)

    우리나라는 공정성에 대한 불신이 강해서
    전국의 수험생을 한줄로 세워
    배치표대로 차례차례 대학에 넣을.수 있는 제도를 원해요.
    그래서 수시에 대해 불안해하고 우리 애가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죠.
    근데 그런 제도로는 21세기에 살아남기 힘들어요.
    어차피 명문대 입학만 하면 인생보장 되는 시대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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