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라져서 아쉬운 옛 추억(자취)들 뭐가 있나요?

추억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7-04-14 07:52:39
어릴 적 정겨웠던
물건
장소
먹거리
사람
등등
아무거나
생각나는 거 있으신가요?
옛날 창동 스케이트장
서울 수영장
돈암시장 떡볶이집
길거리 오방떡
다 그립네요..
IP : 110.70.xxx.2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4 7:58 AM (39.121.xxx.103)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중에 "어른들의 역습"이라고 있어요.
    20세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향기를 이용해 어른들을 그 추억속에 가두는..
    보면서 나도 참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구나..싶더라구요.
    그 시절이 그리운것도 있자만 그 시절의 내가..그 시절의 부모님이 그리운거 아닌가싶구요..
    학교 다녀오면 늘 웃으며 반겨주던 엄마..그땐 할아버지도 살아계셨고..
    가끔가던 가족여행...엄마랑 같이 백화점 가면 먹던 그 아이스크림..바나나..

  • 2. -..-자취보다는....
    '17.4.14 8:02 AM (115.161.xxx.156)

    다시 못 올 그 시간이죠. 뭐....

  • 3. ..
    '17.4.14 8:13 AM (219.248.xxx.252)

    아주 어렸을때 부암동,신연도 그쪽 동네에서 산 적 있었는데
    그 동네 주변이 개울가? 흐르는 동네였어요
    도로 만든다고 다 덮어버렸는데 아직도 그 풍경등이 어렴풋 생각나네요

  • 4. ....
    '17.4.14 8:50 AM (116.33.xxx.3)

    크리스마스 카드 주고 받던 것
    볼거리 읽을거리 귀해 기다리던 시간들과 드디어 볼 때의 그 느낌들
    테이프 레코드판 사러갈 때의 두근거림
    부모님과 장거리 출발 전 지도 펴놓고 보던 시간
    모두 클릭과 터치로 순식간에 이루어지네요.

  • 5. 크리스마스씰?
    '17.4.14 8:56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카드 주고 받을 때 씰도 함께 붙였는데 말예요. 유치원 때 엄마가 사준 바나나.. 그 당시 바나나 하나에 천원씩 했더랬죠.. 짜장면 300원 할때였나요?

  • 6. 사실
    '17.4.14 9:00 AM (110.47.xxx.75)

    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거지 잘 살던 시절도 아니고 전 그닥 없는듯요.
    스케이트장 놀러다니고 수영장 놀러다니고 스키장 놀러다닌 기억은 좋지만 그 시절 열악한 시설들은 그닥...

  • 7. ...
    '17.4.14 9:00 AM (182.228.xxx.137)

    돈암시장 떡볶이집은 정말 아쉬워요.

  • 8. 사실
    '17.4.14 9:02 AM (110.47.xxx.75)

    아... 아니구나. 그 시절 공기가 너무 그리워요 ㅜㅜ 그건 너무 그립네요. 하늘이랑 공기

  • 9. ㅇㅇ
    '17.4.14 9:55 AM (60.99.xxx.128)

    우리 할머니요!
    할머니가 끓여주신 소고기와 애호박으로
    만든 그국!!

  • 10. 정동 교회 맞은편이던가
    '17.4.14 10:24 AM (222.152.xxx.243) - 삭제된댓글

    서울우유 집

  • 11. ...
    '17.4.14 10:33 AM (121.139.xxx.124)

    비오면 처마 밑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와 광경.

  • 12. 오예
    '17.4.14 11:43 AM (59.29.xxx.68)

    공중 전화기..... 아 그립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904 수영 잘 잘 하시는 분 계세요? 6 물개 2017/04/17 1,798
675903 ‘무너진 양강 구도’ 보도 외면한 매체들 4 고딩맘 2017/04/17 836
675902 화분들 오래가는 방법 16 봄비 2017/04/17 4,008
675901 직장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어도 발설하면 안되는거 맞죠? 연봉계산 2017/04/17 850
675900 갑상선 기능저하증 약먹으면 괜찮아지나요 5 ... 2017/04/17 2,345
675899 세월호 미수숩자 가족분들은... 3 노란 리본 2017/04/17 508
675898 집값 깎아달라고 하면 어쩌세요? 17 .. 2017/04/17 3,801
675897 문,안'오차범위 안'에서 '밖'으로..격차 커진 '양강', 이유.. 4 파란을 일으.. 2017/04/17 767
675896 중2아들 학교 폭력 13 ㅠ ㅠ 2017/04/17 3,180
675895 공정한 개표를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어요? 3 ㅇㅇ 2017/04/17 493
675894 외국은 살기가 덜 팍팍한가요 7 그냥요 2017/04/17 2,167
675893 50 후반 ~ 60대 초반 여성 브랜드, 스타일 추천 해주세요... 3 11층새댁 2017/04/17 2,099
675892 월급제는 주말에 나와서 일을 해도 돈을 안주네요 5 봄비 2017/04/17 1,461
675891 안철수김미경땜에 스까요정도 싫어져요. 20 ㅇㅇ 2017/04/17 2,189
675890 安측 "안랩 BW발행, 법적 문제 없어..허위사실 강력.. 32 음해그만 2017/04/17 1,311
675889 김진태 "文, 허위사실 공표…검찰·선관위에 고발&quo.. 14 ... 2017/04/17 1,046
675888 드라마 터널 재밌지 안나요 8 ㅍㅍㅍ 2017/04/17 2,093
675887 헐~ .태극기.남성들이 고교생 폭행 3 쓰 ㅇㅇ들 2017/04/17 1,009
675886 오늘은 출근하기 정말 싫은 날이었네요. 5 송아지음매 2017/04/17 968
675885 [뉴스톡] 알기 쉽게 해설해주는 안철수와 BW 15 메이븐 2017/04/17 705
675884 아베 "한반도 전쟁시 한국 피난민 선별적으로 받겠다&q.. 13 샬랄라 2017/04/17 2,061
675883 당명을 지워버린 이유 20 ㅇㅇ 2017/04/17 2,360
675882 안철수 정식 선거운동 인천 VTS에서도 광화문에서도 인기였다네요.. 20 예원맘 2017/04/17 1,041
675881 간녹두에 물만 넣고 녹두전했는데 딱딱해요. 뭘넣어야 하지요? 12 생목아리 2017/04/17 2,062
675880 착한 국민의당.jpg 33 ... 2017/04/17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