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큰 소리 한 번 안내고 키웠다' 이런 어머니들 계신가요?
이런 집들은
자식이 순둥이들이라 그런건가요..
아님
어머니 본인들이 보살이신건가요..?
1. 대신
'17.4.14 7:39 AM (125.138.xxx.79)교수한테 성적조작해달라고 돈쇼핑백들고 찾아가진 않잖아요 ㅋㅋ
2. 좋아요
'17.4.14 7:40 AM (14.58.xxx.186)안철수 모친 있죠. 자식들한테 존대도 하고요...
3. ...
'17.4.14 7:44 A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보통 그지같이 키운것들이 저런말 잘하죠~
남에게 민폐끼치는 인간으로
자라게 해놓고선 혼자 고고한척~4. 구식사랑
'17.4.14 8:21 AM (114.206.xxx.103)저희 시어머니가 그러셨데요
저한테도 그러시는거 보니까, 자식들 키우면서 그러셨을거 같아요.
근데 그런 어머니 밑에서 자란 남편하고 사는건 힘들어요.
제가 아이들 한테 잔소리 하고 그러는걸 못 견뎌 하더라고요.
다툼의 이유가 되더라고요.5. ....
'17.4.14 8:31 AM (112.149.xxx.183)음...울엄니가 울 자매를 그리 키우셨다고 말하시죵...그리 키우셨구요. 울 딸들은 큰소리 낼 일이 없었다고...뭐 어릴때부터 범생이들에 공부 잘하고 큰 사고 없이 죽 컸으니까요. 글고 워낙 딸들 믿으셔서...저같은 경우는 대학 가서 친구따라 나이트 춤추러 다니거나 술 먹고 음악 들으러 밤새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고 그랬는데 울집엔 무슨 통금시간 이런 게 없었고 미리 어디가고 늦게 들어온다 전화하고 그럼 아무말씀 안하셨어요. 저또한 술 좋아해도 필름 끊기고 이런 거 없고 멀쩡히 놀러만 다닌 거니까..동생도 글코..엄마가 딸들을 믿고 별 속썪인 일이 없으니 큰소리 날 일이 없었죠.
6. ...
'17.4.14 8:39 AM (175.117.xxx.153)아들 둘 그렇게 키웠어요 저랑 제 남편이요
공부욕심이 어려서부터 있었고 교우관계 원만했어요
저랑 제 남편이 자식말고도 주변 사람에게 너그러운 편이예요 예뻐라 귀여워라 키웠더니 별 마찰없이 잘 자랐어요 지금 대학교 5학년 1학년이네요....7. zz00
'17.4.14 8:43 AM (49.164.xxx.133)저희 학교 전교 1등하는 애 엄마가 늘 그래요 큰소리 낼일 없다고... 중3인데.,...
엄마는 바른소리 똑부러지는 소리 말 막하는데 아들에게는 이쁜소리만 하나보더라구요8. ///
'17.4.14 8:46 AM (58.127.xxx.251)큰소리칠일이 없었겠죠
누구나 자식에게 큰소리로 화내는거 좋아하지않습니다.
화내는 엄마가 힘들고 병나요
순한자식이었을뿐이지 엄마인격과는 상관없음.9. 별 다섯개
'17.4.14 9:04 AM (59.12.xxx.184) - 삭제된댓글제가 큰아이를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그렇게 키웠어요.전 제가 좋은 엄마여서 그런줄 알았는데 둘째를 키워보니 아이가 그렇게 태어난 거였더라구요.구식사랑님 말씀처럼 제 큰아이도 잔소리에 상처를 받고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는 편이예요.
10. 별 다섯개
'17.4.14 9:05 AM (59.12.xxx.184) - 삭제된댓글제가 큰아이를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그렇게 키웠어요.전 제가 좋은 엄마여서 그런줄 알았는데 둘째를 키워보니 아이가 그렇게 태어난 거였더라구요.
11. ...
'17.4.14 9:1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ㅇㅇ
주변에도 한명 있는데
잔소리를 끔찍히 싫어해요
저는 아이들에게
적당히 잔소리도 하고 필요할때는 화도 내고 해요
사회나가서 남의 잔소리나 남의 화에 어느정도 면역이 되라구요12. dma
'17.4.14 9:17 AM (211.109.xxx.170)저희 시어머니요. 시아버님도 마찬가지. 절대 큰소리는 물론 싫은 소리도 안 하세요. 클 때 심한 상황에서 아이구.. 이 말이면 끝이래요. 며느리로 당해보니 진짜 그러세요. 저는 남의 집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야단친다는 게 이상했어요. 왜 남의 자식에게 뭐라하나 하고. 시가 형제가 엄청 많은데 다 순하세요. 근데 너무 야단을 안 쳐서인지 한 분이 심하게 잘못 자랐어요. 그 자식에게도 큰소리 안 내셨대요.
13. 예외상황
'17.4.14 9:26 AM (180.64.xxx.249)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편인데
아이가 소심 심약해서
어린시절부터 불안증세가 심해서 그랬네요.
정신과 샘이 이런 대들한테는 소리 지르고 잔소리 하면 안되고
공감해주고 격려해줘야 한다고~
애가 작은 잘못에도 죄책감도 많이 느끼는 성격이고
지금 고등학생인데 불안증도 심해요.
눈치도 보고(나는 뭐라 안했는데 ㅜㅜ 구박받고 큰 애처럼 )
밖에서 보면 얌전하고 순해서 키우기 편한 딸인데
사실은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는 애예요.
이런 이유로 화를 못내는 경우도 있답니다. ;;;;14. ...
'17.4.14 10:23 AM (122.40.xxx.125)말로 설명하면 바로 이해하고 행동수정하는 아이들이 있어요...이런경우 혼내거나 벌을 줄 필요가 없어요..그런데 아무리 말로 얘기해도 안통하는 아이들이 있는데..그런경우가 참 어려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4252 | 16년전에 헤어진 남친꿈 1 | 이상 | 2017/04/14 | 1,345 |
674251 | 안철수 토론회에 분장팀 델꼬 왔다고 41 | 근데왜 | 2017/04/14 | 3,683 |
674250 | 금수저 집안이라 2 | ㅇㅇㅇ | 2017/04/14 | 1,423 |
674249 | 안철수에게 궁금한건? | 나는 나 | 2017/04/14 | 361 |
674248 | 관전 한줄평 3 | ㅋㅋ | 2017/04/14 | 588 |
674247 | 안민석 최초폭로 “MB와 안철수의 15년 인연&a.. 12 | 고딩맘 | 2017/04/14 | 2,328 |
674246 | 장애인(우) 500명 문재인 지지 16 | 빼꼼 | 2017/04/14 | 873 |
674245 | 이거 보고 안 웃기면 제가 82를 하루 쉽니다. 22 | ㅋㅋㅋㅋ | 2017/04/14 | 4,166 |
674244 | 종편..... | ㄱㄴ | 2017/04/14 | 384 |
674243 | 명이장아찌 담그려고 마트에서 사왔는데 5 | ᆢ | 2017/04/14 | 1,208 |
674242 | 그간의 투트랙이 전략이 아니였던거네요 4 | 퍼즐 | 2017/04/14 | 604 |
674241 | 대선토론 한줄평 5 | 어제 | 2017/04/14 | 1,331 |
674240 | 첫 갈비찜 하는데 급해서 도움글 부탁드려요 8 | happyw.. | 2017/04/14 | 958 |
674239 | tv로 하는 게임기? wii? 1 | .. | 2017/04/14 | 492 |
674238 | 안철수 카이스트꽂은 정문술 안기부18년 근무 12 | 정문술 | 2017/04/14 | 1,260 |
674237 | 대저 토마토가 염분 함량이 더 많은가요? 5 | 짭짤이 | 2017/04/14 | 2,443 |
674236 | 고영태는 1 | ..... | 2017/04/14 | 693 |
674235 | 음악을 좀 배우고 싶은데 사이버대학 실용음악과 어떨지요 1 | 음악 | 2017/04/14 | 1,201 |
674234 | 박유천 약혼녀 이쁘게 생기긴 했네요 24 | ddd | 2017/04/14 | 21,043 |
674233 | 말 관련 책 추천해주세요 | 말때문에 | 2017/04/14 | 416 |
674232 | 곱슬에다 숱많은남자는 머리스타일어떻게해야하나요? 3 | 조언좀 | 2017/04/14 | 682 |
674231 | 화장품로션 대신 피지오겔로 대신해도 되나요? 8 | 40대 | 2017/04/14 | 3,074 |
674230 | "상담료는 받지않습니다" 8 | .. | 2017/04/14 | 1,434 |
674229 | 어제 토론보고 3 | 나도 | 2017/04/14 | 715 |
674228 | 북한 태양절 4월 15일, 북한군 창건일 4월 25일... 2 | 전쟁팔이조심.. | 2017/04/14 | 8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