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토론보고 안철수에게 아쉬웠던 점 딱 하나

운터스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7-04-14 01:59:40

후보 토론 시간에 문재인 후보에게 중소기업 과제 복수 지원 관련해서 물은 것이죠.
아마도 안철수는 중소기업 운영했으니 아주 잘 알고 있는 전공 영역이었을 겁니다.
(실제로 안랩이 정부 관련 사업 많이 하기도 했구요. )


하지만 저게 저런 대선 토론에서 다뤄져야할 큰 과제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중소기업 과제 사업의 복수 허용 문제는 중소기업 규제 철폐 사업의 세부 항목 중 하나입니다.

복수 금지안은 그에 따른 이유가 있었고, 안이 주장하는 허용안 또한 정부 과제 수혜기업의 집중화
현상을 불러올 수 있어서 폐해 또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문재인이 안철수에게 변호사 법 계정 세부안에 대해 토론하자고 묻는 것과  
다를 바 없는데..

이 부분 보고 안철수가 조금 비겁한 전략을 썼다고 느껴졌어요..




IP : 110.13.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4.14 2:0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전문 분야라 이해가 어렵지만 안이 조금 비겁하지는 않았습니다.
    늘 비겁했죠

  • 2. ㅎㅎ
    '17.4.14 2:01 AM (124.53.xxx.212) - 삭제된댓글

    ㅎㅎㅎ 맞아요 늘 비겁했어요

  • 3. midnight99
    '17.4.14 2:42 AM (2.216.xxx.145)

    거기선 조금 비겁했는데,
    문후보에게 자신의 지지세력을 적폐세력이라고 칭하느냐고 도발할 때 무진장 비겁했습니다.

    문후보 말씀대로 자신의 프레임 전쟁에 왜 애꿎은 국민을 끌어들입니까?
    지지율 10%도 안되던 후보가 일주일만에 30% 후반까지 치솟는데 적폐언론, 정치꾼들의 뒷받침이 있었는데,
    그걸 졸지에 국. 민. 으로 치환해서 돌려말하는 법이 없는 문재인을 함정에 빠트리려 했어요.

    결국 문후보께서 홍준표는 확실히 적폐고, 유승민은 반성한다니 좀 두고보겠다 라고 하셨는데,
    이 때 사실 문후보는 원칙에 충실한 대답을 함으로써 기개를 보여준건데,
    안철수는 눈이 빼앵 돌아갔지요. 마치, 요시! 내가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 는 식으로요.
    아주 야비하고 그 편협함에 정나미가 떨어지더군요.

  • 4. **
    '17.4.14 3:06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유리한 질문만 했죠. 과학 정책에 대한 부분도..
    와튼 동문이 압권이었죠. 인성이 드러나네요

  • 5. midnight99
    '17.4.14 4:03 AM (2.216.xxx.145)

    와튼 동문 운운. 섬뜩했죠. 경악스러웠습니다.
    국민 수백만의 목숨을 좌우하는 일을 그깟 분명치도 않은 학연에 의지하다니.

  • 6. 대통령은 인성이 바른 사람이 돼야 합니다
    '17.4.14 5:55 AM (219.255.xxx.120) - 삭제된댓글

    안철수나

    지지자들이나

    적폐를 구분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원 포인트 특강을 함 해 줘야 알아 듣을지...


    문재인은

    국민을 적폐세력이라 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문재인의 말하는 적폐세력이란?

    1,박근혜를 위시한 새누리 친박의원들
    (한명 한명 설명 안해도 누군지 알겠지요)

    2.그 외 부역자들


    박근혜가 탄핵 당해 가지고 끌려 내려 오기 전 까지

    새누리당 국개의원 면면을 보면 다 알 텐데요.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거죠

    그냥

    "문재인은 자기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다 적폐세력"이라 한다

    하지도 않은 말로 국민을 끼어 넣기 해서 프레임을 만드는 거죠 (와이프도 끼어 넣기 하더니...)

    국민을 이용해 먹는 아주 나쁜 수법이죠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묻습니다


    "홍준표 적폐세력이냐?"


    문제인 : "적폐세력이다"


    안철수

    "그럼 유승민은 적폐세력이냐?"


    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원 뿌리는 같지만 나와서 공격을 하니
    하는 걸 좀 더 두고 보자"

  • 7. 대통령은 인성이 바른 사람이 돼야 합니다
    '17.4.14 6:09 AM (219.255.xxx.120) - 삭제된댓글

    안철수나

    안철수 지지자들이나

    적폐를 구분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원 포인트 특강을 함 해 줘야 알아 듣을지...


    문재인은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문재인의 말하는 적폐세력이란?

    1,박근혜를 위시한 새누리 친박의원들
    (한명 한명 설명 안해도 누군지 알겠지요)

    2.그 외 부역자들


    박근혜가 탄핵 당해 가지고 끌려 내려 오기 전 까지

    새누리당 국개의원 면면을 보면 다 알 텐데요.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거죠

    그냥

    "문재인은 자기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다 적폐세력"이라 한다

    하지도 않은 말로 국민을 끼어 넣기 해서 프레임을 만드는 거죠 (와이프도 끼어 넣기 하더니...)

    국민을 이용해 먹는 아주 나쁜 수법이죠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묻습니다

    "문재인을 반대하는 국민은 모두 적페세력이냐?"


    문재인

    "왜 국민을 끌어 들이냐 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없다"

    안철수

    "왜 안했냐 하지 안았느냐?"

    문재인
    "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없다"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 그 새누리당 세력들과 보수논객을 말하는 것이다"


    안철수

    " 그럼 홍준표 후보는 적폐세력이냐?"


    문제인

    " 렇다 적폐세력이다"


    안철수

    "그럼 유승민은 적폐세력이냐?"


    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원 뿌리는 같지만 나와서 공격을 하니
    하는 걸 좀 더 두고 보자"


    원 포인트 일대 일 특강

    이제 재대로 복습하기 바랍니다

  • 8. 대통령은 인성이 바른 사람이 돼야 합니다
    '17.4.14 6:11 AM (219.255.xxx.120)

    안철수나

    안철수 지지자들이나

    적폐를 구분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원 포인트 특강을 함 해 줘야 알아 듣을지...


    문재인은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문재인의 말하는 적폐세력이란?

    1,박근혜를 위시한 새누리 친박의원들
    (한명 한명 설명 안해도 누군지 알겠지요)

    2.그 외 부역자들


    박근혜가 탄핵 당해 가지고 끌려 내려 오기 전 까지

    새누리당 국개의원 면면을 보면 다 알 텐데요.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거죠

    그냥

    "문재인은 자기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다 적폐세력"이라 한다

    하지도 않은 말로 국민을 끼어 넣기 해서 프레임을 만드는 거죠 (와이프도 끼어 넣기 하더니...)

    국민을 이용해 먹는 아주 나쁜 수법이죠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묻습니다

    "문재인을 반대하는 국민은 모두 적페세력이냐?"


    문재인

    "왜 국민을 끌어 들이냐 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없다"

    안철수

    "왜 안했냐 하지 안았느냐?"

    문재인
    "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없다"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 그 새누리당 세력들과 보수논객을 말하는 것이다"


    안철수

    " 그럼 홍준표 후보는 적폐세력이냐?"


    문제인

    " 그렇다 적폐세력이다"


    안철수

    "그럼 유승민은 적폐세력이냐?"


    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원 뿌리는 같지만 나와서 공격을 하니
    하는 걸 좀 더 두고 보자"


    원 포인트 일대 일 특강

    이제 재대로 복습하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514 대입제도 ㅡ학생들은 어떤 후보를 선호하나 수시 2017/04/18 371
676513 전쟁과 대북정책? 2 지금 2017/04/18 421
676512 일도 대도시 사무실이랑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 사무실이랑 차이가 .. 2 아이린뚱둥 2017/04/18 515
676511 이사할 때 방향보고 가시나요 1 이사 2017/04/18 1,002
676510 이시각 충장로 유세현장~ 7 실시간 2017/04/18 988
676509 상대방 무시하는 법?????? 4 2017/04/18 2,177
676508 손석희 앵커도 찍어내라고 홍석현 압박했던게 맞군요 3 뉴스룸 2017/04/18 1,181
676507 [부동산]등촌주공2단지 or 8단지 매매 어떨까요? 2 궁그미 2017/04/18 2,330
676506 연애고수분들 카톡으로 어떻게 썸 타죠 ㅠ 15 ㅇㅇ 2017/04/18 7,048
676505 카드뉴스로 본 안철수 임신 출산 공약 2 예원맘 2017/04/18 481
676504 시들어가는 야채 , 반찬해야하나요? 2 2017/04/18 869
676503 안철수ㅡ 문재인 여론조사 접전 17 모카초코럽 2017/04/18 1,396
676502 오늘의 유세현장 스케치! "조응천 이재정 의원님 고맙습.. 4 신명나는 승.. 2017/04/18 834
676501 우리집 누수가 아닌 외벽쪽 누수로 판명이 났는데요.. 1 은근한 마력.. 2017/04/18 2,219
676500 보통 간식 뭐 준비해가시나요~ 7 아정말 2017/04/18 1,906
676499 5년을 매일 뉴스에서 볼텐데..얼굴보고 뽑을랍니다. 15 .... 2017/04/18 1,252
676498 안철수가 이길거같으니까 문지지자들이 그렇게들 깍아내리는거죠 30 ㅇㅇ 2017/04/18 948
676497 문재인 전주 유세 인파 짤.GIF 4 원거리 2017/04/18 1,755
676496 안철수 딸, 기부금 덕분에 펜실베이니아대 입학? 33 ㅇㅇ 2017/04/18 2,867
676495 어제 시조카 여행 데리고 가자는 남편 글 후기에요. 34 ㅠㅠ 2017/04/18 6,276
676494 집에서 패딩 세탁 하시는 분 6 새봄 2017/04/18 2,072
676493 칠푼이 대통령시절의 코미디 같은 실화 꺾은붓 2017/04/18 1,123
676492 안철수 교수된게 실력보다 정책적 고려 가능성크다 6 봉이안선달 2017/04/18 737
676491 지난주 동행 맹인쌍둥이 키우시던분 4 ... 2017/04/18 1,564
676490 전자제품 옥션등 오픈마켓 구매 3 갑자기 2017/04/18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