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왜 침이 튈까요? ㅠㅠ

..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7-04-14 00:43:43
예전에 어른들 얘기할때 침 튀는거 끔찍하게 싫어했는데
40대 중반인 저도 요즘 그러네요.
말 많이 하는 직업인데 어쩔때 저도 모르게 침이 튀어서 저 스스로 깜짝 놀라요.
지금은 가끔인데.. 더 나이들면 자주 그렇게 될까요?
요즘 노안도 시작되는것 같고 여러가지로 우울하네요. ㅠㅠㅠ
IP : 122.38.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7.4.14 12:54 A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도 늙어봐라 하시던 생각이 나네요.
    코 골고 이 갈고 방구 뀌고
    천둥치는 재채기에 물 마시다 사레 들리고
    젊은사람 싫어할 짓은 골고루 다 하게 됐어요.

  • 2. ㅠㅠㅠ
    '17.4.14 12:56 AM (223.33.xxx.186)

    근육이 늙어서 제 역할을 못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러면서 살면서 본 건 많아가지고
    눈은 높아지고.

  • 3. ㅠㅠ
    '17.4.14 1:12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이면 아직 괜찮은거예요.
    50 넘으니 여기저기 고장나고
    젊은 시절 노인들 왜 저러나??? 생각했던 것들
    그대로 하고 있어요.
    입이 마르다가 침이 고였다가,
    눈가에 눈물 고이고 트름 나오고 침 튀가 발음 새고‥
    당황스럽고 슬퍼요.ㅠㅠ

  • 4. 맞아요
    '17.4.14 1:14 AM (123.213.xxx.105)

    저도 오십 중반 되어서 예전에 시어머님 흉봤던거 반성하고 있어요.
    근육이 늙은 거 맞는 거 같아요.
    빠릿빠릿하게 작용을 못하는 거죠.
    슬퍼요ㅠㅠ

  • 5. .......
    '17.4.14 6:03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키우던 개들도 10살 넘어가니 물그릇 옆에 물이 튀게 물을 먹더라구요. 우첩우첩 먹는달까요. 입헹구듯리. 그래서 같이 키우는 젊은 개들은 늙은 개랑 또 물 같이 안먹으려구 해요. 웃기죠?
    아마 늙어서 입안의 근육이 잘 다물어지지 않나봐요
    나이들수록 혀가 조금씩 나오는 개도 있었는데 병원에서 나이먹어 근육이 쳐져서 그런다네요.

  • 6. 사레
    '17.4.14 8:27 AM (1.237.xxx.186)

    사레도 잘 들려요. 무심결에 고개 젖히다가 내침에 사레 들려 캑캑 되니 정말 우울해져요. 그외도 사레가 잘 들리네요. 전에는 안 그랬어요. 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961 일본 아베 참패, 고이케 완승...헌법개정 차질 불가피 1 lamp 2017/07/03 406
704960 아이들 스마트폰 관리 어떻게 하세요? 1 스마트폰 2017/07/03 599
704959 싱글 남자 사십대중반 월급관리 3 아몬드 2017/07/03 1,622
704958 공공기관 비정규직을 정규화하는것 저는 반대요..... 35 제생각은.... 2017/07/03 3,429
704957 시간되면 밥먹자고 보냈더니 답장이 이렇게왔는데.. 29 dd 2017/07/03 27,960
704956 새아파트 입주할 때, 관리비요~~ 2 fdhdhf.. 2017/07/03 924
704955 초등1학년 공부어떻게시키시나요? 10 .. 2017/07/03 1,886
704954 문정인 특보 손석희 뉴스룸 질문 공방 SNS 반응 10 ... 2017/07/03 3,339
704953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위안부 합의는 조약은 아니다. ........ 2017/07/03 479
704952 인터넷 쇼핑도 복합결제가 가능 했으면 좋겠어요. 쇼퍼 2017/07/03 349
704951 학교공무직들 공무원화, 쟁취했네요. 31 .... 2017/07/03 6,817
704950 이소라하고 무릎을 잃은기분 ㅠㅠ 8 망고나무 2017/07/03 5,294
704949 요즘 올라오는 글들 4 뭐지 2017/07/03 441
704948 국정원 TF, '채동욱 사건' 재조사 착수..배후세력 밝히나? .. 3 ㅇㅇ 2017/07/03 1,026
704947 맘껏 옷을 샀더니 부자들의 마음을 알겠어요. 15 ㅇㅇ 2017/07/03 15,076
704946 쌈마이웨이 보실 시간입니다 11 . . 2017/07/03 1,794
704945 상담하는 지인언니도 같이 은따?왕따시키네요 40 ... 2017/07/03 6,025
704944 롱샴불편하지않아요? 12 2017/07/03 4,831
704943 번역 잘 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2 번역 2017/07/03 618
704942 아끼다 똥된다는 말...첫섹스도 해당되나요? 12 ... 2017/07/03 6,648
704941 불안한 마음 이건또 무슨 병인지.. 1 불안 2017/07/03 1,015
704940 안철수와 박근혜는 대체 무슨 관계? 6 안랩 2017/07/03 1,612
704939 연합뉴스 10시 강경화 대담 ... 2017/07/03 760
704938 오늘 왜케 우울하죠? 7 우울녀 2017/07/03 1,777
704937 적폐청산 TF, '논두렁 시계' 국정원 개입 조사 4 샬랄라 2017/07/03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