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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 가다가 장애인-비장애인 커플(?)을 봤는데...

ㅇㅇ 조회수 : 5,838
작성일 : 2017-04-13 22:23:17

시내에서 몸을 흔들면서 걸어가는 지체장애인? 남자와 웃으며
나란히 걸어가는 20대의 평범한 아가씨를 봤어요. 지나가다가
본 광경이라서, 이 둘이 이성으로서 사귀는지, 친구사인지는
모르겠던데.. 그걸 보고 딱 든 생각이...저라면 솔직히 안 그러겠다
싶었어요.

제가 속물인지..장애인을 좋게 보면 친구로 보더라도, 남자로는
안보일꺼 같아요. 옳은 사고 방식은 아니지만 저도 나이가 먹을
만큼 먹어선지, 그런 차가운 맘이 문득 들더라구요.
장애인과 이성적으로 사귄다면 신경쓰이고 불편하고...사람
자체보단 장애가 크게 보일꺼 같아요. 같이있을때 주변사람들
눈에 비칠 체면의식도 될테구요.
다른 분들이라면, 이 아가씨처럼 장애인을 사귀거나 친구가
될수 있을꺼 같으신가요. 어때요?

IP : 117.111.xxx.14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13 10:24 PM (117.111.xxx.177)

    의외로 많아요.

  • 2. ...
    '17.4.13 10:2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누구나 후천적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입찬 소리 하는 거 아니예요.

  • 3. ㅡㅡ
    '17.4.13 10:26 PM (220.78.xxx.36)

    으외로 장애인 비장애인 커플 부부 많아요
    그거 알면서도 결혼하고 또 돌보더라고요
    그리고 지체장애인 여자분들도 되도록이면 비장애인남자들하고 결혼하려고 하고요
    같은 장애남자들은 좀 싫어 하더라고요

  • 4. ㅇㅇㅇㅇ
    '17.4.13 10:26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게시판에 장애 있는 분들은
    안오시는것도 아니구요 생각 진짜 짧으세요.

    미국사람이 미국게시판에 나같으면 한국사람이랑 안사귀겠어요 그런 글 쓰면 인종차별이에요. 개인적 질문인걸 떠나서 성인이면 그런 마음이 들더라도 자기 이성으로 해결하고 차별적 언사와 타인이 상처받을만한 글 안올리는건 자체 필터랑 하는게 당연한건데요.

    글 지우시면 좋겠습니다.

  • 5.
    '17.4.13 10:26 PM (175.223.xxx.92)

    저는 가능합니다.
    사바사 케바케지만요.
    뭐 세상엔 여러사람들이 있으니까요. :)

  • 6.
    '17.4.13 10:27 PM (1.231.xxx.218)

    세상의 시선이야 그럴수도 있지만
    이게 지금 게시판까지 끌고 올 일입니까.
    참말로 입이 안다물어집니다
    알바로 게시판 흐리기든 아니든 주제가 너무 괘씸하군요.

  • 7. ...
    '17.4.13 10:27 PM (39.7.xxx.1) - 삭제된댓글

    친구 있는데요?

    우리 삼촌도 장애인이세요. 교통사고 당하셔서 한 쪽 다리가 없으세요.
    제 친한 친구도 장애인이에요. 어릴 적에 병을 앓아서요.
    제 상사도 사고로 장애를 갖고 있어요. 자신의 장애에는 신경을 안쓰시는데 탈모에는 예민하세요.

    장애를 왜 그렇게 특별한 시선으로 보세요?

  • 8. ㅇㅇ
    '17.4.13 10:27 PM (117.111.xxx.14)

    네 맞아요. 후천적 장애인도 많은데 당장 저로서도
    앞으로 사람일이야 어케될진 모르죠. 근데 팩트에 가까운
    진실을 말한것 뿐인데 입찬 소리라뇨.
    저를 나무라는 윗 댓글 쓴님들은 그럼 장애인이랑 이성적
    으로 사귈수있다는 뜻인가요?

  • 9. ㅁㅁ
    '17.4.13 10:28 PM (218.215.xxx.230)

    너무하시네요. 뇌성마비 친한 친구 있었구요. 이 친구 예쁜 여자 친구도 사귀었었어요.
    그 친구 만나는 동안(이성 만남 말고 친구로서) 정말 영혼이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 10. ㅇㅇㅇㅇ
    '17.4.13 10:2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인권이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개념 알고있는 공교육 고등교육 받은 성인 맞으세요? 진짜 어이없습니다.

  • 11. .......
    '17.4.13 10:29 PM (114.202.xxx.242)

    이런 커플들이 세상에 분명히 꽤 있는데, 이런 사람들 이해되냐고 글은 왜 올리나요?
    장애인 비장애인 커플들이 하는 이야기가, 자기들끼리 사는건 아무문제 없고, 즐겁고 좋은데
    길만 나가면 님같은 분들이 보내는 그 정말 이해안된다는 표정과 시선.. 말은 안해도 다 느끼고 보니까.
    제발 그런 시선 보내지 말고, 본인 갈길 가 달라고 하는 글 본적 있는데.
    본인이 못하겠다면, 못하는거지.
    남더러 너는 그렇게 살수 있냐고 묻는건 뭔가 싶네요..
    저도 글 지워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12. ...
    '17.4.13 10:29 PM (39.7.xxx.1) - 삭제된댓글

    내 주위에 장애 가지신 분들 다들 결혼하셨는데요? 장애 없는 분들과요.

  • 13. 원글은
    '17.4.13 10:3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사지육신은 멀쩡한지 몰라도
    뇌 한쪽이 병들었어요

  • 14. 어머
    '17.4.13 10:30 PM (82.77.xxx.163)

    왜 원글님한테 그러세요 충분히 궁금할수도 있지?

    근데 장애인들한테 성적으로 끌리는 그런 증후군도 있대요.

  • 15. ㅇㅇ
    '17.4.13 10:31 PM (117.111.xxx.2)

    이지선처럼 장애를 극복하는것도 보통의 의지나
    인내.긍정으론 안될꺼 같아요..적어도 저의 입장으론
    장애는 곧 불구의 고통과 좌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라면 제 자신의 장애도 극복못할꺼 같기에 이런
    생각가지는거예요. 씁쓸하고 안타깝지만요

  • 16.
    '17.4.13 10:31 PM (74.96.xxx.227)

    진짜 편견 심하네요. 님도 잠재적 장애인인거 아시죠? 입으로 복까분다는 말이 있어요. 사람 앞일이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알고, 이런 생각을 하고 사나요? 그리고 장애는 우리랑 다를 뿐이지 열등한것도, 모자란것도 아니에요. 님같은 부모 밑에서 무슨 올바른 교육을 받을지 자식이 불쌍하네요.

  • 17. ...
    '17.4.13 10:31 PM (124.56.xxx.206)

    당신은 정신에 장애가 있군요...
    포괄적인 더불어 사는 세상에
    당신 생각이 참으로 불쾌합니다

  • 18. 어머
    '17.4.13 10:31 PM (82.77.xxx.163)

    장애인하고 결혼하라고 하거나 본인 형제들이 장애인하고 결혼한다면

    쌍심지 켜고 말릴 인간들이

    여기선 무슨 도덕군자인척 원글 나무라고..진짜 우습다 진짜.

    원글 비난하는 사람들이 더 음흉하고 위선 가식적인거에요

  • 19. ....
    '17.4.13 10:31 PM (59.15.xxx.61)

    장애인 가정을 모욕하지 마세요.
    이런 생각 갖고 있는 원글 역시 마음의 장애인입니다.
    장애인 가정도 몸만 불편할 뿐이지
    비장애인 가정과 다른 것 없습니다.
    원글 쓴 사람은
    살다가 아이나 부모나 남편이 장애인 되면 버릴 사람이군요.

  • 20. ...
    '17.4.13 10: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충분히 궁금할 수 있다고 아무 말이나 막 해도 되나요?
    나이를 먹었으면 교육을 받았으면 머리로는 해도 입으로 꺼내서는 안 되는 말이라는 게 있는 겁니다.

  • 21. 장미
    '17.4.13 10:33 PM (122.44.xxx.229)

    마음이 비뚤어진 것이야말로 가장 큰장애지요ᆞ

  • 22. ㅇㅇㅇㅇ
    '17.4.13 10:34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게시판에
    서울대 못나온 애들 한국에서 어떻게 사나요? 진짜 불쌍하고 못참을거같아요

    와 못생긴 여자면 불행해서 못살것 같아요

    연봉 일억 아래면 못살거같아요 비정상인데...

    뭐 등등 쓸수있고 생각할수 았어요. 근데 그게 옳은걸까요? 압에서 나오고 생각 난다고 다 내뱉는건 그냥 무개념이에요.

  • 23. ㅇㅇㅇㅇ
    '17.4.13 10:36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이런 원시적으로 안걸러져나오고 사람 차별하고 문명화 안된 생각들 걸러내라고 교육이 생기고 중세에서 근대 현대로 발전하고 민주주의 생긴거에요.
    본인들이 뇌청순한거 자랑하고 개념없음이 뭔지
    인지 못하고 어머 솔직하지 못하게~~~ 라는 말이나 하실거면 조선시대 가서 사세요

  • 24. ㅇㅇ
    '17.4.13 10:36 PM (117.111.xxx.99)

    현실에서도, 장애인 면전에서도 이런말을 하면 안된다..
    그럼 익게가 아닌 어디서 솔직한 속내를 꺼내놓을까요?

    그리고 장애인 가족분이 혹시나 이 글을 본다면 죄송하긴
    하겠지만..화내면서까지 저를 나무라는 의견이 있는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머리로는 생각 해도 입으로는 꺼내선 안되는 말이란건 곧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시는거네요. 그쵸?

  • 25. ....
    '17.4.13 10:3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어떤 교육을 받고 망가진 뇌구조를 가지면 이런 글을 쓸수 있는걸까?
    인륜에 어긋나는 모욕적인 말을 하는 것들도 교도소 보내서 교화하고 교정해서
    사회로 복귀시키는 제도가 시급함 ㅠ

  • 26. 82.77.xxx.163
    '17.4.13 10:3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하고 친구하세요
    살다살다
    장애인들한테 성적으로 끌리는 그런 증후군도 있대요-->이게 사람이 할소리 입니까

  • 27. ㅇㅇ
    '17.4.13 10:38 PM (211.36.xxx.97)

    저는 원글님이 장애로 보여요
    정신장애

  • 28. ㅇㅇㅇ
    '17.4.13 10:38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익게는 본인 친구랑 이야기나누는 사적공간이 아니에요 본인이나 익명이지.
    전세계 인터넷에 기록되고 글 지워도 글 로봇이 긁어 데이터베이스에 남고 학교에서 교수가 하는 강의보다 전세계 사람들이 다 볼수있는 공적공간이라고요 이 생각없는 사람아

  • 29. 초코볼
    '17.4.13 10:39 PM (220.127.xxx.103)

    올해로 장애인 된지 9년 된 사람입니다.
    그냥 몸이 불편할 뿐인데 어쩔땐 혐오스럽게 보기도 하고, 종종 무례한 일도 겪어요.
    원글님도 언제든 이렇게 될 수 있는데 조금만 역지사지를 해보시면..어떨런지요.

  • 30. ...
    '17.4.13 10:4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불편한 진실이라고 원글이 말하는 걸 보니 원글은 진실이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고 싶은가 본데
    본인 경험이 일천하고 생각이 짧으면 그런 생각이 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받고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알게 되면 내가 하는 그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 정도는 파악할 수 있어야지요.

    백인이 원글이 보고 난 피부색 노란애하고는 친구 못 할 거 같아요.
    이래도 원글이는 할 말 없죠? 당연한 진실이라고 생각하죠?

  • 31. ㅇㅇ
    '17.4.13 10:41 PM (117.111.xxx.48)

    82.77
    도덕군자가 더 음흉하고 위선적이라는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사회 실전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최대한 매너와 적당함으로 포장하더라도.
    이런 익게에선 적어도 솔직하게 까발려 얘기할수도 있지
    않나요? 깨끗한 척이 너무 심하십니다..
    갑자기 모 싸이트의 씹선비라는 단어도 생각나구요ㅋ

  • 32. 그런건
    '17.4.13 10:41 PM (58.140.xxx.232)

    여기 글쓰지 말고 그냥 친구들이랑 수다떠는걸로 끝내세요. 그친구 가까운 가족내에 장애인이 있다면 님을 싫어하겠지만 그건 님 팔자구요.
    저도 우연히 망막박리인걸 발견해서 운좋게 실명을 면했어요. 장애는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일.

  • 33.
    '17.4.13 10:42 PM (211.214.xxx.231)

    현실에서도, 장애인 면전에서도 이런말을 하면 안된다..
    그럼 익게가 아닌 어디서 솔직한 속내를 꺼내놓을까요?

    그리고 장애인 가족분이 혹시나 이 글을 본다면 죄송하긴
    하겠지만..화내면서까지 저를 나무라는 의견이 있는 이유는
    뭔가요. 그리고 머리로는 생각 해도 입으로는 꺼내선 안되는 말이란건 곧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시는거네요. 그쵸?
    -------------------------------------------------------

    원글 댓글 보니 이건 솔직한 것도 철이 없는것도 아닌
    못되처먹었네요

  • 34. ...
    '17.4.13 10:46 PM (124.56.xxx.20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장애가 있어요
    학교나 사회에서 아무리 교육을 시켜도 당신같은 지독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세상에서 아이가 살아갈 생각을 하니 암담하네요
    배려나 따뜻한 시선은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신경 쓰지 말아주세요...

  • 35. ㅇㅇ
    '17.4.13 10:58 PM (211.36.xxx.108)

    네 못되처먹은거 맞나봐요. 그럼 착하신 211.214님은
    신념이 꿋꿋하실테니 장애인을 배우자로 맡아서 사회적.
    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평생 책임지고 살아갈 자신있으신
    거지요? 그리고 누구말마따나 형제자매, 내아들딸의 배우
    자로 삼으실 의향은요??

  • 36. ….
    '17.4.13 11:00 PM (118.223.xxx.155)

    못 된 심성….

  • 37. ...
    '17.4.13 11:01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주위에 장애인들 여럿 있다고 쓴 사람인데요. 도덕군자도 아니고 장애를 따뜻한 시선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못생겼다고 착한 거 아니듯이 장애 가졌다고 착하거나 불쌍한 거 아니잖아요?

    그냥 몸이 불편하구나 생각하고 이동하거나 장시간 앉아있거나 할 때 상대방 입장에서 미리 생각해보는 정도에요. 그래도 내가 미쳐 생각지 못한 불편함이 종종 있고, 그러면 상대방이 본인의 불편한 점을 얘기하고 그걸 같이 해결할 뿐이죠. 그걸 특별히 생각해본 적 없어요. 최대한 매너와 적당함으로 포장하고 말고 할 게 없다고요.

  • 38.
    '17.4.13 11:05 PM (211.214.xxx.231)

    결혼은 장애유무로 하고말고 결정할게 아니고요
    사람 됨됨이를 봐야죠.
    장애가 없다고 해서 원글같은 사람이랑 결혼하면 되겠습니까?

  • 39. ...
    '17.4.13 11:05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사람하는 사람이 장애가 있어도 결혼하는 거지 장애인 중에서 결혼 상대자를 왜 찾으라고 하나요?

    원글님은 장애 없는 사람이면 아무나 배우자로 삼나요?

  • 40. ㅇㅇ
    '17.4.13 11:06 PM (211.36.xxx.108)

    상처를 주게 된것은 죄송하지만.. 장애아를 보면 앞으로
    세상살이가 녹록친 않을텐데 싶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만감
    은 교차합니다. 저 역시도 장애까진 아니지만 순진하단
    이유로 이리치고 저리치다보니 이리 변질? 되었으니까요.
    저도 인간인지라 장애인들이 힘든 처지에 처했다면 적어도 조금이라도 돕고싶단 생각은해요. 모 사람들은 장애인이 나보다 낮은 위치라 보면 위로가 된다,,고도 하던데 전 양심상 그것까진 못하겠기도 하고요.
    아이가 살다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만나게 될텐데..
    따뜻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정도면 아주 악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암튼 자녀분은 옆에 둘 사람, 친분쌓을 이들을 부디 잘 선별해서 맘의 상처 최소화해 키우시길 바랍니다..
    가 최소화되길 바랍니다.

  • 41. ...
    '17.4.13 11:0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후일 이런 글 쓴 인간의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 딸이 천벌받아
    길에서 즉사하는 징벌이 하늘로부터 있지 않을까 심히 염려된다 ㅠ

  • 42. ㅇㅇ
    '17.4.13 11:08 PM (211.36.xxx.97)

    맨 밑줄은 문장 다듬다가 실수요.
    없는 문장으로 쳐주세요.

  • 43. ㅇㅇ
    '17.4.13 11:13 PM (211.36.xxx.170)

    뭐?천벌받아 길에서 즉사하는 징벌?
    내가 없는 말한것도 아니고 장애인 앞에서 대놓고 하는
    소리도 아닌데 댁이야말로 아주 악담에 오버쩌네요.
    그럼 나보다 더하고 대놓고 못된 악랄한 인들은 어쩌라구..?
    175.204 댁이야말로 지인 잘못둔죄로 사랑하는 이들이
    벌받아 즉사하길 빌죠ㅗㅗ

  • 44. oo
    '17.4.13 11:15 PM (1.239.xxx.51)

    이런 글쓰는 사람도 친구도있고 애인도있겠죠?
    궁금하네요..

  • 45. sss
    '17.4.13 11:15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 글이나 지워요 오늘 욕먹고싶어 글썼거나 낚시 아니면.
    무슨 위의 글엔 상처 최소화되길 바란다면서 남 상처되는 지복 글 버젓이 올려놓고 안지우고 부들거리는건 도 머야. 이상한 사람이네.

  • 46. 윈글님
    '17.4.13 11:16 PM (121.154.xxx.40)

    가족이나 윈글님 본인도 장애인 될수 있어요
    좀더 성숙한 의식을 갖어 보세요

  • 47.
    '17.4.13 11:17 PM (14.50.xxx.241)

    쓰니가 장애인에 대해 욕이라도 했나요? 장애 비장애인을 보고서 든 생각을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정도 인것 같은데 당신 아들 딸이 그럴꺼라느니 정신적 장애라느니 그런생각 들수도 있지 않나요? 자게는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각자 의견을 올릴수 있는 곳이구요. 인신공격은 삼가해야 할듯해요

  • 48. 00000
    '17.4.13 11:27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참 게시판 보다보면 의아하게 개념 없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대한민국 헌법은 누구나 어릴때 배우잖아요.

    ... 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로 시작되는 글 아시죠.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해서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고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 의무가 있고 등등...

    대놓고 서로를 차별하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면 평등이 깨지고, 국민 다수가 보는 이런 게시판에 자꾸

    장애인이랑 사귀면 불쌍히본다.
    장애인인은 불쌍한것이고 남들은 그들을/나를 통해 우월하단 대리만족을 느끼고
    나는 차별받을것이며 연예도 하기 힘들것이며 등등...

    그래서 움츠러들고 능력발휘 행복하고 평등한 생활을 하기 힘들것입니다.
    보는 당장 장애가 없는 일반인들에겐 이런 관념이 심어질 것이구요.

    여성차별, 지역차별, 학벌차별, 소득차별, 나온 중학교와 고등학교별 차별, 외모차별, 키차별 다 마찬가지구요

    이런 차별을 조장하고 확산하는건 표현의 자유 이전에 인권, 평등 정신에 위배되잖아요?

    성인이면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의 인과관계와 파장을 짐작 가능하고 또 그러라고 공교육이 있는것이므로
    그정도 개념은 있어야죠.

    차별적 언사가 아무렇지 않아지고 차별이 자연스러운걸로 인식되면
    사회를 지탱하는 기본적 시스템과 질서, 법칙들이 깨지게 됩니다.

    길에서 방뇨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것도 인간의 본능에 자연스러운것이니 크게 제재를 안할수도 있구요
    기업에서 법적 제재 없이 차별하는 부분이 당연시될수도
    고용노동법을 지키지 않아도 사람들이 당연하다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본 원리안에 사회가 돌아가기 때문에
    내가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기본적인 법칙과 국민의로의 도리를 지키는거에요.

    선비질 하고 착한척하고 동정해서가 아니라.

    그리고 원글님, 본인이 순진했다고 하는데
    순진한게 아니라 할말 안할말, 때와 장소 못가리고 뇌가 청순하신것이 더 가까울것 같네요.

  • 49. 궁금
    '17.4.13 11:28 PM (14.36.xxx.12)

    음...결혼해서 배우자가 교통사고 등으로 장애인이 된다면 바로 이혼하실건가요?

  • 50. 0000
    '17.4.13 11:2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이런 모두가 볼수있는 게시판에 글을 쓰는건
    내 정체성만 가려지는 것이지
    명동 한복판에서 외치는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아이디어가 확산되고
    더 공적인 행위에요.

    다른분들도 글을 쓰실때 내 목소리, 내 글, 내 행동은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것임을 생각을 하셔야죠
    이 글 뿐이 아니라.

  • 51. 0000
    '17.4.13 11:31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이런 모두가 볼수있는 게시판에 글을 쓰는건
    내 정체성만 가려지는 것이지
    명동 한복판에서 외치는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아이디어가 확산되고
    더 공적인 행위에요.

    다른분들도 글을 쓰실때 내 목소리, 내 글, 내 행동은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것임을 생각을 하셔야죠
    이 글 뿐이 아니라.

    성인이시라면 뭐가 옳고 그른지 왜 옳고 그른지 정도는 생각하고 판단하실수 있길 바랍니다.

  • 52. 따박따박
    '17.4.13 11:40 PM (182.209.xxx.142) - 삭제된댓글

    댓글 달고있지 말고 본문 지우던가하지
    참 뻔뻔도 하네
    진짜 판단력 공감능력 없는 인간

  • 53. 따박따박
    '17.4.13 11:43 PM (182.209.xxx.142)

    댓글 달고있지 말고 본문 지우던가하지
    참 뻔뻔도 하네요
    판단능력 공감능력 없고 나 잘났다만 외치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세요

  • 54. 참내
    '17.4.14 12:07 AM (182.172.xxx.57)

    별개 다 궁금하네요
    그냥 일기장에 쓰던가 친구들한테 물어봐요
    우리 k대나온 사촌 뇌성마비 장애가지신 분이랑 결혼했어요
    당신 따위가 천박한 호기심으로 여론조사 할 정도의 사안이 아니에요

  • 55. 장애인 복지관
    '17.4.14 12:10 AM (110.8.xxx.185) - 삭제된댓글

    저는 장애인 협회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선 환경상 장애인에 대해서 선입견이 없을수밖에요~
    이곳에서 오랜시간 알게된 분들이 많이있습니다~
    제 남자 지인중 장애 비장애 분류없이
    결혼 대상자로 줄 세웠을때 비장애 남자분들이 인격 인성적으로 더 못 나고 찌질한 사회 부적응 쓰레기가 더 많습니다~~
    저역시 미혼인 제가 현재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장애가 있습니다... 현재 마흔살인 이 사람은 초등 3학년때 축구공에 맞은 사고로 시각장애 1급이 된 사람입니다

    이 세상은 나 혼자 몸이 아닙니다
    자식 부모 형제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연결되 있는한은 어느누가 그런 입찬소리를 ㅜ

  • 56.
    '17.4.14 12:12 AM (116.125.xxx.48)

    한남자가 점진적으로 청력을 잃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결혼한 사람이 전데요, 청력은 약하지만 그사람만의
    강점과 매력이 많았기때문에 문제삼지 않았네요. 결혼후누구보다도 속편하게 사랑받으면서 잘삽니다. 살아갈수록 이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사실 결혼결정할때 저도 고민안해본거 아니거든요
    하지만 저같은 여자도 꽤있다는거..

  • 57. ㅇㅇ
    '17.4.14 12:29 AM (49.142.xxx.181)

    사회에선 매너있게 대해도 익게에선 까발려도 된다고요?
    너부터 좀 까발리자 인간아 ..
    나도 사회에선 매너있게 대해도 익게에선 너같은 인간 좀 까발리고 싶거든요?

  • 58. 궁금
    '17.4.14 12:34 AM (123.213.xxx.105)

    이런 글을 이런 게시판에 쓸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멍청한 걸까요?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걸까요? 둘 다 일까요?
    원글의 댓글로 봐선 뇌가 청순한...지적 감성적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 같네요.
    본인은 순진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다고 하셨는데
    아마 눈치코치 없고 판단 능력 떨어져서 치였을 거라 짐작해 봅니다.

  • 59. 너님이 못하는거지...
    '17.4.14 12:38 AM (222.233.xxx.7)

    하는 사람 많음.
    그리고...앚지마세요.
    우리 모두 잠재적인 장애인이예요.
    님도 제가 보기엔 ㅂㅅ이네요.
    장애인이 아니라...

  • 60. 쯧...
    '17.4.14 12:41 AM (124.56.xxx.206)

    장애아를 보면 안타깝다고 했나요?

    나는 이런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원글이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 61.
    '17.4.14 7:23 AM (1.226.xxx.151)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이런 무식한 생각을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떡파니 적는 뻔뻔함이라니... 전 못생긴 사람이 불쌍해요. 연애도 못하고 어떻게 저렇게 태어나서.그리고 어떻게 저렇게 못생긴 사람하고 결혼할 수 있죠??. 이런 생각 가질 수도 있죠? 근데 입밖으로 꺼내면 안되는거죠. 욕쳐먹는거죠

  • 62. 원글
    '17.11.14 11:48 PM (1.227.xxx.242)

    원글은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장애인이 된다면 사랑하는 약혼자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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