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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때문에 회사 안다닌다고 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겠죠~?

아효...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7-04-13 21:03:19

오랜 경력단절 기간후 어럽게 신입으로 취업을 했어요.

하던 일이지만 오랜 기간이 지난 후라 시스템도 많이 바뀌었고 처음 시작하는

사람처럼 다시 배워야 하는 업무예요.

재취업 기회를 얻어서 두려움 걱정 기쁨으로 첫날 갔는데...


오래된 건물이라 화장실이 안좋은건 알았지만 실제 가보니

너무 열악하네요.  몇십년 된 건물이라 세걸음 정도 되는 공간에,

혼자 몸을 크게 움직이기도 어려운 공간이에요.

아주 작은 세면대는 물도 안내려가고 변기는 쪼그려 앉아 볼일 보는데.. 

크기도 작은거 같고...  으윽,,,,,,

이런 화장실 처음 가봐요. ㅠ.ㅠ


근데 제가 화장실 민감하거든요.  변비도 심해서 지금 내과다니며 약먹고 있는데

물을 마시기 싫은거예요. 집에서는 10번도 넘게 가는 화장실을 딱 2번 갔네요.


진짜 고민되네요. 

화장실때문에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자니 미친거 같고

계속 다니자니 치질수술이라도 받을거 같고.

일 배울 걱정은 안하고 집에와서 계속 화장실 생각만 하네요.

IP : 116.37.xxx.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4.13 9:04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아니요 이유 됩니다.
    화장실의 쾌적하면 삶의 질이 얼마나 올라가는데요 .
    주변 건물 다른곳 없어요?내가 다 안타깝네

  • 2. 아효...
    '17.4.13 9:07 PM (116.37.xxx.3)

    구도심권이라 주변이 다 비슷해요.
    사무실은 인테리어해서 깔끔한데 화장실은 전층이 다 그래요.

  • 3. 이해
    '17.4.13 9:07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이해 할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저 아는 집 딸도 첫직장에서 화장실 문제 때문에 고민하다가 도저히 안되어서
    다른데로 이직했어요.
    혹시 근처에 백화점이나 마트같은거 없나요.
    우선 그런데 화장실을 이용해 보세요.

  • 4. 아효...
    '17.4.13 9:13 PM (116.37.xxx.3)

    내가 유별난게 아니구나 싶어 위안받습니다.
    감사해요.
    그런데 주위 다 비슷해요. ㅠ.ㅠ

  • 5. dlfjs
    '17.4.13 9:14 PM (114.204.xxx.212)

    근처 카페나 관공서 화장실로 가면 안될까요

  • 6. 궁금이
    '17.4.13 9:18 PM (175.214.xxx.176)

    당연히 중요하죠~ 면접보러 다닐 때 화장실 꼭꼭 체크했었네요~ 매일매일 사용해야하는데 불편하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요~

  • 7. 아효...
    '17.4.13 9:26 PM (116.37.xxx.3)

    저도 예전엔 면접보러 다닐때 체크 했었는데. ㅎㅎㅎ
    저랑 같은분이 계시네요.
    이번엔 긴 경력단절 후 취업이 어려워서 그깐거 뭐 대수냐...
    주말에 락스통 들고 가서 내가 청소하면 된다 싶어서 간건데
    청소가 문제가 아니네요...

  • 8. ....
    '17.4.13 9:34 PM (59.15.xxx.61)

    쪼그려 앉는 변기가 변이 더 잘나온대요.
    좌식 변기 때문에 변비가 더 잘걸린다는데...
    저는 어디 가서 쪼그려 앉는 순간 일보게 되던데...
    다리에 쥐는 나도 해결은 수월했다는...ㅋ

  • 9. 나도 위로받고감
    '17.4.13 9:34 PM (171.249.xxx.238) - 삭제된댓글

    늘 내가 별난가 고민했었은데 저같은 사람 많아서 다행.
    저는 일할때 밖에서 이것저것 사먹다 배탈날까봐
    늘 거의 같은거 먹고 물종류로 적게 먹으려고 해요.
    8시간 일하는데 중간에 딱 한번 화장실가는데도
    정말 싫어요.

  • 10. 위로 받고 가요
    '17.4.13 9:36 PM (171.249.xxx.238)

    늘 내가 별난가 고민했었는데 저같은 사람 많아서 다행.
    저는 일할때 밖에서 이것저것 사먹다 배탈날까봐
    늘 거의 같은거 먹고 물종류도 적게 먹으려고 해요.
    8시간 일하는데 중간에 딱 한번 화장실가는데도
    정말 싫어요.

  • 11. 댓글 달기가 무섭지만
    '17.4.13 9:40 PM (36.38.xxx.181)

    겨우 화장실깨문에 오랫만에 잡은 재취업 기회를 날려버리실껀 아니죠? 물론 화장실이 쾌적하면 좋겠지만서도 그래도 급여문제도 아니고 화장실때문에 그만둔다고 하시는건... 님을 뽑은 사람에게 "역시 이래서 경력단절녀는 뽑으면안돼" 라는 선입견만 심러주시게 될듯..ㅜ.ㅠ

  • 12. 아효...
    '17.4.13 9:47 PM (116.37.xxx.3)

    위님~ 따끔한 충고 잘 새길게요. 님 말도 맞아요. 에효~
    그리고 윗윗님~ 근데 화장실이 작은거 하나라 남녀 공용인데
    거기서는 도저히 큰일은 불가능할듯해요.

  • 13. redan
    '17.4.13 10:42 PM (110.11.xxx.218)

    윽 그정도면 저라도 고민될거같네요. 주변에 카페는 없나요? 카페들은 가끔 자체 화장실 만드는 곳 있을텐데. 하긴 매번 화장실을 다른 건물 이용하기도 힘들겠어요..

  • 14. ....
    '17.4.13 10:4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쾌적한 대변이 중요하니 비데 임대로 설치해 놓고 사용하시고
    퇴사할 때 비데 떼고 변기 뚜껑 9000원 짜리 덮어주면 되어요 ~~

  • 15. 주민센타 없나요?
    '17.4.13 10:50 PM (112.150.xxx.63)

    구도심이라도 주민센타는 있을거같은데...
    너무 이해돼요

  • 16. ...
    '17.4.13 10:5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새마을 운동 이전의 퍼세식 타인의 똥냄새가 폴폴 올라오는 그 화장실로도 회사 잘 다녔던 것은
    모두가 달리 방법이 없으니 순응하고 적응했기 때문....

  • 17. 그래도!!
    '17.4.14 12:47 AM (123.213.xxx.105)

    견딜 때까진 견뎌보세요~
    큰 일은 집에서만 보시고^^ 작은 건 적응하시구요.
    저도 화장실 예민해서 가끔 꿈도 꿉니다.
    일이 급해서 공중화장실 찾아 갔는데 문 열어 보면 다 더러워서 못 들어가고 끙끙대는 악몽.
    옛날 6~70년대로 돌아갔다 생각하고 견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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