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 아이가 아기때 가입했던 상해보험이 만기가 됐다고 연락이 왔네요.
7년납 15년 보장짜리 였더군요.
가입만 해놓고는 애 키우랴 일하랴 정신없이 살다보니, 정작 아이가 다쳤을땐 보험이란건 까마득하게 잊고 만기를 맞이했네요. 연락준 설계사는 일단 보험금 신청해보라는데 가능할지 맘은 비웠네요.
덕분에 아이 어릴때 힘들었던 시절이 떠올라 울컥했네요. 독박육아가 이렇게 힘든일일줄이야~~
전 암보험, 남편은 종신보험, 아이들은 상해보험만 있어요.
지인들중 보험설계일 하셨던분이 보험이 너무 약하다며 더 들라고 권유하네요.
상해보험이 끝난 고등학생 아이 보험 알아보니 실비보험 너무 비싸네요.
4인 가족 실비보험 들려면 미니멈 30만원은 들어가는듯해요.
교육비 많이 들어가는 이 시기에 학원 하나 줄이고 보험을 드는게 맞는지.
보험 어느정도 갖고 계시고, 보험료 얼마나 지출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