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철학

언행불일치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17-04-13 17:56:38
어머니의 교육 철학은 더욱 남다르셨다. 어머니는 나의 어린시절부터 청년이 될 때까지, 아니 어른이 되어서도 쭈욱 큰 영향을 주셨다.
무엇보다 어머니께서는 나한테 크게 두가지를 가르쳐 주셨다.
첫째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자신한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학생이라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고, 군복무를 하는 군인이라면 나라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이다.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셨다.
둘째 깨어 있는 모든 시간에 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라고 하셨다. 어머니의 이 말씀은 지금까지 내 가슴에 깊이 남아 있다.
물론 그런 말씀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잊지 않고 하셔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이것은 내가 들었던 삶의 원칙에 관한 최초의 금언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껏 내 삶에 많은 힘이 되고 있다. 이 두가지 원칙 말고도 어머니는 자기 자랑을 하지 말고, 남이 해주는 칭찬에 우쭐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평소 자주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 이치는 훨씬 나중에 내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더 절실히 깨달았다. 방송이 자주 나가서 남들이 나를 더 많이 알아준다고 해서 내가 더 잘되는 것은 아니었다. 어머니는 그러한 겉치레보다 꾸준히 노력해서 실력을 인정받는 것이 더 값진 것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일러 주셨던 것이다.
의사 일을 접고 더욱 가치 있는 일을 찾아 고민할 때도 물론이거니와, 회사를 세워 십여 년간 경영할 때나 이제 교수로 살아갈 내 삶 곳곳에 배어 있는 소중한 원칙들은 다름 아닌 어려서 부터 어머니께 늘 배운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첫째,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자신한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학생이라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고, 군복무를 하는 군인이라면 나라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이다.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셨다.

둘째, 깨어 있는 모든 시간에 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라고 하셨다. 어머니의 이 말씀은 지금까지 내 가슴에 깊이 남아 있다.

음..
학생이라면 공부를 열심히 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라고...
그렇게 가르치시면서 뒤로는
아버진지 어머닌지 모르겠으나
공부열심히 안 해 유급될 자식위해 돈 싸들고 가고
재단통해 성적 고치고 돈 거부한 강사는 자르고
아들 친구들은 유급받거나 군대가거나 하는데
내 자식만 잘되면 상관없다 주의셨던 분이라니...

부산의 슈바이처인 아버지가 돈 싸들고 가도 애매하고
저런 훌륭한 교육철학갖고계신 어머니가 돈 싸들고 갔어도 애매하고

하긴, 이명박 전두환도 그 자식들에겐 좋은 아버지죠.

진짜 언행불일치 쩔어요.
IP : 39.7.xxx.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13 5:58 PM (220.117.xxx.69)

    아, 진짜 역겨워죽겠어요. 저도 우리애 어릴때 존댓말로 키워야하나 고민하다 말았는데, 넘넘 잘한것 같아요.

  • 2. 어휴
    '17.4.13 6:01 PM (39.7.xxx.37)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셨다.
    ㅡㅡㅡ
    이래 배워 놓고 지난번 구의역 노동자 사망 때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었더라면 덜 위험한 일을 택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덜 위험한 일 드립치고;;;

  • 3. 남다르긴
    '17.4.13 6:05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하네요.성적조작 해달라고 쇼핑봉투에 돈다발 가져다 주는거 보면...

  • 4. 교육철학
    '17.4.13 6:08 PM (118.220.xxx.142)

    쇼핑봉투에 돈다발.

  • 5. 후회돼요
    '17.4.13 6:11 PM (218.52.xxx.60)

    우리아이들 어렸을 때 아이들 혼낼 때마다 어떤 엄마는 자식한테 존댓말까지 쓰며 귀하게 키웠다는데하며 걱정했던 거 생각하니 속은 것같아 분하네요.

  • 6. ...
    '17.4.13 6:12 PM (1.237.xxx.35)

    엄마 얼굴보니 보통이 아니겠던데요
    부산에서 올라와 서울아파트 분양권 딱지사고
    돈다발 들고 학교가고

  • 7. ...
    '17.4.13 6:13 PM (39.7.xxx.1) - 삭제된댓글

    학교에 돈다발 들고 간 것보다도 그게 안먹히니까 대학강사 자른 게 더 대박.

  • 8. dd
    '17.4.13 6:16 PM (219.240.xxx.37)

    최선을 다해 돈 다발로 성적을 올렸군요.

  • 9. ....
    '17.4.13 6:25 PM (211.36.xxx.175)

    이런건 정말 방송에서 크게 다뤄야지 않나요 이런 위선자에게 나라를 또 맡겨야 하다니 집단지성이 아니라 집단병신 인증 또 하게 생겼네요 안철수 지지하는것들은 다 ㄸ라이들이에요

  • 10. 나쁜넘
    '17.4.13 6:27 PM (1.227.xxx.102)

    부모가 30년전 불법 저지른게 안철수 본인과는 상관없지요.
    하지만 언론에 대고,저서를 통해 거짓말하고,미화해서 국민스타가 된게 너무너무 역겹습니다.
    아버지는 부산의 슈바이처,엄마는 존댓말 쓰던 인품이 훌륭한 사람으로 미화했잖아요.
    유급당할 자식 돈다발 들고가서 성적조작 부탁할 인품들이면 알만하지 않나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얼마나 비리와 특혜를 아무렇지 않게 저지를 인간들입니까?
    나쁜 것을 배울 시간이 없었다라고 천역덕스럽게 거짓말 한 안철수.
    솔직히 백신도 안철수가 개발했는지도 의심스럽네요.무명의 개발자 아이디어를 도용한 건 아닌지,그조차도 의심스럽습니다.
    지난대선 개표에 안랩이 관여했다고 들었을때도 의심하지 않았는데,이젠 안철수와 그의 행보 모든것이 의심스럽네요.
    언론에 자신을 미화하고,띄우지 않았다면 그는 단지 자본금 수십억대의 작은 벤처창업자였을 뿐입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하는 박근혜와 너무 비슷하네요.그도 소피오패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 11. 안후보 본인이 쓴게 아니네요.
    '17.4.13 6:29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대필자가 쓴 것같아요. 맞춤법이 저럴 수가 없어!!!

  • 12. 어찌
    '17.4.13 6:41 P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돈쇼핑백이 안철수와 무관할 수 있겠어요
    똥물에 1급수 고기 사는거 보셨어요?

  • 13. 쓸데없이
    '17.4.13 6:47 PM (125.177.xxx.55) - 삭제된댓글

    존댓말 교육 같은 사상누각 같은 교육시키지 말고
    차라리 이명박 어머니처럼 '정직하게 살아라'
    거짓말하지 말라고 교육시키시지...명박이는 그래도 거짓말로 점철된 삶을 살았지만 ㅋ

  • 14. 쓰잘데 없이
    '17.4.13 6:48 PM (125.177.xxx.55)

    존댓말 교육 같은 겉만 번지르르한 교육시키지 말고
    차라리 이명박 어머니처럼 '정직하게 살아라'
    거짓말하지 말라고 교육시키시지...명박이는 그래도 거짓말로 점철된 삶을 살았지만 ㅋ

  • 15. 근데 참......
    '17.4.13 7:14 PM (125.134.xxx.201) - 삭제된댓글

    자칭 보수라고 하는 유권자분들 어째 저런 쓰레기들만 좋아하나요.
    자신들의 선택에 한 점 의문 가져 본 적 있기나 한지 궁금하고 화납니다.
    나라를 이만큼 망가뜨려놨음....정말이지....

    적어도 내 손으로 드러운 놈은 안 뽑겠다며
    몇 번 제외하고 투표 안 한 저 같은 인간들도 역사의 죄인이지만,
    저런 쓰레기들 매번 뽑아주는 분들도 역사의 죄인이에요.

  • 16. 위선자들
    '17.4.13 7:48 PM (175.223.xxx.44)

    뭘 보고 배웠을까요?

    돈다발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집안에서 자란 철수~!!!!

  • 17. 어머님말도 안들었군
    '17.4.13 9:50 PM (211.201.xxx.122)

    군인이라면 나라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군의관이 주말마다 비행기타고 서울에 왔다갔다하고 논문도 세편씩이나 쓰다니 나라는 언제 지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331 도람푸 그네찡 닮아도 넘 닮은 두사람 1 .... 2017/05/20 569
689330 정규직 전환에 대해 궁금한것 질문좀요 빠리빠링 2017/05/20 652
689329 등하원 도우미 구하는데 조건이 적당한지 좀 봐주세요 5 홍이 2017/05/20 3,163
689328 박근혜와 이명박도 대통령으로서의 공이 있나요 8 ..... 2017/05/20 1,686
689327 길냥이들 귀여워요. 6 냥이 2017/05/20 1,029
689326 중학교 시험폐지 반대하면 개 돼지라니.. 26 ... 2017/05/20 2,888
689325 일본교토여행 8 토마토 2017/05/20 1,535
689324 우리 나라가 북한이랑 똑같아젔대요 4 ... 2017/05/20 2,857
689323 쓴맛나는 두릅 1 처음 2017/05/19 693
689322 대한민국 군인 어쩌구 오는 전화 보이스피싱...? ... 2017/05/19 635
689321 허리긴 ~ 체형은 여름에 뭘 입어야 예쁜가요?; 14 2017/05/19 6,099
689320 로얄젤리 질문 질문자 2017/05/19 775
689319 노령견,약을 먹이시는분들 계시나요? 10 ... 2017/05/19 1,222
689318 학원 첫수업 전에 수업비 내나요? 33 ... 2017/05/19 2,651
689317 피부질환에 바르는 프로토픽 연고의 원리가 뭔가요 2 약원리 2017/05/19 2,527
689316 지금 사표내는 검사들 9 richwo.. 2017/05/19 5,050
689315 윤여정님 담배피시는 모습도 섹시해요 30 여정짱 2017/05/19 29,943
689314 LG-U TV와 인터넷과 폰 쓰시는 분 괜찮나요? 9 인터넷 결합.. 2017/05/19 973
689313 의사들 담배 많이 피나요? 9 사랑 2017/05/19 5,685
689312 밥이 잘 안되는....전기밥솥 문제(상판교체) 3 순영 2017/05/19 1,185
689311 춘천시민입니다. /펌 6 아놔 2017/05/19 2,672
689310 칸 영화제 '옥자' 포토콜 장면.................... 9 ㄷㄷㄷ 2017/05/19 4,876
689309 간단 동치미 정말 맛있네요 35 대박 2017/05/19 8,065
689308 특목 자사거 폐지를 원하는 이유가 12 ㅇㅇ 2017/05/19 2,737
689307 내가 대통령 돼서 이 노래 못 부르게 할 거야! 14 ... 2017/05/19 4,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