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기자는 이날 인터뷰에서 안철수 후보가 지난 1월 미국에 왔던
이유를 미국 정계인사들과의 만남을 갖고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내 주요 사건에는 여전히 미국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선에서도 미국은 친미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고
또 이를 위해 당선 가능성이 있으면서도 미국에 우호적인
안철수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북한 선제 폭격설로 크게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항공모함을 앞세운
대북 압박은 중국과의 세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트럼프의 쇼에 불과하며
그럼에도 위기를 부추 키는 것은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노리는 신북풍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김현철 기자는 미국 선제공격설 등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한반도
전쟁설에 대해서는 음모론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먼저 북한은 대륙간탄도탄을 만든 지는 오래되었다면서 북한은
최신형 탄도탄 실험을 4월 13일, 15일, 25일 중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계속해서 미국의 항공모함을 앞세운 대북 압박에 대해 트럼프는
장사꾼 출신이라면서 이는 엄포를 놓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현철 기자는 미국의 대북압박이 엄포에 불과한 이유에 대해서는
먼저 북한은 2개의 인공위성을 통해 미국의 움직임을 샅샅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미국의 선제공격으로 한반도 전면전쟁이 일어난다면
북한 내 1만여 개에 이르는 지하 군사기지(미 정보기관 분석) 가운데
폭격을 피한 곳에서 미국을 보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는 이같이 지적하면서 북한 군사력이 그 정도라면
미리 선제공격해서 당할 짓은 안한다고 진단 한 후 대중국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장사꾼 트럼프가 쇼를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http://cafe.daum.net/jsyj337/3XBq/1612?listURI=/jsyj337/3XBq?board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