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도 많고, 시시비비 가릴것도 많겠죠. 복잡하게 보지 말고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큰 현상을 보면 됩니다.
이명박그네 정권으로 대표되는, 그러나 검찰, 언론 등 그동안 누적된 대한민국 적폐청산을 실현시킬 가능성이 누구에게 큰 것일지. 촛불때 누구나 이게 나라냐 하는 탄식도 하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공감대가 있었죠. 지금은 박그네 김기춘, 심지어 삼성 이재용까지 들어가있는 상황이 되었으니, 왠만큼 된것도 같은데 아직도 적폐청산 운운하고 있는 사람들 답답하시죠?
문제인 대세론일때, 박근혜, 김기춘, 이재용 구속되었습니다. 세월호도 올라왔습니다.
안철수 지지도가 급등한 이후, 우병우 구속기각되고 고영태가 체포되네요.
이게 정말 우연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시대정신과 흐름에 관심도 없고 먹고사느라 관심을 둘 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야 그렇다 치고,
그간 기득권 주변에서, 나름 기존 시스템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 편하게 이대로 이렇게 주욱 살고 싶으신분들, 문재인 지지자들의 극성때문에 찍으려다 말았다 라고 하는 자기 합리화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솔직해지세요.
그동안이 좋았던 거잖아요. 정의롭고 상식적인 사회가 되면 피곤하잖아요. 갑질도 제대로 못한채 우아한척 살아야하고, 사회가 적당히 빽도 통하고, 나같이 잘나고 잘사는 사람들은 뭔가 다른 대접을 받으면서 사는게 당연한 거잖아요.
우울해지게 왜 자꾸 세월호 얘기를 하는건지 모르시겠잖아요. 겨우 9명 구하려고 천몇백억을 쏟아부어야 하는 건지. 왜 맨날 JTBC는 세월호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구분이나 하실런가는 모르겠어요) 우는 모습 자꾸 보여주는지, 짜증나시잖아요.
박그네는 내가 봐도 좀 심했지만, 명박이가 뭔그리 잘못했다고, 정치인들 다 똑같은데 좀더 해먹을 수 도있지. 안철수 그정도 스펙되고 와이프도 그정도 되면 1 1 되는 거 당연한거 아냐? 나라도 그렇게 해달라고 하겠네.. 못찾아먹는게 등신이지.
세상 그렇게 유도리없이 빡빡하게 살면 고생밖에 더하나? 이 한심한 것들아... 그러고 계시잖아요.
그러니,. 차라리 솔직해지시라구요. 안철수 이명박이랑 같은 스타일인거 다 알면서 그게 나한테 유리한거 같아 뽑을거다 하시라구요.
세금많이 내도 정당히 쓰이는 세상에서 더불어 살고싶은 사람이 답답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