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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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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교수로 사는건

ㅇㅇ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7-04-13 11:28:29

꽤 괜찮은 일일까요

한국의 유명 사립대 거의 어떤 학과는 절반이

외국교수던데...


그사람들 자기 본국에 자리없어서 한국까지 온건가요


여기 20년간 한국에서 교수로 사신 분도 계시더군요.


미국에서 경쟁 치열한 회사에서 실적으로 압박받는니

말안통하고 문화달라도 한국에서 교수로 사는게

훨 나은건지...


한국이 미국이나 유럽보다 살기 좋은곳인가

갸우뚱....


반대로 저더러 외국(한국보다 GDP낮은곳)에서 교수로 살래

여기서 치열하게 경쟁과 실적으로 압박받으며

회사다닐래 하면 좀 고민되긴 할거 같습니다.


보니까 급여도 그리 생각처럼 많은게 아니던데

연봉이 1억이 좀 안되는....

미국에서는 1억이 한국에서 연봉4천이랑 비슷한거라고 하던데..




IP : 58.123.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3 11:31 AM (220.71.xxx.152)

    물론 내가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본 교수는 대부분 많이 한가했음 시간 내기도 좋고

  • 2. ...
    '17.4.13 11:35 AM (1.234.xxx.146)

    골라서 가실 수 있는 상황이신가요. 부럽네요. 어디든 불러만 주면 달려갈텐데..스카이 미5박사들도 요즘 자리 구하기 힘들어서 몇년째 시강하고 무급연구소 많아요 ㅠㅠ(인문계 쪽은요)

  • 3. ...
    '17.4.13 11:39 AM (118.223.xxx.155)

    이과 계통 교수는 제대로된 학교라는 전제하에서 절대 한가하지 않아요. 노문 압박, 연구비 지원 압박, 강의 압박 게다가 행정적 일처리 부담까지...

  • 4. ㄹㄹㄹ
    '17.4.13 11:47 AM (1.227.xxx.210)

    한국에서 "교수"라는 직업은 엄청 좋은 거죠

    그런데 미국에선 한국만큼 이 직업이 엄청 좋은 건 아니라고 들었어요

  • 5.
    '17.4.13 12:11 PM (110.14.xxx.148)

    대충 공무원처럼 지낼수 없죠
    사람들 착각하는게 얼마나 교수가 힘든직업인지 모른다는거
    논문 압박에 논문 발표건수 못채우면 탈락할수도 있음
    학교도 이제는 비즈니스라 돈 못 끌어오는 교수는 싫어함
    아침 8부터 저녁 10시까지 공대교수는 일하지만 월급은 1억남짓 정교수되면 더벌지만 토요일 일요일도 없는 환경

  • 6. 심지어
    '17.4.13 12:16 PM (223.33.xxx.185) - 삭제된댓글

    유치원도 원어민 강사에다 학원도 외국인 영입해서 수업,
    초등도 중등도, 대학교도 최소 5명은 강사나 전임교수 직함가지고 배움의 강당에서 가르치는데 정말 제대로 교육 하려면 한국이니 우리나라 사람한테 배우는게 가장 좋지요.
    솔직히 외국인이 한국 나와서 봉사도 아니고 월급 쎄요. 자기나라 비교를 왜합니까? 한국에서 사는데요. 그돈으로 충분하지요. 다문화 혜택과 공짜로 20평대 부터 30평대까지 다양하게 대학에서나 혹은 나라에서 살기 싫을때까지ㅠㅠ 물심으로 아이들에게 수업료 받아다가 지원해주고 관리비까지 지원해주는 곳도 있을텐데 와서 지들이 싼 똥만 버리고 쉬엄쉬엄 놀면서 가르키는데 마다할 이유 별로 없을테고요.
    울나라 사람은 외국인이라 하면 껌뻑 죽고 지꺼 다 내주면서라도 환심사서 연애하고 결혼해볼까 생각하는데 대학교에서 외국인이 강사든 교수든 , 교수님 교수님 학생들이 몰려들겠지요. 울나라 만큼 외국넘들이 먹고살기 편하고 일자리 만들어서라도 얻어줄 사람 널렸는데 자기네나라에서 그만한 대접 누가 하겠어요. 빙신같은 나라라 교육을 외국인에게 맡겨도 아무런 느낌이 없지요..
    이번에 항공기 사건보세요. 나쁜새끼들
    쟤네들 사람 죽여도 돈물어주면 된다 주의껄요.
    맥도날드에 줄길게 서있고 아시안계가 한두명 껴있음 새치기해요. 또 째려보던가 주인이 무시하고 다음차례 은근히 비꼬죠. 우리나라에 와서 뻔뻔하게 의자차지하고 좋은자리 선점하는데 보면 한국인 끼고 외국인 껴있어요.
    버스 탈때 반드시 앞자리 앉지 말아야 하는 말안해도 알아여할 규칙이 있어요.
    맞아죽어요. 앞자린 현지인꺼에요. 앉아서 가다가 현지인이 양보 원하면 내줘야하고 그누구도 도와주지 않고 다 모르쇠합니다.
    실제로 제가 한국에서 서울 시티버스로 관광할때 애둘하고 자리없어 얼굴 찡그리니 유럽인이 제게 지가 앉던자리 내주고 다른일행쪽 뒷자리로 옮겼어요.
    차별요??한국인은 정말 물러터진 거에요. 인종차별 걔네들만큼만 하고 살면 걔들은 뭐라할까요?
    내나라에서 외국인과의 역차별은 용서할수가 없어요..

  • 7. ....
    '17.4.13 12:50 PM (182.226.xxx.178)

    한국교수가 미국교수보다는 훨씬 편해요.
    정년보장 확률이 높아요.
    연구는..본인이 직접 하느냐..조교들 외부인사들 하청 줘가면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더군요.

  • 8. 미국교수보다는 나은걸로
    '17.4.13 12:52 PM (222.117.xxx.170)

    미국에서는 방학동안 급여 안나오고
    한국처럼 사회적지위가 높은것도 아니니
    한국에서 교수하는게 훨 나을거라 생각되요.

  • 9. 사바하
    '17.4.13 1:03 PM (125.138.xxx.165)

    대학교수면 엘리트...
    그중
    의과대학 교수라면 엘리트중에 엘리트~~

  • 10. 시간을 유동적으로 쓸뿐.
    '17.4.13 2:01 PM (222.109.xxx.181)

    교수들 많이 바쁘고 힘든 직업이에요. 시간을 자율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할 일이 적은 것은 아닌데 사람들이 겉으로만 보더라구요.
    예를 들어, 아이 학교에 일이 있어서 2시에 가야하면, 시간 내서 갈 수 있어요.
    하지만 그날 저녁까지 해야 하는 일들은 그 전날 밤을 새서라도 해야되죠.
    논문실적, 학생관리, 학교행정,, 왜 사람들은 교수는 강의만 하고 그 외에는 아무 일도 안한다고 생각하는지 몰라요. 방학때도 매일 학교 나가는구만.. 연구때문에..
    연구실적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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