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으로 너무너무 싫은 사람 저주했는데, 진짜 잘못된 경우 있으신가요???

ㅇㅇ 조회수 : 5,616
작성일 : 2017-04-13 11:15:58

진짜 너무 싫어서, 잘못되라, 망해라 속으로 생각하는데,

진짜 잘못된 경우 속이 시원할까요??? 아님 저만 괴로울까요???

그렇게 남 저주하면 본인만 더 안좋은일 생기는지...

궁금하네요

IP : 112.187.xxx.1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7.4.13 11:1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속이 시원하겠죠.
    그러니 내 복수는 남이 대신 해준다는 말도 안되는 말도 존재하고.
    저주한다고 잘못되거나, 저주한 사람이 잘못되는 건 다 얼토당토 않은 소리고,
    만일 그렇게 된다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거예요.

  • 2.
    '17.4.13 11:20 AM (125.130.xxx.189)

    악인은 스스로 망해요
    잊고 지내려고 해보시면 진짜 잊고 있었네 할 때
    안 좋은 소식 들립니다
    경험 많아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
    그럴 가치도 없어요

  • 3. 동감
    '17.4.13 11:20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님만 망합니다. 뇌는 일인칭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나한테 망하라고 저주하는 걸로 인식한데요

  • 4. ...
    '17.4.13 11:21 A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

    시원하던데요?
    그러고 살더니 자업자득이다 싶더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원망이 쌓였을까 싶고.

  • 5. 죄책감
    '17.4.13 11:21 AM (123.215.xxx.204)

    윗님 말씀 정답
    내원수는 내가 하는게 아니고
    악업을 짓는 사람 스스로 망해요

    어차피 망할사람 망하는건데
    죄책감 갖게 될 필요는 없지요

  • 6. 그런 사람
    '17.4.13 11:26 AM (58.227.xxx.173)

    하나 있는데 연락두절이라 알수가 없네요
    돈이 터지게 많아 아직도 잘 살거 같네요

  • 7. 무명
    '17.4.13 11:27 AM (175.117.xxx.15)

    안좋은일의 정도 나름.
    (은유적 표현으로)
    가다가 똥밟는 정도???
    한대 얻어 맞는 정도면 쌤통이다 하겠지만
    생명이 위태한 정도면 내 저주때문인가 꺼려질거같아요

  • 8. 엄마
    '17.4.13 11:30 AM (118.223.xxx.120)

    근대 악담을 계속해서 퍼 부으면... 그게 시공을 초월해서 그 사람한테 영향이 있기는 하다고 해요

  • 9. 인생이
    '17.4.13 11:39 AM (218.50.xxx.24)

    그리 길지 않으니.....물론 억울한 일 당하면, 살다보면 남에게 증오심 생기기도 하지만
    그런 데다 시간 낭비하는 자체가 쓸 데 없는 짓이지요.

    어서 잊도록 하세요.

    남 잘못 되길 바라면...그 자체가 죄업 짓는 일입니다.
    그 시간에 더 값지게 살 궁리를 해야죠.

  • 10. aa
    '17.4.13 11:41 AM (121.131.xxx.50)

    박그네요~
    효과있는 것 같아서 혹시라도 다시 부활할까
    평생 저주하려고요.
    이제 정신집중해서 mb도...

  • 11. ...
    '17.4.13 11:41 AM (118.223.xxx.155)

    전 이상하게 속으로 저 사람 정말 못됐다 생각했는데 몇달 뒤 보면 그 자리에서 쫓겨나 있는 경우 정말 여러번 겪었어요.

  • 12.
    '17.4.13 11:44 AM (223.62.xxx.209)

    그런재주가 있다면 국익을 위해 내가 열심히 기도할텐데 아쉽네요

  • 13. 저는
    '17.4.13 11:52 A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저랑 원수지간인 사람들 다 잘됐어요
    망하면 완전 속 시원하죠

  • 14. 저도
    '17.4.13 11:59 AM (1.238.xxx.64) - 삭제된댓글

    직장내에 정말 이상한 사람이 있어서
    게다가 저랑 몇번 부딪혀 스트레스 받았는데
    할수있는게 속으로 저주뿐이 없었어요. 최대한 안엮이려고 하니까.
    인생 혼자 사는거 아닐텐데 그여자 업보 자기 주변인물이 나처럼 똑같이 스트레스 받겠지...했었는데.
    이번에 그 이상하고 못된심보가 직장내에서 다 드러났어요.
    게다가 집안에 안좋은 일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중에 중환자 발생.
    이말 들으니 측은한 맘이 들기도 하지만..
    진작에 심보좀 제대로 쓰지 그랬냐 하는 맘이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76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외국영화 15:35:54 19
1667475 하얼빈 보고 왔어요 강추 15:34:58 79
1667474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90
1667473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ㅇㅇㅇ 15:33:40 202
1667472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s 15:30:58 372
1667471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고3 15:29:27 73
1667470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2 걸어서출근 15:28:03 200
1667469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5 ㅇㅇ 15:26:57 283
1667468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17 ... 15:26:35 877
1667467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1 명신워너비 15:23:55 254
1667466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316
1667465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15:15:21 457
1667464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8 유산 15:13:56 764
1667463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1 ㅇ-ㅇ 15:13:45 356
1667462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3 ... 15:08:43 1,562
1667461 푸바오 소식 전해주던 비비이모 계정이 3 인스타 15:07:52 774
1667460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16 aa 15:02:49 1,556
1667459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6 택배 15:02:43 451
1667458 오징어게임이요. 일주일에 한편씩 1 오갬 15:02:40 780
1667457 지성피부, 귓바퀴 어떻게 씻으세요 5 나이드니 14:59:35 676
1667456 반려동물에 어느선까지 투자?가 가능이신가요 ? 8 ㅁㅁ 14:59:25 446
1667455 이준석 야 임마 조용히해 라고 씨부린거 까먹었나 3 14:57:47 885
1667454 서브스턴스 보신분 3 ㅇㅇ 14:57:43 352
1667453 마산 박물관-조선총독부글씨 전시 2 이뻐 14:53:52 351
1667452 춥기만 하면 배탈이 나는데요. 5 배탈 14:51:30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