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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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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럼 정치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 없나요?

..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7-04-13 00:43:05
최순실 사태 일어났던 작년 가을부터
삶이 너무 정치와 뉴스에 메여버려 정말 지치는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국회 탄핵 까지만 집중하자 생각했다
나중에는 이재용 구속 까지만
그 다음에는 탄핵 헌재 판결 까지만
그 다음에는 박근혜 구속까지만
이렇게 계속해서 모든 뉴스와 속보에 민감해져서
온갖 뉴스와 팟케스트, 게시판 섭력하다
이제는 대선 정국에 여론조사 한번 발표날때마다
심장이 요동 치네요.
옛날 이명박 박근혜가 당선되었던 시절도 지냈는데
지금 문재인과 안철수 사이에 고민하는 현 시점은
정말 일도 아닐것 같은데,
여전히 뉴스 한꼭지, 매일 발표되는 여론 조사 결과에
왜 이리 천당과 지옥 가듯 마음이 힘든지..
사실 전 두 후보 다 훌륭하다 생각해요.
물론 더 지지하는 후보가 있지만요.
그런데 너무 오랜시간 정치뉴스에 매여 있어서인지
점점 조급증만 생기고 마음이 힘드네요.
그동안 너무 힘쓰고 마음 졸였던 순간이 많아서
완벽히 원하는 결과에 너무 집착해서 인것 같기도 하고요.
얼릉 대선일이 와서 투표하고, 빨리 제 삶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개헌 정국까지는 못 버틸것 같아요
IP : 115.136.xxx.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4.13 12:45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그냥 머리 아프고 힘드시면 가끔 아 그렇구나 하시고 투표 꼭 참석하세요.
    어찌 한가지 주제에 매달려서 살겠어요.
    뒷심으로 버티는거더라고요 선거는..그러니 쉬엄 쉬엄 페이스 조절하세요.
    여론조사 높아도 낮아도 아 그래? 하고 넘기시고요

  • 2. 글동무
    '17.4.13 12:45 AM (125.176.xxx.13)

    저도 몰입도가 높은 스타일이라 많이 피곤해요 ㅠㅠ
    정권교체 잘되서 저도 제 삶에 집중하고 싶어요

  • 3. ....
    '17.4.13 12:47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저는 대선까지만요...
    오늘은 1시간 정도 걸으며 많은 생각을 했더니 좀 나아졌네요.그래도 아예 관심은 못 끊을듯 해요.
    제가 지지하는 후보님 비판도 하고 응원도 하고 해야해서..

  • 4.
    '17.4.13 12:47 AM (183.96.xxx.9)

    저도 그런편이긴한데, 전 심지어 그러다가 시험까지 망쳤네요.

    내 삶이 그래도 먼저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정치에 관심갖는것도 약간 중독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물론 나라 걱정도 필요하지만 내 인생 앞가림부터 잘해야될듯 싶어요. 지금도 그냥 자려다가 재보궐 결과보면서 이러고있네요

  • 5. ,,
    '17.4.13 12:47 AM (119.193.xxx.119) - 삭제된댓글

    세상에... 탄핵 국면을 다 지켜보셨다면 우병우 구속 기각에 느끼는 바가 없으세요?

    고민하는 두 분 중 한 사람은 사면 가능성까지 말했는데도?

    애써 바로잡았는데 투표 잘못하시면 줄줄이 다 나오는 수가 있어요.

  • 6. ...
    '17.4.13 12:47 AM (211.117.xxx.14)

    그만큼 더 나라를 사랑한다고 생각하세요

    이명박 전에 나라 걱정에 잠못드는 날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었어요

  • 7. ....
    '17.4.13 12:49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전 내일까지 보고서 내야 하는데 .....망친듯

  • 8. 저도
    '17.4.13 12:50 AM (124.53.xxx.190)

    한 번 집중하면 푹 빠지는 성격이라. .
    요즘 배에서 뜨거운 먼가가 뭉쳤다 사라지고 사라지고 그래요. ㅠㅠ 너무 피근해요.
    경선때도 피말린더니ㅜㅜ

  • 9. 저도
    '17.4.13 12:50 AM (182.209.xxx.49)

    비슷해요
    최순실 뉴스볼때마다 위염 증세가~
    탄핵되면 스트레스가 끝날줄 알았는데 그게 아녔어요ㅠㅠ
    일단 대선까지 맘을 놓지말자싶어 개표참관인 신청하고
    매일 팥캐 이것저것 듣고 있는데
    스트레스 엄청 쌓이네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산다는것 참 피곤하다 싶은 요즘입니다.

  • 10. 음..
    '17.4.13 12:51 AM (14.34.xxx.180)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저는 제 자신을 컨트롤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화가날때 화를 빨리 식히는 방법
    화가날때 한발짝 물러나는 방법
    화가날때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 등등등

    흥분상태일때 제 자신을 정상화 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서 적용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이번 기회를 좋은 경험으로 생각해서
    자기 자신을 좀 객관적으로 보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정말 저는 점점 쿨~~해지고
    흥분을 그방 가라앉히고
    적당히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지경까지 이르렀답니다.

    한번 해보세요. 돈주고도 못할 경험이 될겁니다.

  • 11. ....
    '17.4.13 12:52 A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그들 뒤에 누가 있는지 보고 아무나 되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다 누구 뒤에 숨어있어요.
    문재인만 되는 걸로 결론내렸어요..

  • 12. 윗님
    '17.4.13 12:52 AM (183.96.xxx.9) - 삭제된댓글

    너무 현명하세요.

  • 13. 스트레스 까지는
    '17.4.13 12:52 AM (73.152.xxx.177)

    아니어도 피곤하긴 하네요.
    그래도 내안에 이런 공공의식이 있었던가? 몰랐던 저를 찾아가는 것도 나쁘진 않네요.

    문재인 홧팅!

  • 14. ...
    '17.4.13 12:52 AM (183.96.xxx.9)

    14.34님 너무 현명하세요.

  • 15. 모두
    '17.4.13 12:53 AM (110.11.xxx.65)

    여기 계시는분 대부분이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있는것 같네요
    작년부터 촛불들었던것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투표 잘해요
    지치지만 여기와서 힘얻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저는요

  • 16. 맹ㅇㅇ
    '17.4.13 12:56 AM (73.72.xxx.253)

    이명박때부터 쌓이고 쌓였어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문재인 지지합니다.

  • 17. 오렌지
    '17.4.13 12:56 AM (1.229.xxx.75)

    저도 너무 힘들고 지쳐서 지난주말부터 뉴스랑 커뮤니티를 멀리했더니 좀 나아져서 오늘은 82에 들어올 여유가 쫌 생겼어요 한 며칠 정보차단을 해보세요

  • 18. 봄날
    '17.4.13 12:57 AM (183.105.xxx.126) - 삭제된댓글

    안철수는 정권교체 아닙니다!

  • 19. 일할때는 괜찮은데
    '17.4.13 1:02 AM (211.245.xxx.178)

    인터넷만들어오면 좀 피곤해요.
    안볼수는없고..ㅎㅎㅎ
    얼른 선거 끝났으면 좋겠어요.
    이번 선거가 유독 피곤하기는 해요.
    또 ㅁㅂㄱㅎ 찍을수는 없잖아요.
    투표권 처음 나온 딸아이도 첫 선거라고 기다리고 있어요.
    첫 대통령을 뽑는 기쁨을 경험하기를 바라구요.

  • 20. 그럼요
    '17.4.13 1:02 AM (110.11.xxx.65)

    안철수는 정권연장 이지요!

  • 21. 피로도 높아요
    '17.4.13 1:05 AM (182.226.xxx.200)

    내삶이 온통 ..
    당분간 며칠만이라도 딴데 보고 싶은데 말이죠

  • 22. 맞아요
    '17.4.13 1:10 AM (121.161.xxx.59)

    ㅠㅠ
    작년 가을 날짜도 정확히 기억해요 10월 마지막주에 촛불들면서 시작됐죠
    지금까지 만성피로도 압권이에요
    탄핵되고나면 살만할줄 알았더니 아니네요ㅠㅠ
    문제 해결이 안나
    대선까지 가는것도 나라에 이렇게 시정잡배,협잡꾼,사기꾼,난봉꾼,정신병자들이 골고루 세트처럼
    무리가 많을줄 이번에 온국토에서 다 확인했구요
    떨거지 악의무리 다 걷어내고 진정한 승리를 하는날까지 아직 힘들어요
    문님 꼭 당선되서 해야할일이 너무많아요ㅠ 안쓰럽..ㅠㅠ

  • 23.
    '17.4.13 1:14 A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그래요 스트레스가 많아요
    요즘은 뉴스도 불안해서 못보겠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 안좋은말할까봐요
    여기82도 맨날 싸우니까 선거때까지 안들어와야지생각하고 지웠다가
    몇시간도 못되어서 다시들어와 죽순이가 되고 있네요
    5월9일 날 제가지지한후보가 혹시 안된다면
    그스트레스가 얼마나심할지 아휴생각하기도
    싫네요

  • 24.
    '17.4.13 1:21 AM (59.0.xxx.164) - 삭제된댓글

    1년동안 거의 뉴스를완벽하게 본적이없어요
    그두사람이 화면에 나오면 경끼일으키는
    수준으로 싫어서
    이젠 마음 편하게 뉴스를 보고싶습니다
    다시5년동안 또뉴스를 편안하게볼수없게 되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없었으면 좋겠

  • 25.
    '17.4.13 1:21 AM (59.0.xxx.164) - 삭제된댓글

    1년->10 년 오타

  • 26. ..............
    '17.4.13 1:21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엄청 받죠ㅠㅠ
    덜 받으려 발악하고 있는 중이에요ㅠㅠ

  • 27. 저두요
    '17.4.13 1:28 AM (120.142.xxx.154)

    작년 하반기부터 전업모드인데 동시에 10월부터 하루 15시간 뉴스끼고 최순실때매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으며 그래도 꾸역꾸역 다 봅니다. 10~12월 완젼 최고조였고 뉴스보느라 밖에도 못나갔어요. 진짜 ㅐㄴ생활이 없이;;;; 지금은 그것보다야 낫지만 지금은 온종일 인터넷뉴스로;;;; 정말 태평성대하던 지난날이 아주 그리워요

  • 28. rolrol
    '17.4.13 1:31 AM (121.155.xxx.97)

    불확실한 시기는 지나갔다고 생각하며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정 농단 사태가 터지기 전이었다면 흘러가는 세상의 흐름에 쓸려
    어딘지도 모르고 밑으로 가라앉을 뻔했겠지만
    국정 농단 사태 이후로 스스로 보트의 노를 잡고 저어가고 있는 중이고
    내 배가 가야할 목적지를 알고 있으니
    지금 물살이 아무리 세어도 갈 수 있고 도착할 수 있다고 믿고 가고 있어요
    3m 전진하다가 뒤로 1m 밀려날 때는 답답하기도 하고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도 느끼지만
    천천히라도 앞으로 전진해 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 이상 세상의 작은 일부, 부속품처럼 내가 소진되고 있다는 느낌은 사라졌습니다
    내 마음과 내 신념대로 세상이 변할거라고 믿고 가다보면
    저와 비슷한 여러분들을 드넓은 바다 어딘가에서 만나게 되겠죠
    막아 두었던 둑이 터졌고
    이제 우리는 급물살을 타고 흘러가다가 바다로 가는 마지막 관문에 서 있다고 생각해요
    바다에서 우리가 모여도 고생 끝 평안은 아니겠죠
    거센 파도가 있고 해일도 만날 것이고 폭풍우도 치겠지만
    도도한 물결의 흐름이 순리대로 흘러갈테니 그것에 저를 맡기면
    순풍에 돛을 단 배처럼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믿고 또 믿고 가려합니다

    너무 비유가 많은 글입니다만 이렇게밖에 설명할 길이 없네요
    저는 이미 깨어났고 그리고 세상에 깨어난 분들이 이미 많으니
    우리는 서로 소통하면서 서로를 다독이면서 갈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니니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분담하면서
    스트레스를 느끼면 이렇게 여기서 풀면서 같이 가요

  • 29. 그니께요
    '17.4.13 2:11 AM (14.48.xxx.47)

    나라가 태평성대하면 백성들은 임금이.누군지도 모른다는데.
    지금은 그 반대상황이니.괴롭네요

  • 30. midnight99
    '17.4.13 2:17 AM (2.216.xxx.145)

    우리는 서로 소통하면서 서로를 다독이면서 갈 수 있습니다 222

    그래도 너무 힘드실 땐, 좀 쉬세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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