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곳에서 치과를 10년정도 하다보니...

바르게 조회수 : 17,651
작성일 : 2017-04-12 23:17:10
5살 애기같던 아이가 어느새 훌쩍커서
15살이 되어 오네요.

신환으로 온 15살 청소년에게는
존대말로 대화를 나누는데

10년간 계속해서 정기체크겸 제 치과를 다닌 아이가
이젠 키도 많이 크고
어느새 점잖아 지기까지 해서 오네요.

같이 아이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어릴때 정말 아이같던 녀석이
어느새 이렇게 컸구나.. 싶어 참 흐뭇하기도 하고
저는 아직 40대라 은퇴할때까지 이곳에서 계속 진료할 생각이고
이 아이와 보호자로 오시는 분 포함 앞으로도 계속 뵙게 될텐데

제가 글을 써서 여쭤보고 싶었던 부분은..
보호자 입장에서, 또는 아이 입장에서
스무살 넘은 성인일때도 반말 들으면 왠지 기분 나쁠것 같기도 해서
(당사자나, 혹시나 같이 오시는 보호자 분 입장에서나)

병원 가는 입장에선 어떨까 싶어 질문차 글을 써봅니다.
저도 두아이 키우는 부모 입장이기도 한데
아이가 크면서 소아과에서 다른과로 병원이 바뀌다 보니
병원 찾아가는 입장에선 어떤 기분일지 잘 생각이 안드네요.

20년 정도는 이곳에서 진료를 계속할 생각인데
어렸을때 부터 봤다고 마냥 스무살까지, 또는 넘어서까지
반말하는것도 왠지 그럴것 같고..

그냥 중요한 이야긴 아니지만, 한병원 오래다니신분들 계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 글을 써봅니다.

IP : 223.33.xxx.14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2 11:21 PM (223.39.xxx.231)

    스무살 넘으면 어른이야~하면서 존대말 해주세요

  • 2. dd
    '17.4.12 11:21 PM (1.232.xxx.169)

    5살부터 진료하셨다면 반말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30넘어가면 적당히 존대도 섞어주시고요.ㅎㅎ
    그런데 원글님은 남자분이세요?

  • 3. ^^
    '17.4.12 11:22 PM (59.11.xxx.129) - 삭제된댓글

    전 기억해주시는것만도 감사하던데요

  • 4. ㅎㅎ
    '17.4.12 11:23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저다니는 미용실도 아이가 다섯살부터 지금 스무살까지 다녀요 풋풋한 아가씨원장이 골드미스가되었죠
    지금도 반말하며 어릴때 사탕달라던 이야기하고가족같아요
    어릴때부터알면 괜찮을듯

  • 5. 그게
    '17.4.12 11:28 PM (121.146.xxx.64)

    병원은 아니지만
    제가 자란 고향에서의 비유를 해보면요
    아주 어렸을때는 부모님 연배의 어른들이
    저보고 어린아이한테 하시는 말투로 하시다가
    결혼하고 성인이 되어 고향 가니 말을 높이시는데
    그것 또한 부담 스럽더라고요
    그냥 아주 애기때처럼 하대 하지않고 장모님이 사위한테 하듯이 해주시면 안될까요?^^

  • 6.
    '17.4.12 11:28 PM (223.33.xxx.149)

    전 남자이고, 와이프가 이 사이트 예전에 알려줬고
    여전히 자주 온다고 알고있는데..
    오늘 훌쩍큰 아이를 보니 (사실 좀 흐뭇하기도 하면서도
    이런 생각도 들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 7. 어머나
    '17.4.12 11:29 PM (1.237.xxx.12)

    환자와 가족에 대한 애정과 예의가
    느껴져요, 좋은 병원 같아요!
    뭐든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애는 사춘기 오니 어른대접 해주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사춘기요~ ㅎ

  • 8.
    '17.4.12 11:35 PM (1.225.xxx.250)

    반말하던 샘이 갑자기 존대하면 거리감 느껴져서 섭섭할거같은데요^^

  • 9. ...
    '17.4.12 11:36 PM (39.121.xxx.103)

    제가 10대 후반부터 다닌 피부과가 있거든요..
    전 이제 41살이고..
    원장님 반존대로 저한테 말하는데 워낙 오래 봐왔고
    마음 아는지라 전 반말 가끔 튀어나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대학들어갈때...직장들어갈때..계속 봐오고하다보니 신기해하시는건 있어요.

  • 10. 전좋을듯
    '17.4.12 11:40 PM (210.219.xxx.237)

    20년 30년 단골이니 가능한 일이기에..

  • 11. 너 왔니
    '17.4.12 11:42 PM (211.245.xxx.178)

    보다는 자네 왔는가..식이요.
    저는 동네 어른들이 저가면 제 이름 불러주는거 좋더라구요.

  • 12. 15살이면
    '17.4.12 11:49 PM (108.175.xxx.74)

    반말해도 되지않나요. 더욱이 어릴때부터 봐온사이라면 너무 하대(야 너)만 아니라면 쭉 반말써도 기분안나쁠거같아요.

  • 13. ..
    '17.4.12 11:58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수년간 진료받았던 사람이면 하던대로 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반말,존댓말 보다는 어감,어투가 더 크게 다가오던데요.

  • 14.
    '17.4.12 11:58 PM (110.14.xxx.148)

    처음에 반가워해주시고 25살 이후는 어른대접해주시는게 좋더라고요
    제가 거의 40인데 간혹 나이많은 남자의사들 반말하는거 되게 무례하게 느껴져요
    자기가 대접하는만큼 대접받는데
    저랑 신랑이랑 산부인과 간적있는데 의사가 신랑 또래던데 아무리 나이 비슷해도 모르는사이면 존대말 써주는게 예의이고 그정도 나이면 왠만하면 사회에서 어느정도 위치인데 의사가 반말로 이야기해서 불쾌했어요ㅜ

  • 15. ^^
    '17.4.13 12:01 AM (113.61.xxx.32)

    전 삼십대 초반 미혼인데요, 초등학생 때부터 보던 치과의사쌤이 여전히 말 편히 하세요. 오랫만이다,어떻게 왔어? 이 정도로요.
    아빠보다 더 나이 드신 분이고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모르는 사람이 반말 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존대하시는 것은 생각만해도 이상한걸요. 괜찮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오래된 환자도 있답니다^^

  • 16. candy
    '17.4.13 12:05 AM (122.32.xxx.135)

    저도. 30여년 가까이 다닌 치과에 지금도 다니는데요.. 저의딸이 6살때 부터 다녔는데 지금은 34세 됐는데 호주가서 현지인하고 결혼해서. 매년. 치과 치료차 사위하고 같이 옵니다 , 외국이 치과 치료비가 워낙비싸서요... 근데. 원장님은 아직도 6세 취급 하십니다... 딸. 반응은. 아무렇지도 않고. 기분좋다네요...

  • 17. 존댓말 하세요
    '17.4.13 12:06 AM (80.144.xxx.183)

    친하다고 치료비 안받는거 아니잖아요?
    고객으로 정중하게 대해주세요.
    미장원에서도 단골이라고 반말하는거 기분 나빠요.

  • 18. 전 질문요.
    '17.4.13 12:27 AM (223.56.xxx.175)

    남편이 어느 순간 치통을 앓더군요. 진짜 충치 하나 없는데 아무튼 그래서 병원갔더니 잇몸치료를 권해서 했는데도 가끔 치아인지 잇몸인지 아파해요.
    그래서 거의 음식 한모금만 먹어도 가그린을 해요. 그러니 치솔질은 하루 6회 이상인거 같고요.

    정녕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두번째 가그린 렉스트린?? 이런거 하루 수십회 사용해도 이상 없을까요??? ㅠㅠ

  • 19. 윗님
    '17.4.13 12:38 AM (175.223.xxx.246)

    저도 얼마전에 같은 이유로 치과갔는데 뚜렷한 원인을 못찾아서 통증의학과가니까 전체적으로 턱과 척추 골반이 틀어져서 그런거라며 도수치료를 권하더라구요.

  • 20. 저희도
    '17.4.13 12:43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아이들 태어나서부터 계속 한곳만 다니는데요.
    저희 아이들 커서 갈때마다 기억해 주시고,
    친근하게 대해 주시니 좋던데요.
    저희 아들이 올해 대학 갔는데,
    애기때부터 다녀서 반말하셔도 친근하게 느껴지고
    좋아요.그냥 옆집아저씨 같이 대하시니 좋더라구요.

  • 21. 혹시
    '17.4.13 12:47 AM (1.232.xxx.169)

    ㅍ ㅊ 동 치과샘 아니세요?

  • 22. 바르게
    '17.4.13 1:30 AM (223.33.xxx.149) - 삭제된댓글

    바로위에분님.. 저는 ㅍㅊ동 치과샘은 아닙니다. 저같은 애송이 보다 훨씬더 훌륭하신 선배님이실것 같은데 전 그분은 아니네요.
    그위 전 질문요님.. 엑스레이나 아무런 진단 자료없이 함부로 말씀드리긴 정말 조심스럽지만, 말씀하신 내용으로만 봐서는 (충치도 없고 잇몸도 괜찮은데 통증이 있다면) 해당 치아 크랙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가그린 반복해 하는건 알콜성분으로 일시적인 상쾌감 정도만 줄뿐 문제 해결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니 가까운 다른 병원이나 큰 병원에서 다시 진단 받아보시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 바르게
    '17.4.13 1:46 AM (223.33.xxx.149)

    바로위에분님.. 저는 ㅍㅊ동 치과샘은 아닙니다. 저같은 애송이 보다 훨씬더 훌륭하신 선배님이실것 같은데 전 그분은 아니네요.
    그위 전 질문요님.. 엑스레이나 아무런 진단 자료없이 함부로 말씀드리긴 정말 조심스럽지만, 말씀하신 내용으로만 봐서는 (충치도 없고 잇몸도 괜찮은데 통증이 있다면) 해당 치아 크랙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이유없는 통증은 없습니다. 가그린 반복해 하는건 알콜성분으로 일시적인 상쾌감 정도만 줄뿐 문제 해결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니, 원인이 더 심해지기 전에 가까운 다른 병원이나 큰 병원에서 다시 진단 받아보시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 ...
    '17.4.13 2:43 PM (223.62.xxx.105)

    저도 잇몸치료하고 치통이 갑자기 더 심해져서 다시 갔었어요.
    엑스레이로는 잘 안 보였었는데 금이 가 있었어요.

  • 25. 다정하게 반말
    '17.4.13 3:23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은 이사왔지만 한동네에서 오래 살아서 같은 경우 겪었는데 어조만 다정하게 해주시면 반말하는 거 좋아요. 친한 형처럼 혹은 친한 삼촌처럼요~ 너무 친하게 말고 다정하게 반말 추천드립니다^^ 좋은분이신거 같으니 그 학생도 좋게
    받아들일 거예요

  • 26. ^^
    '17.4.13 3:38 PM (211.105.xxx.177)

    동생이 자주 가던 강동구에 소아과 선생님이 정말 유쾌하신 분이시더라구요. 저도 두번정도 아이 어릴때 가봤는데... 아이들이 오면 꼭 사진을 찍으세요. 컴퓨터에 달린 카메라로~ 설명도 어찌나 친절하게 하시던지..^^ 아이가 중이염으로 가면, 같이온 엄마 귀 체크하면서 모니터 보시면서, 자 이건 정상인거고, 아이 귀체크하면서 요건 염증이 있는거라고..ㅎㅎ 비교 설명까지 해주시고,
    조카가 워낙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라 선생님이 찍어놓은 사진을 보면 전부 우는 사진이였다고.. 오랫만에 가면 선생님이 사진 보고 많이 컸다고 하시더래요. 이런 선생님들 정말 좋아요. 환자를 그냥 환자로 보는게 아닌거 같아서요. 의사가 단지 직업이나 돈 버는 일이 아닌 누군가를 돕는 멋진 일로 보이게 하니까요.

  • 27. 문라이트
    '17.4.13 4:33 PM (1.220.xxx.197)

    전 반말해도 될 거 같아요. 더 친근하고
    애들 초딩때부터 다닌 치과인데, 아들 군대 갔을 때 잠시 휴가 나와서 예약하면 사실 예약할 시간도
    없는데 그냥 끼워서 넣어주시고, 또 언제 휴가 들어가는 지 물어봐주시고 예약도 잡아주시고
    너무너무 좋아요. 늘 감사하죠.

  • 28. 울집
    '17.4.13 4:57 PM (1.231.xxx.11)

    전 40대 후반 그렇게 오래다닌 소아과,내과 있었어요. 의사선생님은 여자 선생님이셨고. 물론 동네분이셨습니다. 제 동생 그 집 며느리 되었네요.ㅋ

  • 29. 전 싫어요
    '17.4.13 5:02 PM (1.215.xxx.163)

    어릴땐 어릴때고
    나이들었을땐 존대말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릴때 알았다고 성인된지 한참인데 반말들으면 기분 나쁘더라구요
    들을때마다 속으로 욕합니다. 손님한테 왜 반말지꺼리야? 하면서요.

  • 30. 이와중에
    '17.4.13 5:03 PM (59.3.xxx.121)

    상담하는 사람이 있네
    이런글에ㅋㅋ
    피곤해서 더 글 안쓰겠어요~~~

  • 31. 저경우
    '17.4.13 5:38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딸애다니는치과
    9살부터 다녔는데
    지금 21살이에요
    이름부르며 누구왔니? 어른이네~
    이리말씀하시는데 기분 좋던데요

  • 32. ///
    '17.4.13 6:58 PM (1.236.xxx.107)

    오랬동안 쌓아온 관계야 다들 그러려니 하죠
    저 안과드림렌즈 하는 병원에 의사샘은
    어릴때부터 렌즈해줬었는데 벌써 애들이 커서 대학교 입학하고 교정수술하러 온다고
    내가 이렇게 늙었다고 푸념을 하시더라구요 ㅎㅎ

  • 33. ....
    '17.4.13 7:02 PM (1.244.xxx.150)

    우리애 5세 부터 다니던 교정 치과원장님은
    지금도 자식처럼 대해 주세요.
    지금 대학2학년이거든요. 아무 거부감
    없답니다.

  • 34. 저도
    '17.4.13 7:48 PM (117.111.xxx.245)

    결혼전에 한 동네서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내과의사선생님도 할아버지 되서도 반말로 어릴때 대해주신 그대로 진료 봐주시는데 왠지 마음이 편하고 진짜 아플때도 막 의지가 되고 그랬어요.

  • 35. 반말 좋아요
    '17.4.13 8:00 PM (112.151.xxx.45)

    근데 눈빛은 좀 따뜻하게 하시고,존중하는 맘으로 말씀하시면 손님들도 좋아할거 같아요.너무 편하게 하대하는 거 말고. 표현이 좀 애매하죠?

  • 36.
    '17.4.13 8:04 PM (175.252.xxx.202)

    치과는 아니고 다른 과에서, 처음 갔는데 젊은 의사가 그냥 완전 반말 해서 황당해서 웃음이 나온 적이 있었다는.. 장난도 아니고 뭐지? 했었던..

  • 37. 우리가
    '17.4.13 9:10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20년 가까이 같은 치과를 다니는데요.
    원장님 치과 이전하면 옮긴 곳으로 다녔어요.
    세월이 흘러 유치원생이던 아이가 대학생이 되었고 중고등때 바빠서 몇 년 만에 가도 예전과 같은 말투로 얘기하시고 저희도 어색하지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853 마트에서 파는 다진마늘 드셔보신분들 괜찮나요 6 .... 2017/04/13 2,674
673852 돈이면 다 되는줄 아는 안철수 6 게임오버 2017/04/13 1,070
673851 여기서 보고 마늘 소스 만들었는데요 2 .... 2017/04/13 1,073
673850 文 “대규모 재정 투입… ‘사람 중심 경제성장 구조’ 만들겠다”.. 6 사람 중심 .. 2017/04/13 398
673849 저는 문재인을 지지 선언 합니다 59 82쿡 회원.. 2017/04/13 1,282
673848 지금 난리예요 철수님은 철수해야겠네요 26 정말 2017/04/13 3,831
673847 ㅜㅜ 진짜.. 다들 지지 선언하고 그러는데.. 45 선언하고싶다.. 2017/04/13 1,517
673846 캬~~~ ^^ 오늘 최고의 댓글 74 무무 2017/04/13 12,240
673845 찰스님, 군대도 민영화 하시죠 9 돈찰스 2017/04/13 790
673844 대기업 건설회사 현장관리직 연봉.. 5 33434 2017/04/13 1,886
673843 안철수가 명박제자라면 왜새누리로 안가고 민주당으로 간걸까요? 14 ㅇㅇ 2017/04/13 756
673842 오늘자 대선후보토론 스포 ㅋㅋㅋ 13 허니 2017/04/13 2,158
673841 혼자 사는데 엄마 오시면 자꾸 화가나요(내용 펑) 22 2017/04/13 3,971
673840 전기검침 노동자 4821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15 현장수개표 2017/04/13 1,065
673839 툭하면 목감기 걸리는데 답답해요. 5 2017/04/13 1,166
673838 정말 촉촉한 파운데이션 모 없을까요? 5 급건성 2017/04/13 1,896
673837 유투브로 줌바댄스 동영상볼려면 2017/04/13 4,048
673836 요새 유행하는 바지 7 통 넓은 바.. 2017/04/13 3,223
673835 17세살해범 아버지가 개업의인가요? 3 .. 2017/04/13 3,149
673834 펌) 사립유치원협회,안철수측 공식답변 요구. 11 중짜 같은 .. 2017/04/13 1,104
673833 뭉쳐야 뜬다 싱가폴 호텔 어딘지 아시는 분 호텔 2017/04/13 566
673832 안철수의 정치 데뷔, 그리고 현재... 1 111111.. 2017/04/13 461
673831 나이든 남자들은 왜 사람을 쳐다보는거에요? 18 참나 2017/04/13 7,182
673830 성당 질문 ~성주간에 미사봉헌 가능하나요? 1 ㅡᆞㅡ 2017/04/13 482
673829 아들 성적 조작해달라고 12 철수씨 집안.. 2017/04/13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