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 생각할수록 저 왜그럴까요 ㅠㅠ
살짝 썸? 중인데요 제가 몰래 책상에 커피 한번씩 가져다
놓았거든요 ...
오늘 카톡이왔더라구요 매번 커피잘마시고 있다고
고맙다고 ** 씨일거같아서~
이렇게 왔는데 갑자기
심장이 벌렁벌렁 ㅡㅡ 제가답을 ..."어찌 아셨지..."
라고 보내놓고 뭐라말을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카톡이줄줄줄
"뻔하지 ~어쨌든 고마워요 나 커피 좋아하는거어찌알았데"
하고 띵띵울려오는데 또 머리가 띵
나도모르게 빨리
답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다행입니다 !좋아하셔서^^ "
라고 보내놓고 지금까지 후회중이에요ㅠㅠ
너무 엉뚱한 대답한거 아닌가요?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데 저도모르게 몇번 제가대화를
끝내버려요 ㅡㅡ 좋은하루보내세요
언제뵙겠습니다 이런식 ㅋㅋㅋㅋ
너무 센스없죠 져?
제왜저래 하는거 아닐까요 ㅠㅠ
고마운일이 있었는데 감사인사를제대로 못했었는데
그 이야기를 하고싶었는데 손이 떨리고 머리속이 하얘져서
정신차리고 나니 저러고대화를 끝냇네요ㅡㅡ
제 답장 이상한거 맞죠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남한테 카톡오면 떨려서 헛소리를 ㅠㅠ
삐삐 조회수 : 3,409
작성일 : 2017-04-12 22:57:17
IP : 223.38.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4.12 10:59 PM (110.35.xxx.65)그러면서 이얘기 저얘기 나눠보세요.
좋은 예감이 팍팍 듭니다.2. ^^
'17.4.12 11:00 PM (59.11.xxx.129) - 삭제된댓글제 심장이 콩닥콩닥 거려요 좋아하는거 조금 티나지만 잘되셨음 좋겠어요
3. 걍 좀 힘을 빼세요
'17.4.12 11:00 PM (90.218.xxx.194)다행입니다 좋아하셔서; 이런 답은 넘 여자가 남자에게 푹 빠진거 같이 보여 남자입장에선 오히려 매력이 반감됨.
4. 아. .
'17.4.12 11:03 PM (124.53.xxx.190)귀여워^^. . .
내 가슴이 다 떨리네요5. 원글
'17.4.12 11:04 PM (223.38.xxx.36)저는 커피를 내가 드렸는데 , 좋아하셔서 다행이다 ( 커피 안드시거나 하실수도 있으니까요) 라는 뜻으로 말을한건데
상대방이 갸우뚱하게 받아들였을수도 있을까봐서요 ㅠㅠ6. ㅎㅎㅎㅎㅎ
'17.4.12 11:08 PM (218.237.xxx.238)ㅎㅎㅎㅎㅎ 귀여우신데요? ㅎㅎㅎㅎ
7. ...
'17.4.12 11:13 PM (58.143.xxx.21)잘하신거같은데 ㅎㅎ
8. ㅎㅎ
'17.4.12 11:24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부러워요
그설레임9. ㅎㅎㅎㅎㅎ
'17.4.13 12:32 AM (110.8.xxx.185)아 귀여워요
정신차리고 보니 끝나있는 대화라 ㅋㅋㅋ10. ㅎㅎㅎㅎㅎ
'17.4.13 12:33 AM (110.8.xxx.185)좋아하셔서 다행이다
전혀 어색하지않아요
그냥 더 담백하고 좋아요
너무 덥썩 냅다 물어도 매력없어요11. 아
'17.4.13 1:16 AM (175.124.xxx.186)신선해
아무말 대잔치해도 돼요.
이미 좋은 감정인듯
귀엽고 예쁘네요12. 아 귀여버
'17.4.13 10:36 AM (59.28.xxx.177)에고 진짜 순수할 때네요
꼭 잘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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