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한테 폭언을 듣는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aloka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7-04-12 21:18:38

저희 딸 아이반에 정신지체아이가 있어요.

정확한 장애등급은 모르지만 대화가 안 되고 일상생활도 친구들이 도와줘야 하는 정도예요.

특수학급에 있다가 통합교육땜에 교실로 오곤 하는데 올해 담임이 그 아이한테 너무 막 대한다고 해요.

앉아있는게 힘드니까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데 담임이 짜증을 내며 조용히 하라고 소리치고 또 소리를 지르면 '차라리 엎드려서 자'하고 윽박지른다고 합니다.

내일 참관수업이어서 그 애 엄마를 만나는데(3년내 같은 반이어서 알아요) 이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이런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담임이 장애아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고 인권도 생각하지않는 것 같아서요

IP : 220.80.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오.
    '17.4.12 9:22 PM (115.136.xxx.173)

    일단 수업 보시고 결정을...
    선진국에서도 수업시간에 소리지르고
    난동피는 장애인은 일반교실 안 넣던데...
    다른 엄마들이 가만히 안 있을듯...

  • 2. aloka
    '17.4.12 9:24 PM (220.80.xxx.137)

    난동을 피우지는 않아요. 통합교육이라 하루종일 같이 있는건 아니예요

  • 3. 어려운 결정
    '17.4.12 9:33 PM (1.239.xxx.93)

    1. 2학년때는 수업시간과 담임쌤의 태도는 어땠나요. 어렵네요 직접 수업 시간을 보고 결정하시고 담임쌤 이 지나치다 생각된다면 최대한 돌려서 말해야 할거 같습니다

  • 4. 11
    '17.4.12 9:38 PM (183.98.xxx.152)

    어휴 ㅜㅜ 속상하네요 ㅜㅜ
    장애전담샘이 아셔야 할거같은데 ㅠㅠ

  • 5. 말해주세요
    '17.4.12 9:41 PM (175.115.xxx.217)

    고민할것도 없지않나요? 당연히 말 해야죠. 애들이 배우겠어요. 말안통하는 장애우한테는 막해도 된다는걸. 참관수업때는 당연 엄마들 앞이니 말 안나오도록 최대한 조심 하겠죠.

  • 6. ...
    '17.4.12 9:47 PM (114.204.xxx.212)

    아이는 소리지르고 , 담임은 폭언한다면 ..
    일반반에 두긴 어렵겠어요 서로 힘들거 같은데...
    저학년땐 아이들도 이해하고 도와주다가 고학년 되니 학습량도 많아지고 , 자꾸 방해되니 힘들어 하더군요

  • 7. 정확히 모르는 내용인 듯
    '17.4.12 11:04 PM (218.48.xxx.197)

    그냥...
    수업시간에 소리질러서 좀 혼나고 그러나보던데요...
    정도로만 하심이.
    원글님이 아는 팩트는 딱 그것 뿐입니다.
    나머지 상황은 다른 아이들은 모를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938 어제 토론회에 방청갔던분이 글올리셨네요 8 인품이나옴 2017/04/26 1,670
679937 게시판에 정치얘기 금지시켰으면 좋겠어요. 40 nn 2017/04/26 707
679936 흑염소 먹고 복통과 설사 있을 수 있나요? 8 흑염소 2017/04/26 5,153
679935 "난 동성혼 법제화 찬성하지만... 文 발언은 정권 잡.. 2 고딩맘 2017/04/26 521
679934 부동산... tonia 2017/04/26 619
679933 어제 토론 보면서 문재인 후보의 노련한 전략과전술,대통령이 될만.. 28 ... 2017/04/26 1,581
679932 에피큐리언 도마 에 접착제 들어가나요 4 부엌살림 2017/04/26 2,763
679931 홍준표 의문의 1패 9 ㅇㅇ 2017/04/26 1,252
679930 악기 기타는 어떻게 버리나요? 1 .... 2017/04/26 3,024
679929 문재인 후보 발언 후 인터넷에서 기다렸다는 듯 쏟아지는 호모포비.. 3 참담 2017/04/26 608
679928 아무리 봐도 수상합니다. 39 으흠 2017/04/26 2,710
679927 대학 시간강사로서 휴강을 못해 아이들 운동회도 못가는데... 18 열받음 2017/04/26 2,337
679926 문재인 희열을 느꼈다 20 모카초코럽 2017/04/26 1,875
679925 여기 투입된 알바들 누가 투입한 걸까요? 23 수개표 2017/04/26 605
679924 미군... 한밤중 성주에 기습적 사드장비 반입 5 나쁜미국 2017/04/26 540
679923 기독교 적통 대통령 문재인 5 기독교 2017/04/26 556
679922 안랩 주가 반토막 11 ... 2017/04/26 2,212
679921 아이들 육아 때문에 시어머니랑같이살경우 어떤가요? 26 정답이없네 2017/04/26 3,378
679920 안철수 지지자님들... 37 왜그럴까요... 2017/04/26 972
679919 지금도 열일하시는 알바님들~~ 5 문재인대통령.. 2017/04/26 190
679918 원어민에게 '코리아 패싱' 아냐 물었더니... 27 콩글리시 2017/04/26 3,703
679917 서석기 이꼬르 홍준표. 답답 2017/04/26 182
679916 홍준표가 구라치다 걸린 것만 몇 개인데 10 개조선 2017/04/26 531
679915 펌)유승민 토론 스타일 (딴지 펌) 11 웃자웃어 2017/04/26 1,525
679914 도대체 4차 산업혁명이 뭔가요? 42 장미대선 2017/04/26 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