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제가 제 관계에 대해 약한 부분을 깨달았는데요
저는 힘든일이 생기면 바로 누군가에게 하소연 하기보다는 상황자체를스스로 파악하려고 하고 속이 너울댈때는
오히려 혼자 잠잠히 있는 편이에요
그리고 나서 스스로 상황파악과 내 마음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거든요
그래서인지 제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어려움이라 표현했지만 사실은 화가나고 짜증이 나는 이유가-
상대방의 감정 호소를 다 진실로 받아들여서 나중에 보면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전혀 심각하지도 않는데 저 혼자 짠하게? 생각하며 도와주려고 애쓰다 허탈해지는 경우더라구요
상대의 감정적 호소와 표현을 걸러서 듣지 못하고
그 표현 자체를 100프로 진심으로 받아들여 최선을 다해 도와주려고 하다보니 억울한 경우가 자주 생겨요
감정적인 호소와 표현에 제가 유달리 약한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댓글로 팁을 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
감정적호소를 이기는 법에 관한 책 있나요?댓글로 팁 주시면 다 감사요~^^
추천 조회수 : 524
작성일 : 2017-04-12 20:47:30
IP : 116.125.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4.12 11:10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걸러 들을 것 없이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버리면 돼요.
징징대는 것은 버릇이라 별로 귀담아 들을 것 없어요.
진짜 심각한 건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고 오만가지 사소한 걸 갖고 징징대는 거에요.2. 민들레홀씨
'17.4.12 11:48 PM (63.86.xxx.30)모든 사건 전달에는 뼈대인 Fact에 나름의 감정으로 살을 붙혀서 전달하게 되죠.
일단 상대가 감정 널뛰며 흥분하고 호소할때 그 감정은 걷어내고 사건의 뼈대인 Fact를 파악하려 노력하면 좋아요. Fact에 근거해 해줄수 잇는 조언과 위로를 간단하게 해주고 지나가면 됩니다.3. ㄱㄱㄱㄱ
'17.4.13 12:40 AM (192.228.xxx.78)그냥 경청해 주기만 하면 돼요. 그리고 공감요...해결사 노릇은 안해도 되요..
대부분은 해결해 달라고 하는 얘기들이 아니에요..공감해 주길 바라면서 하는 얘기들이죠..
간혹가다 감정조종을 목적으로 감정호소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식으로 요청하거나 부탁한 게 아님에도 해결 안 해 준다고 원글님 탓을 한다면 그 사람이 감정조종하는 사람이에요...다음부턴 정식으로 부탁를 하라고 하거나 구체적으로 원하는 걸 말해달라고 요구하세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나만이 해결할 수 있다. 내가 해결해야 한다. 상황 장악은 나만이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의도적으로 버리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75282 | 유럽서 2년 살다 귀국.. 16 | 고민 | 2017/04/15 | 4,838 |
| 675281 | 새끼고양이구조, 도와주세요 13 | 원주 | 2017/04/15 | 1,431 |
| 675280 | 더 플랜 봤어요 12 | ... | 2017/04/15 | 1,632 |
| 675279 | 고등 가방 정말 무거워요.... 1 | 음 | 2017/04/15 | 982 |
| 675278 | 청양고추 넣은 음식 먹고 위가 아파요 6 | 또엄마나 | 2017/04/15 | 1,863 |
| 675277 | 이좋은 주말에 1 | .. | 2017/04/15 | 575 |
| 675276 | 냉동피자는 다 맛이 없는걸까요? 13 | 싱글 | 2017/04/15 | 1,785 |
| 675275 | 두산타워는 가격수준이 백화점이상이네요 2 | 82쿡쿡 | 2017/04/15 | 1,741 |
| 675274 | 안랩 코코넛 관련 8 | 가짜뉴스 | 2017/04/15 | 748 |
| 675273 | 안후보 지지자님들 대답 좀 해주세요. 22 | 궁금증 | 2017/04/15 | 809 |
| 675272 | 조윤선 방에 쥐나온거요 6 | ... | 2017/04/15 | 3,421 |
| 675271 | 대전역 지하상가 큰가요? 2 | 프라푸치노 | 2017/04/15 | 819 |
| 675270 | 3살짜리 떼쟁이, 안철수 국민의당 26 | ᆢ | 2017/04/15 | 1,381 |
| 675269 | 니가 인간이냐? 9 | 힘드러 | 2017/04/15 | 1,362 |
| 675268 | 빙그레 며느리 현대판 신데렐라네요 20 | 신데렐라 | 2017/04/15 | 35,376 |
| 675267 | 어장관리 당하고 있는데 방법 없을까요? 12 | 물고기 | 2017/04/15 | 11,726 |
| 675266 | 세월호1096일,세월호3년!) 광화문에서 기도합니다, 아홉분외 .. 9 | bluebe.. | 2017/04/15 | 463 |
| 675265 | [문재인 정책] 반려동물이 행복한 대한민국 22 | midnig.. | 2017/04/15 | 907 |
| 675264 | 안철수 후보 대선후보 직접 등록, 국민에 대한 예의? 27 | ㅇㅇ | 2017/04/15 | 779 |
| 675263 | 네비게이션에 아파트 주소 찍을때 몇동 ..,까지는 입력이 안되나.. 2 | ... | 2017/04/15 | 833 |
| 675262 | 안철수 공기업 민영화 가짜뉴스 11 | 가짜 | 2017/04/15 | 763 |
| 675261 | 수준 있는 선거 합시다. 9 | 국민 | 2017/04/15 | 490 |
| 675260 | 합가중인 가난한 며느리입니다 46 | ..... | 2017/04/15 | 22,111 |
| 675259 | 리얼미터/mbn 여론조사 - 문재인 45.4% 안철수 30.7%.. 18 | 여론 | 2017/04/15 | 2,201 |
| 675258 | 안철수 다음토론에선 지난번같진 않을듯 10 | .. | 2017/04/15 | 1,2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