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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출신 장성 대령 22명 문재인 지지 선언, "안보 통일 적임자"

작성일 : 2017-04-12 16:45:23

https://youtu.be/PVOaOjW5Zyg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 국군 기무사령부 출신 장군 및 대령단 22명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군 기무사령부는 ‘자유 대한민국 수호 및 자유 민주체제 통일지원’이라는 부대이념을
기치로 활동하는 우리 군 최고의 안보의식을 가진 조직입니다.


그러한 조직의 지휘관 출신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여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문재인 후보가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와 통일을 책임질 최고의 적임자임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군 최고의 강한 보수 이미지를 가진 국군 기무사령부 지휘관 출신들이
민주진보진영 대선후보를 지지한 것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의 사례가 될 것 입니다.


지난 9년간 MB, 박근혜 정부는 안보무능의 극치를 보여 왔습니다.


보수라는 가짜의 탈을 쓰고 “보수정권의 안보는 문제가 없다‘는 오만한 행태를 보였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방치하고 국민들의 안보불안 심리를 자신들의 정권 유지 방안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천안함 사건 등 북의 도발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참석한
중요 직위자들 중 국방장관을 제외한 대통령을 포함 대부분의 인사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도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은 인사가 국군 통수권자 권한대행을 하고 있는 것이 불안한
대한민국의 안보현실입니다.


그동안 우리 군은 군내 대형 사건사고 발생시 국민들 앞에 용서를 빌고 문제점을 샅샅이
찾아내어 ‘읍참마속’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사건·사고를 조작·은폐하며 책임질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책임을 지지 않음으로써 병폐들이
하나 둘씩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됨으로 우리 군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복무중인 수많은 병사들과 국민들에게 실망만을 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인사들이 잘못된 정권보호 논리에 국가안보 문제를 끼워 맞추며
맹종한다면 국가안보는 약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수의 충직한 군인들은 뒤로 밀려나고
소수의 정치군인들이 득세한다면 우리 군은 늘 정권의 방어막 역할 밖에 못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국방의 현실을 직시하고, 문재인 후보만이 군을 정직하고 보다 강한 조직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으며,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튼튼한 안보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희들은 지극히 정상적인 안보관과 국가관을 가진 분들에게 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해
‘종북세력’이라고 덧칠하는 정치풍토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문재인 후보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과 대북우위의 튼튼한 국가안보를 이뤄 낼
확실한 적임자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긴장과 대결의 분단현실을 평화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확실한 복안과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확실한 애국심과 국가관, 그 진정성을 우리가 직접 확인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문재인 후보의 국가관이나 안보관에 동의하는 저희 기무사령부 출신 지휘관들의
판단과 믿음에 함께 해주십시오.


저희들과 우국충정의 뜻을 같이하는 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합니다.


2017. 4. 10. 기무사령부 출신 장군·대령단 22인 일동.


기찬수, 강민철, 김경두, 김관호, 김광헌, 김용남, 김창배, 김학조, 박견목, 방경률, 신광식,
안광수, 이갑진, 이인석, 이재각, 임동훈, 장경욱, 장석철, 정영찬, 조경제, 최성화, 황명수


[ "문재인 안보관은 우리가 보증한다" 기무사 장군 대령 출신 22명, 문재인 지지 선언 ]


민주당 관계자는 “기무사 출신 인사들의 지지선언은 대북 군사력의 확고한 우위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지켜낼 ‘진짜 안보세력’이 민주당이란 점을 확인한 것이다”며 “튼튼한 안보,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안보 대통령이 문재인 후보라는 점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예비역들이 보증한 것으로 민주당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출처 : https://goo.gl/7IQPiA)



선거때만 되면 어김없이 종북이니 북풍이니 하던 바람들이 몰아치곤 했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그런 몰이는 자리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현역군복무 최우수 특전사 출신인 문재인 후보가 어느
세력보다도 애국안보에 앞장서는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북한의 핵도발에 강력한 대응을
하면서 동시에 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군미필 수장들이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좌석을 채우고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던
일은 문재인 대통령 시대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강력한 안보와 평화의 물결이
한반도를 뒤덮을 날을 상상합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81149809
IP : 110.70.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핵심 1
    '17.4.12 4:46 PM (110.70.xxx.7)

    그러한 조직의 지휘관 출신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여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문재인 후보가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와 통일을 책임질 최고의 적임자임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 2. 핵심 2
    '17.4.12 4:46 PM (110.70.xxx.7)

    우리 군 최고의 강한 보수 이미지를 가진 국군 기무사령부 지휘관 출신들이
    민주진보진영 대선후보를 지지한 것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의 사례가 될 것 입니다.

  • 3. 핵심 3
    '17.4.12 4:47 PM (110.70.xxx.7)

    지난 9년간 MB, 박근혜 정부는 안보무능의 극치를 보여 왔습니다.

  • 4. 핵심 4
    '17.4.12 4:47 PM (110.70.xxx.7)

    보수라는 가짜의 탈을 쓰고 “보수정권의 안보는 문제가 없다‘는 오만한 행태를 보였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방치하고 국민들의 안보불안 심리를 자신들의 정권 유지 방안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 5. 핵심 5
    '17.4.12 4:48 PM (110.70.xxx.7)

    우리는 이러한 국방의 현실을 직시하고, 문재인 후보만이 군을 정직하고 보다 강한 조직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으며,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튼튼한 안보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자 합니다.

  • 6. 핵심 6
    '17.4.12 4:49 PM (110.70.xxx.7)

    문재인 후보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과 대북우위의 튼튼한 국가안보를 이뤄 낼
    확실한 적임자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긴장과 대결의 분단현실을 평화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확실한 복안과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7. 핵심 7
    '17.4.12 4:49 PM (110.70.xxx.7)

    문재인 후보의 확실한 애국심과 국가관, 그 진정성을 우리가 직접 확인 했습니다.

  • 8. 핵심 8
    '17.4.12 4:50 PM (110.70.xxx.7)

    국민 여러분! 문재인 후보의 국가관이나 안보관에 동의하는 저희 기무사령부 출신 지휘관들의
    판단과 믿음에 함께 해주십시오.


    저희들과 우국충정의 뜻을 같이하는 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합니다.

  • 9. ...
    '17.4.12 4:53 PM (183.102.xxx.132) - 삭제된댓글

    수고하십니다^^ 민주당 18명 탈당후 국민의당으로 거처 옮긴 것도 좀 가져와주세요^^!

  • 10. 힘내라
    '17.4.12 4:59 PM (118.46.xxx.173)

    안보는 문재인...

  • 11. docque
    '17.4.12 5:04 PM (121.132.xxx.131)

    저들의 안보 무능력이 오죽하면 나섰을까요.

  • 12. 퓨쳐
    '17.4.12 5:07 PM (114.201.xxx.141)

    군인은 중립이다.
    그래야 누가 대통령이 되든 명령에 충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이 특정 사람을 지지했는데 그 외의 사람이 대통령이된다면 그 명령 하달에 대한 신의는 이미 많이 상실하게된다.
    문재인이든 아니든 다음 번 대통령이 된 다른 이는 이들을 모두 잘라라.

    학교의 선생님이나 공무원은 특정 정당에 적만 두어도 당장 모가지다. 하물며 특정인을 단체로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 건 생각할수도 없는 일이다.

    저들은 반드시 잘라야 한다.
    군인이 정치에 관심 갖으면 국가 전체가 불행하다

  • 13. 퓨처님 글 좀 읽고
    '17.4.12 5:12 PM (115.140.xxx.230)

    댓글 달아주심 좋겠어요.
    출신 이잖아요. 현직이 아니고요.

  • 14. 어제오늘
    '17.4.12 5:14 PM (125.177.xxx.55)

    뉴스에서 안보위기 소식 계속 나오니까 믿을 건 문재인 밖에 없겠다 싶더군요
    새누리당을 믿겠습니까 얼치기 샌님을 믿겠습니까........

  • 15. 퓨쳐님..현직이 아니고 출신입니다
    '17.4.12 5:30 PM (223.62.xxx.211)

    안보는 특전사출신 대통령에게 맡기고 싶습니다.
    역시 문재인....입니다

  • 16. 퓨쳐
    '17.4.12 6:32 PM (114.201.xxx.141)

    그렇군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 격입니다.
    죄송합니다.

    군필자라서 든든하고 살벌한 군생활을 거칠수록 믿음직스럽다면 여자도 군대, 특히 특전사 출신이 아니면 안보에 대해 말할 주제가 못되니 다시는 여성 대통령은 어렵겠군요.

    전 군장성과 영관급 출신인 걸 내세워 어느 한사람을 지지하는 것이 여전히 마음에 안듭니다.
    해군 대령으로 임기를 다 마쳤어도 군의관이기에 폄훼될 수 있다면 보급품 나르고, 식사 준비로 군생활을 마친 병사들은 군의무 했다 어디가서도 자랑스럽게 말할 수없기 때문이죠.

    저에겐 24세 아들이 있습니다.
    작년 해군 병장으로 군의무를 필하고 지금은 자신의 전공학과로 복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처음 자대 배치 받은 곳은 연평해전의 주역들보다 더 오래된 참수리정이었습니다. 아들이 근무할때 마침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해서 얼마나 눈물 쏟으며 봤는지 모릅니다.군대에 갔다는 거 자체가 아무리 보기 좋게 포장해도 죽음과 맞물릴 수 밖에 없다는 걸 절감했기 때문이죠.

    지금 저장성들이 문후보를 지지하는 건 딱 하나입니다.
    특전사 출신이라는거.
    좀 더 들어가면 같이 밥을 먹은 횟수가 많을 수 있다는거.

    군대는 기수에 살고 죽는 곳입니다. 사회 나와서도 자기 기수보다 윗끝의 말은 거의 거역 안하더군요.
    그런 걸 아는 장성과 영관급들이 저리 지지선언 하면 그 아래는 당연히 따르라는 말 입니다.

    그래서 전 저런 군인 군출신이라는 걸 앞세운 지지가 정말 옳지 못하다 생각하는 걸 지울 수 없군요.

    저들은 정말 경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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