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승객 대기명령 전달한 ‘제3의 휴대폰’ 있었다

침어낙안 조회수 : 2,682
작성일 : 2017-04-12 15:03:55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174#


조타수 조 씨는 강 1항사가 제주VTS와 교신(8시55분) 직후 몇차례 “누군가에게 단축키를 눌러 전화를 거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문) 통화 내용은 어떠하였나요.
...
답) 강○○이 존대하는 말을 쓰면서 사고 내용을 보고하였고, 이후에는 “네”, “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문) 첫 번째 통화가 끝나고 강○○은 어떻게 하던가요.

답) 통화가 끝나자마자 강○○이 다시 단축키를 누르고 방금 전 통화처럼 존대하는 말을 쓰면서 사고 내용을 누군가에게 또다시 보고하였고, 보고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네”, “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문) 위의 연속된 두 번의 통화 이후에 강○○이 또다시 통화를 하였나요.

답) 네. 하였습니다.

위의 두 번의 통화 이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이후 이전 두 번의 통화보다 더 오랜 시간 통화하였습니다.

이때는 강○○이 전화를 걸었던 것이 아니고, 누군가에게 전화가 걸려 와서 강○○이 전화를 받고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들 통화는 강 씨의 조타실 내 통화내역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당직 조타수 조 씨는 강 씨가 ‘단축키’를 눌러 통화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

때문에 강 씨가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빌려 사용했을 가능성은 낮다.

세월호 선원들이 사용하는 선박용 무전기의 경우 휴대폰과는 크기와 모양이 확연하게 달라서 조 씨가 휴대폰으로 착각했을 가능성도 낮고, 당일 조타실 선원 중 무전기를 사용한 것은 2항사 김○○ 뿐이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은 청해진해운의 연락망을 분석, 1항사 강 씨가 기존 검찰이 파악한 휴대폰 이외에 또 하나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 씨의 진술처럼 강 1항사가 단축키를 눌러 보고와 지시를 주고받았다면 이 휴대폰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강 1항사의 이 휴대폰을 아예 수사대상에서 놓쳤다.

이 번호는 사건 이틀 뒤인 2014년 4월18일에도 청해진해운 간부인 송○○ 여수지역본부장과의 통화내역에서도 발견되지만 검찰은 이 번호를 '미상'으로 처리했고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검찰은 기존 강 씨의 휴대폰(뒷자리 2340번)에 대해서는 포렌식 수사를 시행했지만 이 1243번에 대해선 포렌식이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사건 당일인 4월16일 전후로 이 휴대폰을 통해 어떤 통화가 오갔는지도 전혀 파악되지 않고 있다.

IP : 175.193.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누락시켜논 거 아닐까
    '17.4.12 3:07 PM (122.46.xxx.101)

    하는 의심마져 든다
    특검하라

  • 2. 라임
    '17.4.12 3:07 PM (123.28.xxx.56)

    아이들을 왜 죽였어? 대체 왜왜왜??? 세월호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문재인!!!! 조금만 기다려!!! 문재인데통령이 진실을 밝혀줄테니까!!!!

  • 3. ..
    '17.4.12 3:07 PM (223.62.xxx.188)

    박영수 특검같으면 다 밝혀낼텐데요

  • 4. 수개표도 중요해요(공론화필요)
    '17.4.12 3:08 P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조폭 차떼기 이 문제도 세월호 만큼이나 중요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23195&page=1

  • 5. 1234
    '17.4.12 3:09 PM (175.208.xxx.115)

    아직도 적폐세력이 이나라를 통치하고 있죠.
    적폐세력 아래 국민들은 희생자 대상이고
    개 돼지들일 뿐
    이번에야말로 국민이 원하는 민주주의 법을 지킬자
    문재인입니다.

  • 6. 박사모 일베빼고 국민대다수가
    '17.4.12 3:11 PM (110.70.xxx.115) - 삭제된댓글

    펌)문재인 콘크리트 지지층인 이유

    무서웠거든요.
    국민들은 그동안 너무 무서웠어요.

    있을 수 없는 일
    세월호
    하지만, 더 무서운 건.
    세월호 침몰후 3년동안 벌어진 일.
    박근혜 5촌 살인 사건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는 국정원은 국민 여론 호도하려 댓글 부대를 운영했다고 하고
    믿을 수도 없는 일이 계속 일어 났어요.
    검찰은 죄지은 사람 구속 안하고,
    경찰은 수사 안하고...
    언론에서는 보도 안하구요.
    몇백만의 국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건
    참고 참고 참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거예요.

    썩어서 고름이 철철 흐르는 상황 파헤쳐 보니,
    내부 고발자도 있었지만
    문재인이 오래전에 혜안을 가지고 영입해온 인재들이 있었어요.
    그 사람들이 촛불 민심이 결실을 낼 수 있게
    많은 역할을 하고 있었어요.
    국회에서는, 공천 장사 안하고, 괜찮은 인물들이,
    한자리씩 차지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청문회에서 활약을 했어요.
    국민들이 응원할 수 밖에 없잖아요?
    공천 장사 했으면, 그런 분들이 국회에 있었겠어요?

    그래서
    모든 국민들이 지금 문재인 콘크리트 지지층이 되었습니다.
    꼭 괜찮은 사람으로 정권 교체 하고 말아야 겠다.
    문재인 지지층 콘크리트를 단단하게 붙들어 주는 "아교"는
    두려움입니다. 우리가 흔들릴 경우, 잘못될 경우,
    어떤 세상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아 왔기 때문에....

    우리 애들은 죽고
    경찰은 수사 안하고
    검찰은 구속 안하고
    언론은 보도 안하고
    대통령은 재벌 삥 뜯어 착복하고
    나는 진상 규명 외치며 구천을 떠돌고,
    그리고, 어디가서 이런 말 했다간,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지도 모른다고 벌벌 떨어야 되는 세상이 온다는 거.
    그게 두려운 겁니다.

    두려움.
    그게 문재인 콘크리트 지지층의 아교예요.

  • 7. .....
    '17.4.12 3:11 PM (110.70.xxx.142)

    세월호 실제 운영자가 국정원이라고 하지않았나요?

  • 8. ㅇㅇ
    '17.4.12 3:23 PM (60.99.xxx.128)

    세월호도 꼭 진상규명 해야돼요!

  • 9. ...
    '17.4.12 3:30 PM (218.237.xxx.46)

    검찰이 개검찰.

  • 10. 벌벌떨림
    '17.4.12 3:33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개새X들...

  • 11.
    '17.4.12 3:39 PM (223.62.xxx.60)

    정권교체해서 철저히 수사해야함

  • 12.
    '17.4.12 3:48 PM (168.154.xxx.112)

    정권교체해서 철저히 수사해야함 22222

  • 13. 국정원이 실소유주라는 증거
    '17.4.12 3:54 PM (122.46.xxx.10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929873&page=1&searchType=...

  • 14. 정권교체
    '17.4.12 4:12 PM (90.253.xxx.94)

    해서 진상을 밝혀야해요.
    공가왕 지지가 오르니 당장 개검 우병우 풀어주고 고영태 잡아들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726 안철수후보가 15일 봉하에 가네요 33 거긴왜 2017/04/13 1,363
673725 아침 목욕하고 왔어요~ 기분 좋은 여론조사 나왔네요~~ 3 대응 3팀 2017/04/13 853
673724 택시에 미나 봉춤 보셨나요?? 봉춤 2017/04/13 1,636
673723 형제 중 가운데/둘째 성향은 대체로 어떤가요 9 ㅈㅈ 2017/04/13 2,747
673722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 "사립유치원 문 닫는 처지 살펴야.. 5 ㅡㅡ 2017/04/13 569
673721 남자 막내들 특징이 있나요? 15 칙칙폭폭 2017/04/13 13,750
673720 강아지가 사료를 너무 많이 먹어요.. 4 비타민c 2017/04/13 1,269
673719 설사 하면 몸이 붓기도 하나요? 3 ㅈㅈ 2017/04/13 1,919
673718 확실히 알바가 있나봐요. 19 00 2017/04/13 746
673717 부모들이 꼭 봐야할 영화 1 초보 2017/04/13 680
673716 안철수 ‘황당’ 공약 보도가 삭제됐다 1 고딩맘 2017/04/13 362
673715 2012 안철수 문재인 단일화 팩트 점검 1 .. 2017/04/13 364
673714 억지로 학부모 대표 맡았는데요.. 4 하아...... 2017/04/13 1,406
673713 참나 사모님 ㅋ 1 .... 2017/04/13 657
673712 컴퓨터를 볼때 1 눈이부셔요 2017/04/13 319
673711 여기는 안철수의 잘못은 신랄하게 비판하는 분위기네요 22 ㅇㅇ 2017/04/13 609
673710 초등 6학년 남자아이 수학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초6 2017/04/13 713
673709 거긴 초6이였지만 저는 다섯살 딸을 때렸어요. 28 베스트글 2017/04/13 3,117
673708 안철수 유치원 정책 짠사람이 서울대 교육과 교수 ㅋㅋㅋ 12 333dvl.. 2017/04/13 1,185
673707 [데일리안 여론조사] 적극투표층 '문재인 vs 안철수'로 지지층.. 8 알앤써치 2017/04/13 623
673706 안지지자분들 kbs 연합이나 한겨례 여론조사는 믿으시는건가요.. 4 00 2017/04/13 460
673705 운동이 답이었어요 3 혈압 2017/04/13 3,304
673704 혹시 눈운동으로 시력 좋아지신분? 4 ... 2017/04/13 2,461
673703 경남 재·보선 민주당 10곳 중 5곳 승리..정치지형 바뀌나 14 드디어 2017/04/13 947
673702 70대 초반 부모님-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1 포리 2017/04/13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