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이렇게 바뀌구나.
언론이 막 빨아주어도 스스로 내팽겨치다니..
안철수뿐만아니라 그 주변인들도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모르고 있다니...
안철수가 단설유치원설립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하고 반대가 많음에도 아직도 그 공약을 고수하면서
"유치원 공약, 큰 틀에서 보면 학부모들 오히려 희망 가질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문제의 본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소음으로 인하여 병설과 단설이 잘못 들리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참으로 어리석기 그지없다.
수습해도 늦을판에 만천하에 안철수의 무식함을 드러내었으니 말이다.
수백만명의 맘들은 한가닥의 기대도 접고 행동할것임에 틀림없다.
친정부모/시부모/남편/주위의 절친들에게 안철수의 실상을 알리는 전령이 될것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알고 공약을 취소하고 미사여구를 나열한들 한번 돌아선 맘들은
눈길도 주지 않을것이다.
참으로 어리석음이 결실을 맺어서 역사의 물줄기를 결정적으로 바꾸는 것을 보게 되다니 감개무량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