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하고 외롭게 자란 분들

그래도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7-04-12 12:23:32
지금도 외로우세요?
말없고 조용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요
사람 접촉이 적어서 사람을 두려워했죠
지금 우리 가정도 패턴이 똑같아요
남편도 비사교적이고 집에 오는 사람없고
조용한 가정을 원하지만 한편 외롭네요
부모님 살던 그 모습대로 사는거 같아요
IP : 175.223.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4.12 12:27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자기 그릇만큼 사는거죠 외로움도 그런 듯 내그 릇이 외로움도 견디고 담을 그릇이면
    그 자체도 즐기게 되는거고
    사람이 그리운 그릇이라면 찾아 나서겠죠.

    외로움 때문에 늘 사람찾고 상처 받고 방황하고 그런 사람도 많아요.
    인생이그래요

  • 2. 00
    '17.4.12 12:28 PM (118.221.xxx.40)

    모든걸 다 가질수는 없잖아요
    저도 좀 그렇지만
    조용함과 여유속에서 만족해요,
    부산한 행복은 그냥 가끔은 좋은데 계속되면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 3. ..
    '17.4.12 12:42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양가 친척 아주 많아서 바글바글한 집에서 자란 딸인데..

    저나 남동생은 아주 조용한 편이에요.
    사람 많고 북적대는 거 너무 싫어하고 힘들어하고요.
    둘다 조용하고 정적인 배우자 만나서, 그런 가정이루고 사는데..

    친정부모님은 여전히 북적북적...사람들 초대하고.놀러다니고..
    그러고 사세요. 대신 언제나 이슈가 많죠. 골치 아픈 일도 있고,
    신나는 것도 있을 테고...대신 사람들이 주변에 아주 많고요.

    그냥 생긴대로 사는 거 아닐까요..자기 편한대로..

  • 4. ..
    '17.4.12 12:43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양가 친척 아주 많아서 바글바글한 집에서 자란 딸인데..

    저나 남동생은 아주 조용한 편이에요.
    사람 많고 북적대는 거 너무 싫어하고 힘들어하고요.
    둘다 조용하고 정적인 배우자 만나서, 그런 가정이루고 사는데..
    막상 제가 낳은 아이는...또 사람 좋아하고, 친구 많고..활달합니다.
    지금 고등학생인데도 이러니, 타고난 성격이겠죠.

    친정부모님은 여전히 북적북적...사람들 초대하고.놀러다니고..
    그러고 사세요. 대신 언제나 이슈가 많죠. 골치 아픈 일도 있고,
    신나는 것도 있을 테고...대신 사람들이 주변에 아주 많고요.

    그냥 생긴대로 사는 거 아닐까요..자기 편한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582 총리 이재명됐음ㅜ 10 ㅅㅈ 2017/05/10 2,049
685581 벌써 공약하나 지켰다네요 16 ㅇㅇ 2017/05/10 5,312
685580 벤츠행렬이네요 7 ... 2017/05/10 1,931
685579 시민의 눈, 정말 감사합니다. 18 문크리트1 2017/05/10 1,100
685578 문재인 대통령님 오늘 일정 중 청와대 분수대 행사시간 4 나무 2017/05/10 741
685577 선거결과 선관위 홈피에서 자세히 볼수 있어요 2 선거결과 2017/05/10 374
685576 임종석 이분 전설이셨던 분 맞나요? 11 궁금 2017/05/10 3,745
685575 홍은동 저 동네 11 2017/05/10 3,585
685574 아기 돌팔찌 한돈 20 만원하나요? 4 모모 2017/05/10 2,255
685573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볼만한가요? 10 드디어 2017/05/10 1,058
685572 휴대용 보면대 추천좀.... .... 2017/05/10 734
685571 개표소에서 새벽 3시에 들어온 남편얼굴을 처음 봤네요 3 고생했어 2017/05/10 1,391
685570 권양숙여사가 문대통령에게 축하난 보냈네요. 7 ..... 2017/05/10 2,074
685569 이제 드디어 4차산업혁명 유치원논란 학제개편얘기 안들어도되는거죠.. 3 가갸겨 2017/05/10 526
685568 mbn문재인 다큐 다시보기 방법 오잉꼬잉 2017/05/10 615
685567 주요 외신 반응 .. 2017/05/10 734
685566 임종석 쉴드법 2 ddd 2017/05/10 1,105
685565 문 지지하지 않는분들중 일부 몽이 2017/05/10 369
685564 오늘 출근해보니.... 1 샤이문재인 2017/05/10 631
685563 문모닝.. 8 ar 2017/05/10 1,164
685562 건강검진 모래언덕 2017/05/10 669
685561 축당선 도와주세요 2017/05/10 261
685560 그냥 글 하나 쓰고 싶어서.... 4 끈달린운동화.. 2017/05/10 431
685559 홍은동 주민들 부러워요 5 .. 2017/05/10 1,435
685558 브로콜리 데친 것 오래 두고 먹는 방법 있을까요..? 된장에 무.. 7 ... 2017/05/10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