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유치원 공약 발언에 대한 논란이 좀처럼 수습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사태 진화를 위해 내놓은 해명이 되레 더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건은 일부 언론이 안 후보가 전날(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7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대회'에 참석해 "병설유치원 설립을 자제하고, 현재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 운영 보장과 시설 특성 등에 따른 운영을 인정하겠다"고 발언했다고 일제히 보도한 데서 시작됐다.
국공립 유치원 중 하나인 '병설유치원 설립'을 '자제'하겠다는 공약이 유아들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들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다.
단설하고 병설하고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도 모르는 공가왕~~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