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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대통령 후보님께.

작성일 : 2017-04-12 11:17:39

로긴도 잘안하는 유령회원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들어와 회원님들의 멋진글과 토론의 내용을 열심히 보면서 세상공부하고 가는 82가 넘넘 감사한 유령회원입니다.

하지만 어제 유치원논란을 일으키신 대통령후보님의 의견에 대해서는 정말 한말씀 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립니다.

어제 안후보님의 발언의 요점은 병설이냐 단설이냐의 문제보다는

사립유치원의 독립성 보장에 그 초점이 맞추어 져야 한다고 봅니다.

교육, 보건, 교통 등등 마치 공기와도 같은 공공의 부문은 국가가 책임지고 모든 국민이 골고루 그 혜택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 공공의 부문은 점점 더 그 범위가 넓어져야 그 사회는 더 발전된 사회인거지요.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가 의무교육이 되었지요. 최소한 유치원과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 완성되어야 교육에 대해서만은 국가는 의무를 다하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사립학교법의 테두리 안에 있는 대한민국의 사립학교들은 교육청 또는 지자체로부터 거의 모든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나 그 운영은 여전히 재단에 좌지우지 되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교과서때 보셨지요? 학부모, 학생들의 반대에도 끝까지 국정교과서를 포기 하지 않은 학교는 사립학교였지요.

노동의 문제에 있어서도 사립학교는 철옹성같은곳입니다. 2년에 한번씩 채용공고를 내는 사립학교가 허다합니다. 우리 재단에는 로얄패밀리 이외에 정규직은 없다는 사립학교가 얼마나 많은지요.

사립유치원은 그럼 사립학교와는 다를까요?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육은 국가의 의무입니다. 교육을 시장논리에 내어놓고 원장님(이라 쓰고 사장님이라 읽습니다.)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미소짓는 대통령 후보라니요.

이제 잘 나가는 사장님이 아니라 가난하고 힘든 많은 시민들을 안고 가야할 대통령후보이십니다.

유치원의 문제 다시 생각하시고 교육에 대한 입장, 공공재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의견에 귀기울이시는 대통령 후보이시기를 바랍니다.

IP : 118.221.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12 11:18 AM (103.239.xxx.34) - 삭제된댓글

    내가 계속 답글다는데요. 쫌 잘 알아보고 답글 다시라구요. 안철수 만 3세부터 유치원 2년과정
    중고등학교처럼 의무화에요.

    님들이 좋아하는 공교육으로 운영한대요.

  • 2. 지못미
    '17.4.12 11:20 AM (175.223.xxx.139)

    첫댓글을 주다니.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3.
    '17.4.12 11:23 AM (14.39.xxx.232)

    유치원 과정을 의무화 한다면서 사립유치원의 자율성 독립서을 강조하는 것은 모순이죠.
    유아 관련 온갖 사고와 돈의 문제는 대부분 사립에서 나는데 그걸 자율성 보장에 독립성까지 약속해주면,
    정부 돈으로 일부 직능단체를 더 잘 살게 해준다고 약속 하는거 밖에 더 됩니까?
    그러니까 생각이 짧은 공약이요 정책이라고 욕 먹는 거예요.
    그 생각의 출발점이 사립유치원교육자들의 입장에서 출발한거라 문제가 생긴 것이구요.
    첫댓글님도 뭘 쫌 더 알아보고 덧글 다세요.

  • 4. ..
    '17.4.12 11:27 A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으악 첫댓글님 의무화까지 한다구요?
    사립중고에서 의무교육으로 세금받아 운영하면서 교원 뽑는것부터 세칙까지 자기들 맘대로 하겠다며 사학법 개정에 반대해온게 생각나네요. 앞장선 박근혜도.
    거기 이제 유치원까지 들어가겠네요. 참나...

  • 5. ...
    '17.4.12 11:2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유치원을 공교육으로 운영하면서
    사립에 힘을 실어주면
    사립만 살판나는거죠

  • 6. ㅇㅇ
    '17.4.12 11:30 AM (103.239.xxx.34) - 삭제된댓글

    그럼 단설 더 늘리구요. 단, 님들도 더 세금내세요. 애매한 중위 월급자들 연봉 5천이상 월급자들한테
    세금 더 걷으려고 하시지 마시구요..알겠어요?

  • 7. ..
    '17.4.12 11:33 A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저기 윗님, 의무교육이라는 뜻을 모르세요? 안철수가 하자고 했다면서요.
    그게 세금으로 하자는거에요. 단설병설이든 사립이든 다 세금으로.

  • 8.
    '17.4.12 11:35 AM (14.39.xxx.232)


    "공립 단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달리 시설과 설비도 유아에 맞게 구비돼 있는 등 교육의 질이 높다.
    그럼에도 2015년 현재 전국의 단설유치원 설립비율은 공립유치원 4673개원 중 5.8%(271개원)에 불과하고, 전체 유치원 8926개원 가운데 3.0%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OECD 국가의 평균 공립유치원 수용률은 68.6%인데 견주어 한국은 20.7%에 불과하다.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장도 “단설 유치원 설립 자제도 위험한 이야기”라며 “병설은 소규모고 원장도 따로 없어 병설로는 한계가 있다. 단설이 현재 3%에 불과해서 더 늘려야 한다. 그래야 사립이 주도하면서 혁신에 한계를 보이는 유치원 교육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9. 첫댓미
    '17.4.12 11:38 A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자사유
    특목유

    이런거 나오나요?

  • 10. 로긴도 잘 안하는 유령회원
    '17.4.12 11:40 AM (118.221.xxx.39)

    "ㅇㅇ" 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흠"님의 말씀처럼 유치원 의무교육과 사립유치원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자체가 논리적 모순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반 시민이라서요 공교육 좋아합니다.
    "님들이 좋아하는 공교육으로 운영한대요."라는 말씀은 공교육을 반대한다거나 공교육을 신뢰하지 않으신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지요?

    "지못미"님 저와 같은의견의 첫 댓글이십니다~감사합니다~

    "흠"님 정말 짧게 정리 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 박근혜의 음산한 그림자는 언제 대한민국에서 지울 수 있을까요 ㅠㅠ

  • 11. ..
    '17.4.12 11:43 AM (152.99.xxx.17)

    유치원 공교육 절대 필요합니다.
    안철수 교육정책 보면 현장을 모르고 탁상공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 많이 듣고 정말 고민 많이 한 것같아 신뢰가 갑니다.

  • 12. ..
    '17.4.12 11:47 AM (152.99.xxx.17)

    대신 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누굴 뽑아야 할 지 답이 나옵니다.
    일 안하고 사이버에서 피터지게 싸우고 분열하는 지지자들 뒤에서 어버버하는 사람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

  • 13.
    '17.4.12 11:48 AM (14.39.xxx.232)

    내용도 모르면서 무조건 감싸는 지지자들 때문에 안철수 씨가 저런 행동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 14. 유치원 공교육이면
    '17.4.12 12:10 PM (114.204.xxx.4)

    유치원비를 나라에서 다 대 주겠다는 이야기예요? 초등 중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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