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가니 왕자 온다는 말 절감합니다.
상왕들도 너무 많고...
그런데 더 답답하고 화가 나는 건요.
안철수가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 한들(조금만 제대로 보면 이것도 아닌 걸 알텐데),
우리가 촛불을 들었던 이유가 수십년을 이어온 그 기득권 세력의 오만과 독선, 부정부패를 몰아내자는 건데
그 세력이 적극 지지하는 사람을 뽑고
실력도 소신도 별로 없는 떨거지 국회의원들(김경진 정도 인정해주겠습니다. 나머지는 민주당 시절부터 호남이라는 지역에 기대 무능한 인간들 아닌가요) 이끌어갈 정권을 인정하는..
국민들은 뭔가요?
그냥 나라꼴이 어찌 되던 말든,
내 재산 잘 지키면 되고,
내 자식 성공하면 되고,
댓글 알바로 돈 좀 벌면 되고.. 그런 건가요?
개돼지들이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