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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철 밟는 안철수의 미래

적폐의연장 조회수 : 410
작성일 : 2017-04-12 10:10:4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5624
503의 연장이라니...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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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철 밟는 안철수
박지원-우다웨이 면담이 보여준 '안철수의 미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안 후보의 입장에 맞춰 '사드 찬성'으로 당론 변경을 시사한 11일, 안철수식 사드 해법이 맞게 될 '가까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박 대표와 안 후보 측 외교안보 참모들,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마주앉았다. 

박지원 대표가 말했다. "한중 간에 마찰이 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염려하고 있다. 이런 문제로 한중 수교 25년간 쌓았던 탑들이 무너지고 있다. 다시 한 번 한중관계가 복원되기를 바란다." 

우다웨이 대표가 말했다.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중국 국토의 절반이 엑스밴드레이더로 커버된다. 중국의 전략적 안보가 피해를 입는다. 이 문제에 있어서 중국 입장은 명확하다. 우리는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을 반대해왔다." 

우다웨이 대표는 덧붙였다. "일부 사람들이 한국에 가서 쇼핑과 관광을 하지 않고 있다. 중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도 막대한 영향 받고 있다. 이런 국면은 우리가 원하는 국면 아니다. 우리는 한국 측이 이 사드 문제 잘 처리하고 올바른 양국 관계가 발전하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 

면담 후 박 대표는 "진지하게, 친구로서 허심탄회한 얘기를 했다"고 했다. 하지만 중국 측이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였다고 할만한 '결과'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안철수 후보의 정치 지론은 이렇다. "정치는 결과를 내는 것이다." 안 후보가 대통령에 도전한 이유일 텐데, 중국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의 사드 해법은 박근혜 정부가 깔아 놓은 레일 위에서 '결과'가 나올 것이다. 
IP : 222.233.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17.4.12 10:12 AM (211.36.xxx.6)

    문적인은 그래서 중국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데요?
    사드 찬성어쩌고 말 바꿨는데

  • 2. 저도 어제
    '17.4.12 10:13 AM (175.213.xxx.5)

    뉴스룸 나와서 본인이 우다웨이 만났다고 하길래
    후보도 안만나는 사람은 왜?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하는걸봐선 완전 총리 그것도 상왕총리

  • 3. ㅇㅇ
    '17.4.12 10:15 AM (115.92.xxx.2)

    안철수에 말도안되게 박근혜 갖다붙이지 마세요. 그게 문지지자 수법이죠. 대통령되게 생겼으니까 벼래별말들 다 갖다붙이는게 문지지자들 수법이죠

  • 4. 박지원
    '17.4.12 10:16 AM (121.155.xxx.170)

    박지원 자기가 다하던데요. 그래서 안철수가 뭐래요? 안철수는 사드찬성말고 딴소리 한거 있나요?

    문재인은 어제, 북한핵실험하면 사드 배치해버린다고 협박했고,
    중국한테 니네가 북한애들 잘 안달래면 사드 확 배치해버린다고 협박했습니다.

    이게 외교지 뭐가 외교에요?

  • 5. 안찍박!
    '17.4.12 10:18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홍준표가 못된 인간이긴 한데 재기는 안철수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넘쳐요.ㅎㅎㅎ안찍박!!

  • 6. 산여행
    '17.4.12 10:36 AM (211.177.xxx.10)

    문재인의 사드에 대한 입장은 뭔가요?
    전략적 모호함?
    지도자의 자세라고 보세요.

    그동안 절대 책임지지않고 피하고 숨었다는것은 알아요.
    그가 그동안 보여줬죠.
    그런데 대통령되면 숨을곳, 피할곳이 없어요.
    책임 지겠다는 지도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 7. 야비한 이명박은
    '17.4.12 10:51 AM (223.38.xxx.133)

    아슬아슬 나라 말아먹진 않았죠
    무식한 박근혜는 외교 안보 경제 말아 막었죠
    무식한 문재인 안되죠
    이 상황에 기름 부울순 없잖아요

  • 8. 안철수가
    '17.4.12 10:53 AM (223.38.xxx.133)

    최고여서가 아닌 문재인보다는 최선이라는거죠

  • 9. 안철수
    '17.4.12 10:55 AM (175.208.xxx.115)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국가를 말아먹은 이명박을 비판하적 있었나요?
    박그네를 비판한적 있었나요?
    국민들을 이해한적 있었나요?

    기업가에게 나라를 맡기는거 이명박 경험했으면 두번다시 실수하면 안됩니다.
    왕자 공주로 자란 사람이 국민의 어려움을 이해할수 없는 구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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