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대상포진이라고 하네요. 지금 외국에서 근무중인데
일주일전부터 속이 안좋다고 해서 큰병원가서 초음파 검사.혈액검사
다했는데도 큰 이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저께부터 물집이 생겨서
병원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속 안좋았던것도 그 증상의 하나라네요
그래서 좀 쉬려고 오늘 귀국을 하는데. 그냥 피부과 가면될까요?
큰병원안가도 될까요?
남편이 대상포진이라고 하네요. 지금 외국에서 근무중인데
일주일전부터 속이 안좋다고 해서 큰병원가서 초음파 검사.혈액검사
다했는데도 큰 이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저께부터 물집이 생겨서
병원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속 안좋았던것도 그 증상의 하나라네요
그래서 좀 쉬려고 오늘 귀국을 하는데. 그냥 피부과 가면될까요?
큰병원안가도 될까요?
피부과 가면 돼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병이구 무서운병이예요
항생제 투여하고 쉬어야하고 잘먹고 푹 쉬어야하는 병이구요
얼른 큰병원가라하세요
후유증도 있는병이예요
대상포진 전문병원 가면 환자를 봉으로 생각하고
먼저 보험있냐고 물어요
그것은 돈을 많이 받아내겠다는 소리지요
금방 낫게 안해주고 무슨 영양제에 면역력증강제 게다가 피검사로 영양상태도 체크해요.
한번 올 때마다 20만원씩 두달을 받아내더군요
제 생각에는 초기에 갔는데도 그럴 정도면
그냥 피부과 갔다면 일주일이면 나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항바이러스제 먹고 푹 쉬시면 나아요.
물집 잡힌지 1~2일 안에 얼른 가면 그냥 약만 먹고도 낫습니다. 내과 피부과 어디든 상관없구요. 그런데 시간 더 끌다 가면 고생해요. 주사도 일주일동안 하루 두 차례씩 맞아야 하고 후유증도 오래 가고요. 시간이 급한 병이지 큰병원 가야하는 병이 아니니 돌아오는대로 얼른 가까운 내과나 피부과나 아무데나 가세요. 큰병원 간다고 시간 늦추지 말고요.
지인이 정형외과에 입원 중일 때 대상포진 와서 큰 병원 신경과로 옮겼어요.
신경절에 바이러스 침입이니 큰 병원이면 신경과 소관이죠.
대상포진은 쓰는 안티가 어차피 정해져 있어서 의사라면 거의 다 알고 같은 약 쓰기 땜에 피부과든 내과든 신경과든 병명이 대상포진으로 나왔으면 치료는 어느과에서 하느냐가 중요하기보다 더 깊게 퍼져 신경까지 손상입지 않게 한시라도 빨리 약을 쓰는 게 중요해요.
동네 피부과에 갔어요. 약만 1주일 먹었어요. 빨리 가서인지 1주일만에 나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