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이..동생 있음 좋을까요?

.. 조회수 : 550
작성일 : 2017-04-12 09:41:51
활달해서 밖에 나가면 저 멀리 뛰어가는 3살아이..
다른아이들은 보면 엄마곁에서 맴돌며 노는데
우리애는 궁금한게 있으면 쫓아가느라
안보일때까지 쌩~가버려요
길갈때도 순순히 가는법이 없고 길가에 궁금한것들
다 들여다봐야하구요.
그래서 쫓아다니느라 힘들겠단 말도 많이 들어요
집에서는 장난꾸러기대왕이구요
그래도 남을 해치거나 해꼬지하는면은 없어서 그런지
주변에 어울리는 또래들은 좀 있어요. 다투지도 않고
또래있음 서로 의식해가며 알아서 열심히 놀더라구요
그리고 밥을 잘안먹는데 제가 인형한테 먹여주는 시늉하니
자극받아서 자기도 한입먹고 인형도 자기가 막 먹여주고그래요 인형 밥먹이는 모습 보면 동생이 있어야하나..그런생각이 드네요. 원래 외동고집이었는데 애가 뭐먹을때 자꾸 인형이나 엄마아빠한테 먹이려고하고...웬지 동생이 있음 잘 놀거같네 이런생각이 드는데 사실 엄청 힘들긴하겠죠...
첫째가 순둥이면 보통 둘째 많이 낳지않나요? 우리애는 낳고키울때 쉬운아이는 아니었어요ㅎ 둘이 있을땐 저한테 엄청 치대기도하고 그래도 요즘은 혼자 자기방가서 책보고 사부작사부작 놀기도하네요. 사촌형제도 둘이 엄청 잘 노는데 그생각도 나고...여튼 이런 비슷한 경우의 고민있으셨던분 계실까요?


IP : 175.223.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7.4.12 10:03 AM (49.196.xxx.59)

    활달한 여자아이 2살 반 키워요
    아기동생보니 귀엽다고 잘 놀죠..
    다 데리고 맨날 여기저기 다니는 데
    엄마체력이 관건 같아요. 전 운동으로 근육 죄금 만들어 놓은 게 있어 번쩍번쩍 안고 다니는 데 얼마전 아이둘 넣고
    쇼핑카트 언덕배기 주차장 밀고 하다 팔꿈치 아픈 게 오래 가네요

  • 2. ..
    '17.4.12 10:09 AM (175.223.xxx.137)

    우리애도 아직 두돌안되었어요...애는 예뻐하고 좋아할거같은데 정말 제 체력이 안되는거같아요...어제도 볼일있어 외출했는데 거의 안고다니고ㅜ 밤에도 몇번씩 깨는지라...둘을 어떻게 데리고다니시는지 대단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304 아부한다를 빨아준다로 말하는 거 진짜진짜 듣기 싫어요. 17 ... 2017/05/14 3,833
687303 대통령님이 애견.애묘인이시니 ..유기견 길냥이들 .. 3 af 2017/05/14 1,009
687302 다른학교로 전학가신 선생님선물은 해도 괜찬을까요? 1 스승의날 .. 2017/05/14 742
687301 MBN이 저리 빠는건 곧 종편 재심사가 있기 때문이죠! 7 이유가 있다.. 2017/05/14 1,523
687300 전세집 수리 4 ... 2017/05/14 1,132
687299 문지지자와 기레기현황이래요ㅎ 8 딴지 2017/05/14 3,548
687298 파트타이머는 아르바이트랑 완전히 일치되는 개념인가요? .. 2017/05/14 552
687297 친정아버지기일 앞두고 남의편과 대판했어요..ㅜㅜ 31 tt 2017/05/14 8,726
687296 유시민, 대중은 누가 계몽할 수 없다. 스스로 깨우치고 스스로 .. 7 유시민 작가.. 2017/05/14 1,863
687295 머리감기 싫어요.. 10 머리 2017/05/14 2,904
687294 에어프라이어 최근 구입했는데요~ 여닫을때...;; 10 궁금해요 2017/05/14 1,879
687293 2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건물 주인과 인터뷰.jpg 20 ㅇㅇ 2017/05/14 4,555
687292 무른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천사 2017/05/14 607
687291 위클리문 : 4일만에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 이야기 3 Weekly.. 2017/05/14 1,928
687290 문대통령님 좀전에 트윗 봤는데 8 ㅋㅋ 2017/05/14 4,054
687289 집짬뽕 고수님들..... 13 짬뽕이 아니.. 2017/05/14 2,454
687288 “딸 예단을 하고 싶은데…”…법정서 드러난 안종범의 뇌물수수 방.. 2 잘배운뇨자 2017/05/14 2,808
687287 엊그제 봉하마을에서 유시민 (영상짤) 2 깨시민 2017/05/14 2,082
687286 중소기업인들 "통일은 한국경제 저성장위기 돌파구&quo.. 5 .... 2017/05/14 588
687285 보라카이 가보신분, 현지 마트에서 스노클링세트 파는지요 2 ㅇㅇ 2017/05/14 1,030
687284 MBC해직기자가 언론인들게 보내는 일침 15 ar 2017/05/14 2,761
687283 출근하시는 분들 썬크림 매일 바르세요?? 7 ㅈㅈ 2017/05/14 2,482
687282 특이점에 도달한 박사모 5 ... 2017/05/14 2,224
687281 [급보] 최교일 발의. 전직 새당의원 86명 찬성. 시작부터 문.. 14 고딩맘 2017/05/14 3,401
687280 아니 왜 대통령 일요일 쉬지도못하게 미사일 쏴대는지 15 2017/05/14 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