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실 날이 얼마 안 남은 듯 해요. 암말기.
그냥 편안히 보내드리고자 하는데 (병원을 너무 싫어하셔서
지금 집에 와있는 상황)
집에서 마약성 진통제 드시다가 편안히 임종하시기 바랬는데
몇일전부터 알약을 전혀 못 삼키시네요 ㅠㅜ
통증관리를 위해 요양병원에 들어가셔야겠지요?
지금도 너무 고통스러워하세요.
서울이나 근교에 좋은 (통증관리를 잘해주는) 요양병원 추천해주세요. 고통 당하고 있는 엄마를 봐야하는 제가 더 힘드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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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암말기 요양병원
맘아파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17-04-11 18:44:25
IP : 118.32.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4.11 6:47 PM (124.111.xxx.201)용인 샘물 호스피스 병원이 유명해요.
2. 파랑
'17.4.11 6:53 PM (115.143.xxx.113) - 삭제된댓글요양병원으로 어려우실듯
호스피스가 통증대처하기 나으실거에요...3. 호스피스
'17.4.11 6:55 PM (39.118.xxx.159)국립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있어요.
요양병원은 수용소같아요.
하루 입원료 만원정도 약물비용까지 한달 100만원 정도 나오고 간병인이던 보호자던 지키고있어야해요.
호스피스가 임종맞기에는 더없이 좋아요.4. 원글
'17.4.11 7:02 PM (118.32.xxx.163)아 제가 호스피스와 요양병원이 같은거라 생각했어요.
이 경우엔 (효과적인 통증관리과 임종을 맞기엔) 호스피스를 가야하는군요5. 여의성모병원
'17.4.11 7:07 PM (175.211.xxx.197) - 삭제된댓글호스피스 병동에 전화해 보세요
작년에 그곳에서 저희가족도 큰 위로를 받았거든요6. 여의성모병원
'17.4.11 7:07 PM (175.211.xxx.197) - 삭제된댓글호스피스 병동에 전화해 보세요
작년 초 그곳에서 저희가족도 큰 위로를 받았거든요7. 원글
'17.4.11 7:22 PM (118.32.xxx.163)어머니가 독실한 카톨릭 신자라 성모병원 호스피스가 좋겠네요.
첫댓글님이 추천하신 곳도 웹사이트 가보니 좋아보이지만 아무래도 종교가 다르니 엄마가 생소해 하실듯 해요8. 그정도면
'17.4.11 8:02 PM (1.233.xxx.149)윗님들 말씀대로 호스피스병동이 맞아요 알약 못삼키시면 붙이는 마약성 진통제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이게 더 강력해요 말기시면 고통이 엄청나실톈데ᆢ
9. 나이많은 할머니
'17.4.11 9:09 PM (119.196.xxx.65)내가 이세상을 하직 할때는 안락사가 통과되어야해요
고통스러워서 어떻해요10. 순이
'17.4.11 10:03 PM (221.138.xxx.20) - 삭제된댓글성모병원도 자리가 금방 안나더라구요. 천주교 신자시라니 포천에 있는 모현호스피스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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