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이 아이가 참견하길 좋아하고 오지랖이라는데....

초1맘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17-04-11 17:59:07
초등 담임선생님이 이렇게 말하네요. 원래 이렇게 학부모한테 말해주나요? ㅠㅠㅠ

네 알아요. 우리딸 주변일에 관심많고 산만한 아이에요. 그렇다고 수업중에 돌아다니지 않아요.
이제 1학년이면 앞으로 좋아지지않겠어요??
이렇게 말하는 의도 뭘까요?
IP : 125.191.xxx.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1 6: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의도는 무슨?

  • 2. 초1이면
    '17.4.11 6:11 PM (219.240.xxx.34)

    당연히 앞으로 좋이지죠...
    아이들 몸이 크면 학습태도나 성격도 훌쩍 크더라고요.
    저희 아이 산만한걸로 1학년때 지적 많이 받고 전화도 받았습니다
    ㅜㅜ
    2학기 되니 몰라보게 달라졌어요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 3. 수업시간에
    '17.4.11 6:27 PM (39.7.xxx.222) - 삭제된댓글

    다른아이 일에 참견을 많이 하나보네요.
    선생님 입장에선 귀엽게 보기 힘들겠죠.
    차차 나아지겠지만 수업시간에 내가 발표하는거 아니면 조용히 있어야한다고 가르쳐야지 어째요.
    유치원때는 야무지게 보일 장점인데
    초등은 또 다르니 지적사항이 되어버릴수도 있어요.
    잘 지도하면 리더쉽 좋은 아이로 커갈듯해요.

  • 4. zz00
    '17.4.11 6:34 PM (49.164.xxx.133)

    아마 많이 순화해서 얘기 하신걸꺼예요
    산만하다고 대놓고 얘기 못하죠
    아이에게 얘기해두세요 수업 시간에는 얘기하는거 아니라고 궁금한게 있음 쉬는 시간에 가서 물어보라고 ...
    왜요를 달고 사는애들 있어요 그냥 습관인것 같더라구요

  • 5. zz00
    '17.4.11 6:37 PM (49.164.xxx.133)

    수업중에 돌아다니는 애는 아무도 없어요 그럼 사랑반으로 가야죠
    조금 주의를 주세요 다른 친구들은 어찌하는지 둘러보라고도 하시구요

  • 6. 오죽하면 말하겠어요
    '17.4.11 6:50 PM (80.144.xxx.183)

    집에서 가정교육 잘 시키세요.
    아마 교사한테도 버릇없이 굴었을거예요.

  • 7. 참견하고 간섭하면
    '17.4.11 6:54 PM (223.62.xxx.198)

    결국은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말 자체는 예쁘지않지만 아이에게 남의 일에 간섭하지않도록 교육을 시키셔야겠어요 이건 쓴소리지만 님이 꼭 받아들이셔야하는 아이의 습관인걸요.. 담임선생님의 말투나 단어선택보다 아이가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수 있도록 교육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셔요

  • 8. . .
    '17.4.11 7:13 PM (175.223.xxx.1)

    돌려서 얘기한 거 같은데 집에서 신경써주면 나아져요.

  • 9. 건강
    '17.4.11 7:14 PM (222.98.xxx.28)

    돌려서 말하거나 웬만큼 문제가 크지 않으면
    부모님께 말하지 않죠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심이 좋겠네요
    해야할때와 안해야할때 구분해야죠
    수업시간 선생님이 말할때도 참견하고 말 끊는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진짜 담임쌤 직접적으로 말하지않아요

  • 10. 입장바꿔봐요
    '17.4.11 8:22 PM (211.210.xxx.213)

    참견하고 방해하는 애한테 힘들어하는 애입장도 생각해보세요. 남의 물건 만지고 망가뜨리고 훼방놓고 싸움만들고.
    크면 나아진다지만 당하는 애들은 집에 와서 울어요.

  • 11. 초등학교
    '17.4.11 8:51 PM (58.143.xxx.54)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아이를 잘 관찰해 보세요.
    저도 제 아이가 초등 1학년 선생님께 써준 냉혹한 두줄평이 맘에 안들고 선생님이 뭘 잘모르시네 했어요. 지금 고1인 제 아이 시회생활에서 항상 문제 되고 발목잡고 힘들게 하며 병원까지 다니는 주 원인이 딱 초등 1학년때 선샹님이 말씀해준 2줄 문제였어요. 선생님들은 아이를 많이 봐온 전문가입니다. 님딸이 문제가 있는걸꺼예요. 그 부분을 머리 굵어지기 전이 빨리 꼭 고치세요. 전 실패했습니다. 아이문제가 아니라 선생님탓 다른 아이탓.. 이제와 보니 우리 아이 문제였어요.

  • 12. ...
    '17.4.11 9:06 PM (220.94.xxx.214)

    그냥 보통의 선생님이시라 가정할 때,

    이 정도로 말했다면,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거예요.
    때리거나 이런 거 아니래도 나만 옳다고 다른 아이들 하는 일 마다 틀리다고 지적하고 참견하고
    왜 그랬냐고 물으면 도와주려고 했다고 대답하고....

    당하는 아이들은 정말 힘들어요.

  • 13. ...
    '17.4.11 9:07 PM (220.94.xxx.214)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하여간 아이가 이런 점이 있나 살펴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 14. 의도가
    '17.4.11 9:47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뭐냐니요????
    집에서 각별히 단속 바란다는 거 아닌가요
    엄마가 저런 반응이면 앞으로도 나아지기 함들어요
    선생님 입에서 저 정도 얘기가 나왔으면 많이 심각하구나.. 아셔야해요
    1학년 교실에서 남 참견하는 애들이 얼마나 수업 방해 요소인지
    안보고는 몰라요
    애 단속 잘 하세요

  • 15. 의도
    '17.4.12 12:2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애가 나대니 집에서 혼내서라도 고치란 의도.
    요즘 김영란 법이 있어 아무 것도 안 받는 추세인데 진실 말고 딴 의도가 뭐가 있겠어요.

  • 16. 그정도면..
    '17.4.12 6:09 AM (112.152.xxx.96)

    유치원에서부터 산만하고 나댔을텐데...얘기 안했나보네요..돈받고 학원관둘까봐요..근데 학교는 돈받는게 아니니..사실을 말로 뱉어요..거슬리면 찍히구요..눈에 나기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518 전직원이 출산했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3 출산선물 2017/04/18 2,330
676517 文 "전북 아들딸, 내 고향 당당하게 말하도록 하겠다&.. 27 헐... 2017/04/18 1,160
676516 아베 "한반도 전쟁시 한국 피난민 선별적으로 받겠다&q.. 12 전쟁의북소리.. 2017/04/18 1,385
676515 대입제도 ㅡ학생들은 어떤 후보를 선호하나 수시 2017/04/18 371
676514 전쟁과 대북정책? 2 지금 2017/04/18 421
676513 일도 대도시 사무실이랑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 사무실이랑 차이가 .. 2 아이린뚱둥 2017/04/18 515
676512 이사할 때 방향보고 가시나요 1 이사 2017/04/18 1,002
676511 이시각 충장로 유세현장~ 7 실시간 2017/04/18 988
676510 상대방 무시하는 법?????? 4 2017/04/18 2,177
676509 손석희 앵커도 찍어내라고 홍석현 압박했던게 맞군요 3 뉴스룸 2017/04/18 1,181
676508 [부동산]등촌주공2단지 or 8단지 매매 어떨까요? 2 궁그미 2017/04/18 2,330
676507 연애고수분들 카톡으로 어떻게 썸 타죠 ㅠ 15 ㅇㅇ 2017/04/18 7,048
676506 카드뉴스로 본 안철수 임신 출산 공약 2 예원맘 2017/04/18 481
676505 시들어가는 야채 , 반찬해야하나요? 2 2017/04/18 869
676504 안철수ㅡ 문재인 여론조사 접전 17 모카초코럽 2017/04/18 1,396
676503 오늘의 유세현장 스케치! "조응천 이재정 의원님 고맙습.. 4 신명나는 승.. 2017/04/18 835
676502 우리집 누수가 아닌 외벽쪽 누수로 판명이 났는데요.. 1 은근한 마력.. 2017/04/18 2,219
676501 보통 간식 뭐 준비해가시나요~ 7 아정말 2017/04/18 1,906
676500 5년을 매일 뉴스에서 볼텐데..얼굴보고 뽑을랍니다. 15 .... 2017/04/18 1,252
676499 안철수가 이길거같으니까 문지지자들이 그렇게들 깍아내리는거죠 30 ㅇㅇ 2017/04/18 948
676498 문재인 전주 유세 인파 짤.GIF 4 원거리 2017/04/18 1,755
676497 안철수 딸, 기부금 덕분에 펜실베이니아대 입학? 33 ㅇㅇ 2017/04/18 2,867
676496 어제 시조카 여행 데리고 가자는 남편 글 후기에요. 34 ㅠㅠ 2017/04/18 6,276
676495 집에서 패딩 세탁 하시는 분 6 새봄 2017/04/18 2,072
676494 칠푼이 대통령시절의 코미디 같은 실화 꺾은붓 2017/04/1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