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가 잘못했음 애엄마가 사과해야하는거 아닌지

... 조회수 : 3,090
작성일 : 2017-04-10 17:17:46
저희아파트는 한복도에 두집이 있고 가운데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두집현관과 엘리베이터 문이 모두 같은쪽으로 향해있는 구조이고
복도가 좁고 소리가 잘울려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떠들면 소리가 고스란히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옆집에 어린애(아마 초등저학년) 둘과 화통삶아먹은듯 목소리 큰 애엄마, 말없는 애아빠 이렇게 사는데
엘베 탈때마다 애들은 꺅꺅 소리지르거나, 애엄마가 큰소리로 애들 빨리나오라고 부르거나 큰소리로 전화하거나.. 암튼 정말 시끄럽게굴어서 평소 싫었어요

근데 방금 엘베에서 저희집층에 내리는데 옆집아줌마가 서있더라구요

제가 저희집쪽으로 들어가려는데 저희집 현관앞에 숨어있던 옆집애가 갑자기 '워어!' 하면서 튀어나와 놀래키는거에요

진짜 놀래서 기절할뻔했어요
저 임산부거든요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려요
오늘 병원에서 임당 검사수치 높게나와 재검걸려서 너무 걱정되어 한참 울고 우울해있다가. 나가서 운동하고 들어오는길이었는데
침울하게 생각에 잠겨있었던 상태라 더놀랬어요

애엄마는 ''왜거기있어 이리와~ 거깄으면 안돼'' 이소리만 하고
제가 쳐다봐도 사과도 안하네요 ㅋ

애 간수 못했으면 본인이 사과하던가 애한테 사과하라고 시켜야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짜증납니다. 평소 싫어하던집이라 더 말섞기 싫어 암말않고 들어왔는데
사과하셔야하는거 아니냐고 한마디 쏴줄걸 후회되네요



IP : 218.149.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4.10 5:23 PM (1.235.xxx.18)

    그엄마가 교육을 잘못시키고
    사람이 덜된걸로..
    결정적으로 원글님이 그집 식구들이
    평소에도 맘에 안드는게 제일 큰 원인같습니다

  • 2.
    '17.4.10 5:25 PM (211.176.xxx.34)

    말 안섞길 잘하셨어요.
    사과해야 하는거 아니냐 했으면 순순히 했을거 같지 않네요.
    괜히 더 기분만 나빠질거 같은건 안한게 이긴거예요.
    화가 많아서 걸려봐라 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안걸려주면 약오릅니다.
    아가에게 세상에는 깜짝 놀랄일이 많지만 이겨내면 강해진다고
    말해주세요. ㅋㅋㅋ

  • 3. ...
    '17.4.10 5:27 PM (218.149.xxx.10)

    그냥 넘어갈만한 일인데 평소 싫어하던 집이라 화가났던걸까요?
    무지하게 떠드는데 또 어찌나 자주 들락거리는지 ㅠㅠ 이번일로 더더 싫어지네요

  • 4. ㅇㅇ
    '17.4.10 5:37 PM (49.142.xxx.181)

    그럴땐 아우! 깜짝이얏! 얘 넌 왜 거기서있니? 라고 애엄마 앞에서 소리쳐주셨어야 했는데
    에휴..
    저런것들은 왜 나한테 안걸릴까 ㅠ

  • 5. ...
    '17.4.10 5:39 PM (211.246.xxx.113)

    ㅇㅇ님 그러게요 딴생각하고있다가 너무놀라서 말도안나왔어요ㅠ

  • 6. 다음엔
    '17.4.10 5:48 PM (114.204.xxx.212)

    소리라도 질러주세요

  • 7. ㅏㅏㅏ
    '17.4.10 5:58 PM (194.230.xxx.191)

    애데리구 나중에 놀이터가면 저정도는 껌이에요 ㅠㅠ

  • 8. ...
    '17.4.10 6:05 PM (114.84.xxx.54)

    비슷한 년이 동서에요
    지 새끼가 우리 애 머리뼈에 금이 가도록 부상을 입혔는데 미안하단 소리를 안했어요.
    10년 전인데 아직도 이가 갈리고요.
    그런 년은 그냥 인간 이하 취급해줍니다.

  • 9. ..
    '17.4.10 6:1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애 키우며 애엄마들 상대하면 알겠지만
    애 대신 사과하는 여자는 만 명 중 하나예요.
    82에서는 진상이라고 욕하지만
    현실에선 모두 다 진상.

  • 10. 무명
    '17.4.10 9:31 PM (175.117.xxx.15)

    그 아줌마한테

    저 임산부인데 너무 놀랐다고... 다음엔 이런일 없게하라고 얘기하세요.
    걔가 배라도 치면서 튀어 나왔으면 어쩔뻔했어요

  • 11. 요새
    '17.4.10 9:39 PM (110.47.xxx.75)

    정상적인 교육 받은 애면 초등학생이 모르는 사람에게 저런 장난치는 애 없어요. 애도 모자라고 부모도 모자란듯

  • 12. 원글
    '17.4.10 11:18 PM (218.149.xxx.10)

    내일 마주치면 한마디 해야겠어요 아이좀 주의시키라고.. 너무짜증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420 새벽출근했는데...우놔주고 고는 잡았네요. 14 와..개검 2017/04/12 2,646
673419 마약김밥 맛있네요~^^ 4 ... 2017/04/12 2,182
673418 극우논객 조갑제의 안철수 지지발언에 박사모 대실망,배신자, 태극.. 1 집배원 2017/04/12 835
673417 이런사람 어떻게 2 궁금맘 2017/04/12 580
673416 터기 치과의사가 추운 날 길냥이를 위해 집 창문 아래로 사다리를.. 3 컴패션 2017/04/12 1,604
673415 왜 문재인을 지지해요? 30 .. 2017/04/12 1,009
673414 명청한 사람들 8 하여간 2017/04/12 798
673413 부담스러운 사람 3 2017/04/12 1,313
673412 우병우 보니 근혜도 무사하네요 5 근혜도 2017/04/12 1,614
673411 공포스럽고 으스스한 기분이드네요 17 진짜 2017/04/12 3,861
673410 내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 15 고고 2017/04/12 1,550
673409 안철수 뒤에 이명박 24 짭짤이 2017/04/12 1,311
673408 유치원 정책은 계획이있는건데 선동 오지네 14 루팽이 2017/04/12 807
673407 지네가 보수우파래. 1 3기 민주정.. 2017/04/12 425
673406 저 거의 안본 케이팝 1 오 케이팦.. 2017/04/12 768
673405 (MBC)관련 법 무시하고…文 아들 채용서류 서둘러 파기했나 20 엠비씨 잘한.. 2017/04/12 1,067
673404 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8 ㄷㄷㄷ 2017/04/12 2,908
673403 대한민국 검찰 왜 이래요? 3 lenvan.. 2017/04/12 732
673402 안철수후보 유치원 폭탄발언 간단 정리.jpg 25 오유펌 2017/04/12 2,480
673401 5년전 문재인이 사립유치원 모임가서 한 말 6 2017/04/12 869
673400 안철수, 정치활동에 안랩 직원 동원 의혹.jpg 7 끝이어디야 2017/04/12 605
673399 남편과 살기가 괴롭네요 10 ㄹㅎㅇ 2017/04/12 4,343
673398 검찰 무능력. 1 .. 2017/04/12 521
673397 초등학교 6200개, 현재 국공립 4655개 여기에 어떻게 병설.. 63 /// 2017/04/12 2,355
673396 우병우 기각 깊은빡침 잠이 확 달아났음 24 열솟아 2017/04/12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