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도 나이대에 따라 이상형이 바뀌었나요? ㅠㅠ

ㅇㅇㅇㅇ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7-04-10 15:49:01
전 후회중입니다 특히 애 둘 낳으니까

왜 친정엄마가 그토록 조건좋은 남자랑 결혼시키려고 애쓴지
애 하나 키울때만큼은 몰랐는데 애 둘 낳으니 남편 능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네요


그넘의 만화책 로맨스책이 몬지 아 짜증나 이게 발등을 찍을줄이야

딱 벌어진 어깨에 180 넘는 키는 기본,
날카로운 눈빛 과묵한 언행, 파리도 내려올듯한 날카로운 콧날

바보처럼 20대때는 이게 최고인거 있죠

말 많으면 바로 퇴짜놓고 ㅠㅠ 말없는게 당연한건줄 알고 결혼했눈데

애 둘 낳고 나니 속 터지고 잼없어서 혼자 웃고 있네요

연애를 책으로 배운게 문제네요

내 남편도 그렇겠지만 ㅎㅎㅎ



엄마가 그토록 그토록 재력 능력 외모야 3순위였는데 진짜 이게 맞았어요.


멋은 드럽게 잘 내는데 막상 집에오면 쇼파에 파김치처럼 누워서 일어날 생각은 안하고


맨날 나보고 하는 소리라곤
오늘 뭐 먹지?!


단순히 재력이 아니라
말많고 재밌는 남자 좋지 않았을까

애들도 하나같이 아빠닮아 어쩜이리 과묵한지
남자 셋이 밥상머리앞에서 말한마디 안해요 ㅠㅠ
밥먹을때 혼자 말하는 이 기분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함참 꽃피울때 기회 은근 많지 않았나요?
그 의리때문에 여기까지 왔네요



확실히 애 둘을 낳으니 잠깐 예전 우리집에서 엄청 밀었던
재력남.. 너무 말이 많은거 같아서 도망쳤는데
지금 교육비 생각하니 후회가 싹 밀려오네요



간혹 모임에 가서 느끼는건데 남편 외모는 잠시 외모칭찬
이게 신혼에 잠시 좋다가
이젠 좀 놀리는거 같고
재력, 직업좋은 남편이 확실히 애들한테 오래가는거 같네요


그냥 잠깐 헛소리 했어요 넘 상처주는 말은 하지 마세요 요즘 속이 답답해서 여기다 주절거려요
IP : 112.144.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4.10 4:12 PM (223.62.xxx.173)

    사십줄 넘으니 그놈이 그놈이에요. ;;;
    근데 다음에 태어나면
    근육질 돌쇠스타일이랑 살아보고 싶단 생각을 갘늠함;;

  • 2. ..
    '17.4.10 4:22 PM (61.84.xxx.244)

    돈 많은 남자들도 님 돈을 봤겠죠.

  • 3. ㅣㅣ
    '17.4.10 5:20 PM (175.209.xxx.110)

    재력되는 남자보다야 비주얼만 되는 남자가 더 꼬시기 쉬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807 과외 시험기간에 2주정도 쉬어도 되나요? 4 사슴벌레 2017/04/10 1,505
672806 인생다큐 김영임 정말 안타깝네요. 71 .. 2017/04/10 25,524
672805 인생에서 직업을 선택할때 어떤요소를 고려하니까 제일 잘한 선택인.. 5 아이린뚱둥 2017/04/10 1,074
672804 고딩도 영어교과서 본문 암기시키나요 16 ㅇㅇ 2017/04/10 3,413
672803 안철수1위조사에 젊은이들 완전결집하네요 26 ㅅㅈ 2017/04/10 3,030
672802 뉴스룸 /국민당 대학생 버스 동원 ㄷㄷ 23 파헤쳐라 2017/04/10 1,592
672801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 5 올리브좋아 2017/04/10 391
672800 이 남자 돌아이 아니에요? 3 @@@ 2017/04/10 1,349
672799 펌) '더 플랜' 김어준, 총대 메고…허점 드러난 개표 시스템!.. 2 죽쒀 개주지.. 2017/04/10 962
672798 스마트폰이 고장이 나서 back 이 안되요 2 도와주세요 2017/04/10 560
672797 민병두 의원 트윗,, 안철수 당선되면 시청앞에서 누가 만세를 부.. 16 이팝나무 2017/04/10 1,720
672796 보육교사 넘 늦은걸까요? 10 46세 2017/04/10 2,672
672795 동창회 하세요? 11 dj 2017/04/10 1,894
672794 눈꼬리가 내려앉았는데 뭘 할까요? 40후반 2017/04/10 508
672793 친척분에게 실비보험을 들었는데, 제 병력을 알리기 싫어요, 어떻.. 4 걱정 2017/04/10 1,533
672792 문재인 "모든 것 걸고 한반도 전쟁 막겠다, 집권시 조.. 7 후쿠시마의 .. 2017/04/10 654
672791 문재인 캠프가 슬로건을 바꿉니다. 47 내삶을바꾸는.. 2017/04/10 2,285
672790 카톡 선물하기 질문이요~ 1 .. 2017/04/10 714
672789 안씨 지지자들 글 특징... 21 2017/04/10 1,023
672788 그릇 그때그때 씻는거랑 한꺼번에 모아서 씻는거 한달 기준이면 어.. 6 .. 2017/04/10 1,505
672787 생각하고 보이는게 좁다?라는걸 언제느끼시나요?많이아는사람은 뭐가.. 2 아이린뚱둥 2017/04/10 658
672786 현명한 의견 부탁드려요 3 축의금 2017/04/10 470
672785 전국구 업로드 꼭 들으세요~ 박시영 부대표 2 안찍박 2017/04/10 568
672784 하태경 의원은 가짜뉴스를 틀어대는 녹음기를 버리시기 바란다. 5 10년 넘은.. 2017/04/10 494
672783 코튼 100이면 보풀이 3 심할까요? 2017/04/10 2,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