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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을 꿈꾸는 서른아홉 아줌마예요....

한가지 조회수 : 4,092
작성일 : 2017-04-10 14:43:39
이혼 위기가 자주 오네요. 매일매일 이혼을 꿈꾸고 있어요.
이혼을 실행하기가 쉽지 않네요.
아이는 하나있어요. 이제 진짜 이혼 준비를 적극적으오
해볼 생각이예요.
먼저...저는 중등2급 미술교사 자격증이 있어요. 경력 없어요.
대기업 십년 가까이 다녔던 경력은 있지만..
다시 회사는 불가능한 것 같아요.
사립중고등학교에 미술교사 자리 귀한거 알고 있어요.
있더라도 젊은 선생들 중에 뽑겠죠..알고 있는데...
서른 아홉 아줌마는 전혀 가망성 없나요?

아 그리고 합의 이혼일 경우.. 양육비는 어떤 조건에서 받을 수 있나요? 전혀 벌이가 없어야 받는 건가요?
아빠 직업은 공립고등학교 교사예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대책을 마련해 놓고 이혼을 해야될 거 같아서 이것저것 뮬어봤어요..
IP : 68.65.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술선생
    '17.4.10 2:46 PM (125.129.xxx.191)

    자리 자체가 일단 거의 없어요
    자리가 없다고 보심 될꺼에요

  • 2. ㅇㅇ
    '17.4.10 2:46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하세요

  • 3. ..........
    '17.4.10 2:48 PM (125.137.xxx.47)

    방과후미술 생각해보세요.
    몇군데 하면 괜찮은거보던데요.

  • 4. 한가지
    '17.4.10 2:49 PM (68.65.xxx.114)

    그런게 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5.
    '17.4.10 2:50 PM (211.114.xxx.77)

    중등교사 자격증... 쓸데없습니다. 일단...
    일자리 먼저 찾아보시고 홀로서기 하셔야할듯요.

  • 6. ....
    '17.4.10 2:5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방과후 미술이 몇군데씩 할자리 없을텐데요
    그것도 빽 아니면 힘들고
    초등경우 학생이 몇안되 정말 푼돈입니다

  • 7. 한가지
    '17.4.10 3:08 PM (68.65.xxx.114)

    네...그렇군요....남편한테 너무 의지하며 살았던 제가 너무 후회스러워요..

  • 8. ..
    '17.4.10 3:20 PM (211.176.xxx.46)

    양육비는 비양육친이 지급하는 돈이죠. 양육친이야 양육비가 기본값이니.
    적절한 시점에 비혼 복귀 기원합니다.
    차분히 준비해서 하세요.

  • 9. 천천히
    '17.4.10 3:27 PM (121.128.xxx.48)

    결혼후 사회경험없으시면 그냥 사회초년생입니다.어릴때 알바수준..어릴땐 그저 돈버니까좋고 젊음이 재산이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내가 생각하는 나와 나의 처지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몸으로 느껴야해요.내가 그동안 누렸는 모든것이 내가 가진게 아니라 누군가가 주었던것이라는걸 알면 자신이 정말 초라해요.전 남편과 잘지내면서 사회생활을 다시시작해도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혼후라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할것같아요.주변에 이혼후 잘 지내는 친구들도 있지만 ..원글님 힘들어도 고비를 잘넘기시라고 권하고 싶어요.어차피 인생은 고비가 오고 그것을 잘넘겨야 되는 장거리더라구요..

  • 10. 한가지
    '17.4.10 4:05 PM (68.65.xxx.114)

    조언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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