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을 꿈꾸는 서른아홉 아줌마예요....

한가지 조회수 : 4,083
작성일 : 2017-04-10 14:43:39
이혼 위기가 자주 오네요. 매일매일 이혼을 꿈꾸고 있어요.
이혼을 실행하기가 쉽지 않네요.
아이는 하나있어요. 이제 진짜 이혼 준비를 적극적으오
해볼 생각이예요.
먼저...저는 중등2급 미술교사 자격증이 있어요. 경력 없어요.
대기업 십년 가까이 다녔던 경력은 있지만..
다시 회사는 불가능한 것 같아요.
사립중고등학교에 미술교사 자리 귀한거 알고 있어요.
있더라도 젊은 선생들 중에 뽑겠죠..알고 있는데...
서른 아홉 아줌마는 전혀 가망성 없나요?

아 그리고 합의 이혼일 경우.. 양육비는 어떤 조건에서 받을 수 있나요? 전혀 벌이가 없어야 받는 건가요?
아빠 직업은 공립고등학교 교사예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대책을 마련해 놓고 이혼을 해야될 거 같아서 이것저것 뮬어봤어요..
IP : 68.65.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술선생
    '17.4.10 2:46 PM (125.129.xxx.191)

    자리 자체가 일단 거의 없어요
    자리가 없다고 보심 될꺼에요

  • 2. ㅇㅇ
    '17.4.10 2:46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하세요

  • 3. ..........
    '17.4.10 2:48 PM (125.137.xxx.47)

    방과후미술 생각해보세요.
    몇군데 하면 괜찮은거보던데요.

  • 4. 한가지
    '17.4.10 2:49 PM (68.65.xxx.114)

    그런게 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5.
    '17.4.10 2:50 PM (211.114.xxx.77)

    중등교사 자격증... 쓸데없습니다. 일단...
    일자리 먼저 찾아보시고 홀로서기 하셔야할듯요.

  • 6. ....
    '17.4.10 2:5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방과후 미술이 몇군데씩 할자리 없을텐데요
    그것도 빽 아니면 힘들고
    초등경우 학생이 몇안되 정말 푼돈입니다

  • 7. 한가지
    '17.4.10 3:08 PM (68.65.xxx.114)

    네...그렇군요....남편한테 너무 의지하며 살았던 제가 너무 후회스러워요..

  • 8. ..
    '17.4.10 3:20 PM (211.176.xxx.46)

    양육비는 비양육친이 지급하는 돈이죠. 양육친이야 양육비가 기본값이니.
    적절한 시점에 비혼 복귀 기원합니다.
    차분히 준비해서 하세요.

  • 9. 천천히
    '17.4.10 3:27 PM (121.128.xxx.48)

    결혼후 사회경험없으시면 그냥 사회초년생입니다.어릴때 알바수준..어릴땐 그저 돈버니까좋고 젊음이 재산이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내가 생각하는 나와 나의 처지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몸으로 느껴야해요.내가 그동안 누렸는 모든것이 내가 가진게 아니라 누군가가 주었던것이라는걸 알면 자신이 정말 초라해요.전 남편과 잘지내면서 사회생활을 다시시작해도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혼후라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할것같아요.주변에 이혼후 잘 지내는 친구들도 있지만 ..원글님 힘들어도 고비를 잘넘기시라고 권하고 싶어요.어차피 인생은 고비가 오고 그것을 잘넘겨야 되는 장거리더라구요..

  • 10. 한가지
    '17.4.10 4:05 PM (68.65.xxx.114)

    조언 너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500 심상정 심경글-페북에서 21 ..... 2017/04/26 2,734
680499 문재인은 '동성애 반대'가 아닌, '군대 내 동성애 반대'라는 .. 8 적폐세력들의.. 2017/04/26 906
680498 점점 사실과 가까워지는 문준용의혹 . 21 사퇴를준비하.. 2017/04/26 1,027
680497 어떤 음식이 설사를 유발했을까요? 너무 아파요 6 arbor 2017/04/26 1,902
680496 저런 쓰레기 소리를 실제로 듣다니... 8 헐헐 2017/04/26 1,029
680495 열무김치 국물맛내기 비법이 있나요? 2 국물내기 2017/04/26 1,619
680494 [급질] 인테리어업체에서 집수리해보신분 답변부탁드립니다. 2 ^^ 2017/04/26 1,088
680493 문재인에게 주먹날릴 기세의 돌발 난입 동성애 시위자.jpg 31 ㅇㅇ 2017/04/26 2,923
680492 민주 법률지원단, 안철수 허위사실공표 여부 조사 의뢰 7 .. 2017/04/26 1,216
680491 패왕별희 같은 8 항상봄 2017/04/26 1,043
680490 층간소음 지혜를 주세요 절실합니다 3 들레네 2017/04/26 1,368
680489 영어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6 영어 2017/04/26 700
680488 정의당 여성위원장이 성소수자의 시위를 인정해주는군요 13 차별은 반대.. 2017/04/26 1,044
680487 쇼핑몰인데 물건을 받고 돈을 안보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7/04/26 1,069
680486 심상정은 너무 몸을 사려요 27 입진보 2017/04/26 2,283
680485 정유라 가니 문유라 오네요?? 20 .. 2017/04/26 1,694
680484 발바닥이 편한 폭신한 슬리퍼 찾아요 9 족저근막 2017/04/26 2,132
680483 남의 집 진동벨소리가 우리집 안방에서 4 뭐지 2017/04/26 1,476
680482 40대 중반의 이야기.... 50은 어떤 기분인가요... 2 정치이야기 .. 2017/04/26 3,819
680481 주변에서 어이없는 죽음 보신분들 계신가요? 16 ... 2017/04/26 7,296
680480 박지원 올해로 76세네요 9 아인스보리 2017/04/26 1,374
680479 ; 이 기호 무슨 의미인가요? 5 ;;;;; 2017/04/26 2,560
680478 환불이 안되는 학원도 있나요? 4 .. 2017/04/26 898
680477 영상찍으며 웃는미군, 통곡하는 소성리할매 4 ........ 2017/04/26 982
680476 대학병원 학과장은 순수 실력으로 되는거 아니죠? 대학병원 2017/04/26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