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인데 다 하기 싫어요

. .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17-04-10 14:17:45
일도 그렇구요
가족도 짐이에요
그냥 누워있고 싶어요
어제 간만에 등산해서 에너지 딸려서 이런 걸까요
IP : 175.223.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쳤어요
    '17.4.10 2:22 PM (211.176.xxx.206)

    그니까요 일일이 내손이 가야 하는
    애들, 남편 뒷바라지
    끝도 없는 집안일
    정말 지긋지긋한 일상이에요

  • 2. 맞아오
    '17.4.10 2:27 PM (124.49.xxx.61)

    그럴때가 있어요..큰맘먹고 일시작해요.
    사실 세탁소 맡길거 있는데 이래저래 미루는중

  • 3. 지겨워요
    '17.4.10 2:35 PM (125.128.xxx.111) - 삭제된댓글

    정말 끝이안보이고 ..

    계속 이짓이고 ..

    그렇다고 자유로울수도 없고 ..

    안락사나 신청해서 죽어버리고싶은데 우리나라는 안되고..

  • 4. 동감
    '17.4.10 2:37 PM (219.255.xxx.83)

    제가 그래요
    작년부터 아무것도 아기 싫어요
    아이도 남편도 다 귀찮고
    쉬고 싶고...

  • 5. 6769
    '17.4.10 3:05 PM (116.122.xxx.149)

    아직 젊으시네요
    힘네세요
    폐경기 되며· 진짜 장난아니게 힘들어요
    피곤하고 우울하고ㅠ

  • 6. . . .
    '17.4.10 3:12 PM (182.215.xxx.17)

    더 나이들면 어쩌지 생각도 들어요.
    옷정리도 넘 귀찮고 밥도 억지로 하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있어요

  • 7. ㅇㅇ
    '17.4.10 3:22 PM (121.170.xxx.232)

    에구 벌써 그러심 어떡해요..취미나 일을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저도 직장다니기 정말 싫고 때려치고 싶을때도 많았는데 견디다보니 이제 이 일마저 없으면 폐인될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해요
    일하는 핑계로 밥도 외식 많이하고 집안일 미루고 안하기도 하고 ㅋㅋ그러니 남편이 집안일도 많이 하네요
    전 집안일보다 차라리 밖에나와 사회생활하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 8. dlfjs
    '17.4.10 3:22 PM (114.204.xxx.212)

    제가 그래요 작년까지 아픈데ㅡ없어서 다행이다 했는데
    나이는 못속이는지 50에 완경인지 생리 안하고 온몸에서 기운이 빠져나가는 느낌에 우울증에
    밥도 못먹고 죽겠어요

  • 9. 미루자
    '17.4.10 3:34 PM (124.50.xxx.93)

    봄은 짧고 곧 더워지겠죠..
    옷장 정리도 해야 하는데 넘 귀찮네요.
    너무 의욕없고 힘도 없어 가족들한테 미안할지경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070 전직 대통령 호감도.jpg 6 리서치뷰 2017/05/22 2,452
690069 고 노무현 대통령 8주기를 추념하면서 우제승제가온.. 2017/05/22 554
690068 딸사춘기 67 맘이 너무 .. 2017/05/22 7,042
690067 文대통령, 경호차량 없이 양산서 부산까지 이동…파격 행보 23 고딩맘 2017/05/22 4,361
690066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이 초래한 국가적 재앙, 철저한 조사 이.. 3 국민의 생명.. 2017/05/22 1,036
690065 영화 노무현입니다 상영관은 어디인가요? 4 선인장 2017/05/22 2,536
690064 다이아반지를 목걸이로 리폼하면 어떨까요? 9 ㅇㅇ 2017/05/22 4,885
690063 급)후라이팬 vs 궁중팬..어느것이 유용한가요? 10 자취생용 2017/05/22 3,838
690062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5.20-5.21(토/일) 2 이니 2017/05/22 1,107
690061 좀 웃긴얘기 옛날 2017/05/22 671
690060 저는 공공장소 와이파이 무제한반대입니다!!! 17 ^^ 2017/05/22 6,183
690059 음식으로 감정상하게 하는 몰상식한 사람들. 9 리소모 2017/05/22 2,720
690058 광주 MBC 518 특집.. 집단발포명령자는 누구인가? 4 누구인가 2017/05/22 1,591
690057 형제, 자매의 작품이 혹평을 받는 경우 어떤 반응이 옳은가요? 11 가족의 역할.. 2017/05/22 1,882
690056 오십넘으신분들 뭐하고 지내시나요? 77 Iii 2017/05/22 18,915
690055 내폰에 음악을 저장하려면 3 또나 2017/05/22 1,060
690054 롯데, 비정규직 1만명 이르면 연내 정규직화 15 샬랄라 2017/05/22 2,638
690053 입시 정책을 바라보며 8 2017/05/22 867
690052 한겨레의 다짐 16 ........ 2017/05/22 2,542
690051 노쇠한 문재인이라고 그렇게 못되게 악의적으로 굴던... 14 지금생각하니.. 2017/05/22 3,087
690050 박근혜 ″쌩얼 드러내도 두렵지 않아야″ 10 .... 2017/05/22 6,460
690049 에어컨 중고로 구입해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4 절약 2017/05/22 993
690048 놀부부대찌개 포장된거 어디서 파나요? 2 파랑 2017/05/22 988
690047 에어컨 인터넷에서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 4 ㄹㄹㄹㄹㄹ 2017/05/22 1,017
690046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 들어보세요. 5 ㅇㅇ 2017/05/22 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