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겉낳지 속낳냐...는 말이요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7-04-10 14:08:44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공감해요.

저희애들은 저랑 되게 달라요.
겉모습은 엄마 아빠 닮았는데

아들도 딸도 저랑 성격이 달라요.

둘다 자존감 높고
피해의식이 없어서 저는 좋은거 같아요 저와 달리.

아직 본격적인 사춘기는 아닌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으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저보다 훨씬 긍정적인면이 많이 보여좋네요.과감할땐 과감하고 ㅋㅋ
(돈에 대해서)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0 2:11 PM (175.212.xxx.123)

    다행이네요
    잘키우셨네요

  • 2. ㅇㅇ
    '17.4.10 2:12 PM (49.142.xxx.181)

    저는 그 말이 겉모습만 부모 닮지 속은 부모 안닮는다는 뜻이라기보단, 겉으로 자식 낳았어도 그 자식의 마음까진
    부모가 어쩔수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둘다 일수도 있겠네요...

  • 3. ㅇㅇ
    '17.4.10 2:15 PM (49.142.xxx.181)

    저희 아이는 대학생인데 저보다 정신적으로 좋은 면이.. 낙천적이고, 침착한 편이예요.
    남편 성격을 닮았는데,그 성격때문에 남편과 많이 싸우긴 했어도..(나만 안달복달 남편은 편하고 느긋, 침착함;;)
    아이 성격으로 그런건 진심 다행중에 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안달복달때문에 늘 불행해요..

  • 4. 아..윗님
    '17.4.10 2:16 PM (124.49.xxx.61)

    윗님 뜻이 맞는거 같아요.제가 잘못이해했었나봐요..그런데 문장이 너무 그런상황이랑 맞아서요..

  • 5. ...
    '17.4.10 2:21 PM (124.49.xxx.61)

    저랑 되게 비슷하세요..저는 안달복달 남편 느긋..
    그런데 애들이 또 그런면은 달라요.
    아빠랑도 또 달라요.
    애들키우면서 인생공부하는거 같아요.저는 정서적으로 왜이리 불안할까 생각하고
    이런게 꼭 부모들의 청소년기 육아방법과 관련이 있나..내 천성인가 생각도 해봅니다.

  • 6. 속은 부모가 키워줘야죠.
    '17.4.10 2:25 PM (59.86.xxx.147)

    물론 속의 기초는 부모가 낳아줍니다.
    내향적인 성격이거나 외향적인 성격 같은 기초는 부모의 유전자로 타고 나지만 그 기초 위에 어떤 집을 지을 것이냐는 부모가 결정해준다고 봐야죠.

  • 7. ㅇㅇ
    '17.4.10 3:31 PM (121.170.xxx.232)

    어제도 딸이랑 대화했던게 생각나네요
    딸은 자존감도 높고 낙천적이고 저랑 많이 다르네요
    안달복달하는 저보고 자신감을 가지라고하고요
    아이들은 우리세대랑 다른거 같아요
    남시선도 의식 많이하지 않고 자존감도 강하고
    아이의견을 많이 존중하면서 키워서 그런가 이쪽저쪽 눈치 많이보는 우리세대랑은 다른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015 이놈의 진보들끼리 박터지게 싸우는 꼴이라니.. 29 이구 2017/04/11 1,080
673014 음성지원)))) 큰일났네 33 무무 2017/04/11 2,299
673013 지금 미세먼지 있는 상태인가요? ㅇㅇ 2017/04/11 761
673012 치과 의사가요 1 임플 2017/04/11 1,424
673011 "죽여주는 여자" 봤습니다. 4 윤여정의. 2017/04/11 2,729
673010 문재인도 사드입장 슬쩍 바꾸는중. 39 음....... 2017/04/11 1,317
673009 나른한 목소리 노래 좀 찾아주세요. 4 크하하 2017/04/11 607
673008 엄마 친구분들이 왜 절 챙겨주실까요? ㅎㅎ 7 2017/04/11 2,101
673007 SBS 언니들이 온다인지. 2 어휴 2017/04/11 930
673006 국민의당엔 김대중이 없다 7 우제승제가온.. 2017/04/11 580
673005 언론들의 미묘한 변화가 느껴져요 22 10층 2017/04/11 7,820
673004 다음 포탈 검색 2위 박지원 손석희 !!!! 5 안찍박 2017/04/11 1,486
673003 文 측 '하태경, 고의로 서류 누락'…12일 추가 고발 예고 16 하태경나쁘다.. 2017/04/11 1,404
673002 텐샤프라는 가수 아세요? you라는 노래가 좋아서. 3 82쿡쿡 2017/04/11 559
673001 노량진에서 밥먹는데 면접준비하는 공시생들이 그러네요 6 .... 2017/04/11 2,970
673000 문재인 한반도 참화 시 나부터 총 들고 나설 것 30 .. 2017/04/11 1,139
672999 文측 '국민의당 경선동원 의혹 安 대응, 朴과 같아' 4 그러게요 2017/04/11 487
672998 하태경 "문재인 아들 휴직 특혜…파슨스 입학 연기 해명.. 10 산여행 2017/04/11 908
672997 병원에서 의무기록 복사할 때요 1 의뢰 2017/04/11 677
672996 tbs에서 세월호 3주기 다큐멘터리 하고 있어요 1 세월호 3주.. 2017/04/11 347
672995 안철수 - 안랩 직원들 정치활동 동원(kbs) 24 무무 2017/04/11 1,570
672994 역시 안철수는 안되겠네요 26 역시 2017/04/11 2,092
672993 병설 단설 유치원? 12 궁금 2017/04/11 1,884
672992 아이가 독감으로 응급실 간 사이 남편이 술을 마셨습니다. 12 바보 2017/04/11 3,232
672991 박지원 능구렁이처럼 인터뷰 잘한다 느껴왔는데 16 ㅇㅇ 2017/04/11 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