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고금 인류역사를 통 털어 가장 아름답고 빼어난 시

꺾은붓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7-04-10 13:18:19

 동서고금 인류 역사를 통 털어 가장 아름답고 빼어난 시(詩) 



  뜸 들일 필요 없이 바로 우리겨레의 영원한 태양이신 세종대왕께서 천하 만물의 모든 소리를 그 음 값에 가장 가깝게 담을 수 있는 그릇, 즉 한글(훈민정음)을 창제하시고 나서 이의 실용성을 확인 해 보시고자 한글창제에 머리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보탰던 집현전 학사들로 하여금 대왕의 6대조(목-익-도-환-태조-태종)가 조선을 건국하기 위해 사람의 머리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이적(異蹟)을 연거푸 일으키며 조선을 건국한 위업을 찬양하는 10책 125장으로 된 대 서사시(敍事詩)이자 역사서가 바로 용비어천가이다. 



  용비어천가 10책은 단순한 서사시의 나열이 아닌 동양3국(조-명-왜)과 주변국의 태고 ~ 14세기 말까지의 방대한 역사서이기도 하다. 

  일반 사서와 같이 편년체가 아닌 시대가 앞뒤로 수없이 뒤바뀌는 시대를 구분 짓지 않고 뒤섞은 서사시이자 역사서이다. 

  시(125장)를 앞에 서술하고 바로 그 뒤에 시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당시의 시대상황과 국제정세를 빠짐없이 해설을 곁들여 수록하였다. 

  동양3국의 정사로 일컫는 사서에서 누락이 되었거나 사실관계가 확실치 않은 부분은 용비어천가에서 그 사실관계나 힌트를 얻어 정사의 기록이나 해석을 보충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다만 용비어천가의 유일한 흠은 당시 주변국의 국제정세로 미루어 불가피한 면은 있지만, 너무나 중국을 찬양하고 125장중 1.2장을 제외한 123장은 앞 절에는 중국의 이적, 뒷 절에는 중국의 이적과 엇비슷한 6대조가 경험하였다는 이적을 찬양하는 서사시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태고이래 인류가 고안이나 발명을 한 것 중에 비교상대가 없는 가장 탁월하고 가장 과학적인 발명(고안)이 <한글>이듯이, 태고이래 가장 뛰어난 시(詩)가 바로 용비어천가 2장이다. 



  <용비어천가 2장>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곳 됴코 여름 하나니 

  새미 기픈 물은 가말에 아니 그츨쌔 내히 이뤄 바라래 가나니 



   위 2장을 현대식으로 표현하면 

 뿌리 깊은 나무는 (거센)바람에도 아니 흔들리니(끄떡도 안 하니) 꽃이 좋고 (튼실한)열매를 맺나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아니 그치니 내를 이뤄 바다로 가나니 



  무슨 군더더기 설명이 더 필요 하겠나? 

  이 용비어천가 2장에 맵시와 모양을 낸답시고 같잖은 해설을 곁들이는 것은 천사의 얼굴에 화장을 해 준답시고 악마의 피로 낙서를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한글이 창제되고 나서 100%우리말, 100%우리글로만 씌어 진 최초의 시이다. 



  상 좋아 하는 사람이 용비어천가 2장을 보고 “노벨 문학상”감이라고 하는 것은 용비어천가에 대한 더 할 수 없는 모독이자 무례이다. 

  하느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하느님이 계시다면 하느님도 고개를 끄덕이시며 혀를 설레설레 내두르실 그런 시이다. 

  바로 하느님의 뜻과 하느님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굴러가는 자연의 섭리를 엿보고 고대로 표현한 시이다. 

  그러니 하느님이신들 어찌 무릎을 치시며 감탄을 하시지 않을 수가 있으시겠나? 



  그 용비어천가가-! 

  그 용비어천가가 남도 아닌 세종대왕의 후손들에 의해 100년 가까이 참을 수 없는 모독을 견뎌 내고 있다. 

  역사의 쓰레기장에 그냥 매립을 해서도 안 되고, 소각을 해서 깊은 산 속에 납(鈉) 종이로 겹겹이 밀폐한 옹기항아리에 담아 깊이 파묻어야 할 역사의 쓰레기들이 더러운 아가리 벌려 온갖 낯 뜨거운 미사여구로 찬양을 하고, 그 방사능낙진 만도 못한 놈과 그놈을 찬양한 더러운 글을 “용비어천가”라고 부르고 있으니 하늘에 계신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사들께서는 한글을 창제하시고 용비어천가를 지으신 것을 후회하고 계실 것이다. 

  “내가 저런 것들을 위하여 한글을 만들었던가?” 

  “내가 저런 것들을 깨우친답시고 용비어천가를 지었든가” 



  오늘은 또 어떤 놈이 찢어진 아가리로 어떤 도둑놈을 찬양한답시고 <개비어천가>를 나불거릴 것인가? 

  내일은 또 어떤 놈이 나를 위하여 표 긁어모을 수 있는 <개비어천가>한 수 씨부려 달라고 찢어진 아가리를 나불거릴 것인가? 

  모레는 또 어떤 영혼이 없는 허수아비들이 <개비어천가> 장단에 맞춰 어릿광대춤을 나풀나풀 추어댈 것인가? 



  나라 되어가는 꼴이라니! 

  70년, 아니 가깝게는 9년을 두 눈 뜨고 온 몸으로 직접 겪어 보고서도 깨우치기는커녕 감겨진 눈도 못 뜨고 있으니? 



  대왕이시여! 

  집현전학사님들이시여! 

  이 못난 후손들의 죄가 하늘을 찌르옵니다. 

  뜻대로 하시옵소서! 

IP : 119.149.xxx.19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620 저도 조금은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5 .. 2017/05/10 792
    685619 만16세 고등학생들끼리 해외여행 5 문의 2017/05/10 1,323
    685618 주변에서 그러네요 임종석은 간첩 급 이라고 38 d 2017/05/10 4,415
    685617 어제 jtbc출구조사 방송사고 아녔어요? 4 ... 2017/05/10 1,788
    685616 와 현충원 참배 6 멋지다 2017/05/10 1,179
    685615 야...뉴스 볼 맛 나네요.. 7 ... 2017/05/10 767
    685614 버러지들 아직도 구린내 풍기네 그만좀해라 2 오랜만 2017/05/10 305
    685613 자궁절제술 받은 분들,조언주세요 1 40중반 2017/05/10 611
    685612 진정한 문모닝~ 오늘부터 1일 8 ciel 2017/05/10 483
    685611 어쩜 하늘이 이렇게 맑고 깨끗할까요.. 3 ㅇㅇ 2017/05/10 674
    685610 벤츠가 여러대 한번에 이동하는게 저격을 피하기 위한것일까요? 28 경호상 2017/05/10 3,714
    685609 내 남편이 이럴수가 ... 마음이 너무 아파요 10 지우 2017/05/10 3,232
    685608 우리 달님 잘 지켜주세요~ 4 엄지척 2017/05/10 311
    685607 82에 상주했던 "대응3팀" 정말 수고많았습니.. 43 어용시민 2017/05/10 1,394
    685606 총리 이재명됐음ㅜ 10 ㅅㅈ 2017/05/10 2,049
    685605 벌써 공약하나 지켰다네요 16 ㅇㅇ 2017/05/10 5,312
    685604 벤츠행렬이네요 7 ... 2017/05/10 1,931
    685603 시민의 눈, 정말 감사합니다. 18 문크리트1 2017/05/10 1,100
    685602 문재인 대통령님 오늘 일정 중 청와대 분수대 행사시간 4 나무 2017/05/10 741
    685601 선거결과 선관위 홈피에서 자세히 볼수 있어요 2 선거결과 2017/05/10 374
    685600 임종석 이분 전설이셨던 분 맞나요? 11 궁금 2017/05/10 3,746
    685599 홍은동 저 동네 11 2017/05/10 3,585
    685598 아기 돌팔찌 한돈 20 만원하나요? 4 모모 2017/05/10 2,256
    685597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볼만한가요? 10 드디어 2017/05/10 1,058
    685596 휴대용 보면대 추천좀.... .... 2017/05/10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