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낙엽콩잎...이거슨 밥도둑
서울거주 하는데
낙엽콩잎을 젓갈양념한 게 넘 먹고 싶어서
친구에게 말했더니 보냈더라고요..
줄어드는 게 안타까워 아껴먹는데
이건 서울에선 파는 곳이 없겠죠???
밥도둑이에요 ㅠㅠ 넘 맛있어요..
1. 호
'17.4.10 12:31 PM (116.127.xxx.191)인터넷에 다 팔아요ㅡ저는 집에서 만든 거 얻어먹어보고 맛있어서 주문했는데
젓갈넣은 건 비려서 못먹겠어서 동네카페분 드렸어요ㅡ그 분은 맛있다고 하시고ㅡ2. 저도 비린 거 잘 못 먹는디
'17.4.10 12:32 PM (175.223.xxx.129)친구가 보내준 건 안 비리고 맛있더라구요..
오프라인에서 직접 맛보고 사고픈데 ㅠㅠ3. .......
'17.4.10 12:37 PM (211.224.xxx.201)단풍콩잎이라고 하죠
제가 결홍해서 포항사는데
저는 고향이 타지역인데
도대체 콩잎이라는걸 왜 먹는지 ^^;;;;
그런데 제 남편도 여름에 콩잎물김치, 된장콩잎, 단풍콩잎까지....다 너무 좋아하네요
특히 단풍콩잎은 젓갈에 버무리는거같아요
제가 사는곳은 재래시장가면 아주 널려있어서 구매하기가 쉬운데
타지역은 오프라인으로 사기가 쉽지않으실거같아요
경상도는 어디가도 있을텐데............4. 호
'17.4.10 12:55 PM (116.127.xxx.191)저는 젓갈,생선 잘 못먹거든요ㅡ간장게장도 못먹어요^^;;; 처음 얻어먹은 게 젓갈 안넣은거라 맛있었는데
사먹은 건 젓갈 냄새가 확실해서 못먹었어요5. 아웅
'17.4.10 12:58 PM (175.223.xxx.129)여름에 콩잎물김치랑 밥 먹음 정말 맛나는데 ㅠㅠ
츄릅~
윗님...
아무래도 사는 건 비릴 것 같아
그래서 먹어보고 사고파요..6. ..
'17.4.10 1:02 PM (220.70.xxx.225)찬보리차에 밥말아서 콩잎올려 먹으면.....아. 먹고싶네요.
7. 좋은하루
'17.4.10 1:03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포항고모가 집에 오실때 니 생각나서 갖고 왔다 하시면서 갖다 주시던거
밥도둑 맞아요
고모 돌아가시고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 이름을 알아야 사던지하죠
그게 콩잎인지도 몰랐으니깐요ㅎㅎㅎ
우여곡절 끝에 콩잎 사다가 만들어 봤는데 비슷하게 흉내는 내는데
우리고모 손맛은 안나더라구요
콩잎된장 넣은건 울큰엄마가 잘하시는데
쓰다보니 울친정엄만 도대체 뭘하신거지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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