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과 안철수 왜 비교가 되는가? (시리즈)

작성일 : 2017-04-10 12:08:34
대통령을 뽑으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이명박, 박근혜 같은 사람 처럼 잘못 뽑아서 국민들이 개.돼지 취급 받지 않고 개 고생 안 하게 됩니다

우선 재력이 있다고 학식이 높다고 외모가 어떻다고 이것 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럼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고 판단 할 수 있느냐는 그 사람의 삶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인성과 도덕성 또한 주위 환경들(가족,친구,동료...등) 
그리고 과거부터 현재 까지 살아온 발자취를 보면 알 수가 있는 거지요 

그래서 유력한 대통령 후보 문재인 과 안철수 두 사람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개인생각)
이 두 사람에 대해서 자료를 찾는 대로 시리즈로 계속 올려 보겠습니다

좋은 자료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 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먼저 문재인에 대해서 좋은 글이 있어서 퍼 옵니다


[펌]

제가 문재인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하여... (한양대 박찬운 교수)
.

제가 이런 글을 쓸 줄이야. 문재인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그가 과연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써보고자 합니다. 페북 글이라 길게 쓸 순 없습니다. 짧지만 임팩트 있게 써보겠습니다.
.

우선 말해둘 것은 저와 문재인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문캠프 사람도 아니고 그쪽으로부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법조인으로서 문재인과 저는 4년 차이로 90년대 초부터 민변에서 같이 활동을 했지만 개인적인 연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그가 부산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노무현 정부 때나 그 이후 그가 정치인이 되었을 때도 특별한 연을 맺은 적이 없습니다. 여하튼 저와 문재인은 어떤 관련도 없습니다.

.
저는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과거 행적을 찾아봅니다.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믿을 만한 사람인지,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꿈이 있는 사람인지 등등. 문재인의 행적을 훑어보면 누구든지 그의 인간됨과 능력 그리고 꿈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첫째,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한 사람입니다.

문재인은 한국전쟁 때 북에서 내려온 피난민 가정에서 태어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매우 가난하게 생활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바로 1.4후퇴 때 흥남부두에서 떠난 메러디스 빅토리아호에 몸을 싣고 오신 분이거든요. 때문에 문재인은 태생부터 가난이 무엇인지, 가난한 사람의 심정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가난한 삶에 자신을 매몰시키지 않고 공부해서 자수성가한 사람입니다. 집안의 도움 없이 대학을 나왔고,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변호사가 되었고, 드디어 정치인이 되어 대통령에 도전하는 것이지요. 
.

둘째, 그는 자수성가한 사람이지만 인격적으로 된 사람입니다.

자수성가한 사람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하나는 돈과 권력을 지향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보기엔 자수성가형 사람 중 대부분은 이런 성향의 사람들입니다. 다른 하나는 자신의 삶을 늘 돌아보며 꿈과 이상을 쫒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제가 감히 말하면 문재인은 후자의 사람입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각고의 노력을 통해 무엇이 되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에겐 꿈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못 배운 사람, 자기보다 부족한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제 자신이 그와 같은 사람이 되고자 했지만 문재인을 생각하면 부끄럼이 앞섭니다.
.

셋째, 그는 공부 잘한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능력이 무엇일까요? 일단 학습능력으로 판단해 보겠습니다. 문재인은 어려운 가정에서 공부하면서도 부산의 명문이라고 하는 경남중학교와 경남고등학교에 입학했고(당시는 입시제도가 있었음), 거기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의 성적은 누구나 서울대학교를 입학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나 서울대학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입시를 실패했던 것이지요. 차선으로 선택한 게 경희대학입니다. 당시 경희대(저희 한양대도 마찬가지임)는 서울대에 떨어진 학생 중에서 우수한 친구를 골라 내 스카우트하는 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문재인은 바로 이 제도의 수혜자가 되어, 경희대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학창생활을 장학금으로 보낼 수 있었던 것이지요.

그는 법학을 전공하였고, 사법시험에 합격했을 뿐만 아니라, 사법연수원에 들어가서도 두각을 나타냅니다. 박원순 시장, 공부의 신이라고 하는 고승덕 변호사 등이 동기인데, 그들보다 성적이 좋습니다. 졸업성적은 차석이었습니다.
.

넷째, 그는 공부만 잘한 게 아닙니다. 일찍이 사회의 불의를 참지 못하고 대의를 위해 몸을 불태운 사람입니다.

공부 잘하고, 고시에 합격한 사람 중에서 학창시절 사회에 비판의식을 갖고 학생운동을 한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저 역시 대학시절 고시공부만 했지 학생운동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게 저를 늘 부끄럽게 만든 저로선 흑 역사입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가 대학을 들어간 1972년은 바로 박정희의 10월 유신이 있었던 해입니다. 그는 이 시기 학생운동도 열심이었고, 그 덕에 감옥도 가고, 학교에선 제적을 당하고, 급기야 강제징집되었습니다. 이런 것을 파란만장하다고 하는 것이겠죠.

재미있는 것은 그의 학습능력은 군대에서도 탁월했던 모양입니다. 특전사에서 가서도 워낙 출중했던지 각종 상을 다 받았습니다. 그중엔 당시 여단장이었던 전두환 상도 있습니다. 지난 번 토론회 때 이 말을 해서 문제되었던 바로 그 상이지요. 여하튼 같은 시대를 살았어도 이런 고난을 피하려면 얼마든지 필할 수 있었는데도 그는 피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람 흔치 않습니다.
.

다섯째, 변호사가 된 이후도 그는 일관된 삶을 살았습니다. 돈과 권력을 쫒지 않았습니다.

문재인이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시절 차석으로 졸업하면 원하는 대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도 처음엔 법관의 길을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임관되지 못했습니다. 학생운동과 전두환 정권을 반대했던 그의 경력 때문이지요. 그래서 택한 게 변호사의 길이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 때 노무현을 만나 그의 평생 동지가 되었다는 것은 분들이 아시는대로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한국의 법조인들은 특권계급이었습니다. 변호사 사무실만 열면 돈을 버는 것이었고 남다른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눈만 질끈 감으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전혀 다른 길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이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동료로서 이런 문재인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학생운동을 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그 이후의 삶을 보십시오. 학생시절의 꿈과 이상을 지키면서 산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대부분 사정변경을 이유로 다른 삶을 살았고, 개중엔 변절의 역사를 써온 게, 대한민국 지식인의 삶입니다. 문재인은 달랐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

글이 길어지니 여기에서 맺겠습니다. 이번 대통령 후보 중에서,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아니 처절하게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능력 있고, 젊은 시절 꿈과 이상을 올곧게 간직해 오면서, 이타적 삶을 살아온 사람이, 심상정을 제외하고(심후보에겐 미안합니다), 누구입니까. 문재인 아닙니까. 이만하면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밀어줄만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좋아요공감 더 보기
공유하기

IP : 219.255.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550 취임식은 언제인가요? 2 넘 기뻐서 .. 2017/05/10 715
685549 아끼바레 신동진 고시히카리 11 2017/05/10 4,033
685548 하늘색 카디건 코디 1 패션리더들댓.. 2017/05/10 958
685547 국민들 이번엔 대통령 제대로 뽑았음 8 ㅇㅇㅇ 2017/05/10 841
685546 이렇게 전율하며 대통령을 바라보기도 첨이네요 4 내안의힘 2017/05/10 689
685545 달타령이라니 ㅋㅋㅋ 8 .... 2017/05/10 1,542
685544 벌써 부터 물어뜯는글 보기 싫다 9 Guhjj 2017/05/10 763
685543 최종 득표율에 재외국인 투표도 포함된건가요? 4 ㅜㅜ 2017/05/10 818
685542 (급) 입술 가장자리에 오돌토돌 뭐가 나고 약간 부어있어요 6 ..... 2017/05/10 1,692
685541 대한민국 국민들 복도 지지리없어요 71 0ㅇ 2017/05/10 15,454
685540 2017년 5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7/05/10 1,008
685539 쥐xx 출국금지 시켜야.... 8 명바기 2017/05/10 1,404
685538 우리 이니 하고싶은대로 다해 5 2017/05/10 1,014
685537 기쁜데..왜캐 눈물이... 2 투대문 2017/05/10 433
685536 어용국민 할 사람 여기여기 다 붙어라~ 66 새로운 나라.. 2017/05/10 2,194
685535 경기 연천,포천,가평, 여주,양평은 홍이 이겼네요. 6 어휴 2017/05/10 1,427
685534 한달안에 오키로 빼야해요 13 ... 2017/05/10 2,988
685533 우병우 뭐하나요?^^ 6 ㄴㅇㅎㄴㄴ 2017/05/10 2,079
685532 출구조사 정확도와 전국지지율에 놀람 2 으흠 2017/05/10 2,236
685531 이민가고싶다 49 0ㅇ 2017/05/10 5,434
685530 나쁜 넘들이 8 어이가 2017/05/10 804
685529 공무원 일자리 81만개, 늘어나는 세금은 문재인 뽑은 사람들만 .. 24 Dd 2017/05/10 2,222
685528 김경수의원 비서실장이면 했는데 12 .. 2017/05/10 3,980
685527 냉무)자다가 깼는데 홍이 23도 미칠판에 24라니 어휴 이나라 .. 3 냉무 2017/05/10 1,534
685526 당선과는 별도로 문준용건과 송민순건 밝힌답니다. 34 하태경의원 2017/05/10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