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미술가르칠 예정이에요 수업료는 학원이랑 똑같으면 어떨까요

미술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7-04-10 11:44:09
저희 아이 친구들이에요. 그래서 저만 한다고 하면 보낸다고 하시는데
주변학원 가격들이 너무 낮더라구요 
그 가격이랑 똑같이 받으면 굳이 집으로 보낼까요? 
더 저렴하게 받기에는 너무 적고 (이렇게 운영하다 나중에 크게 키울생각도 조금은 있어요)
비싸게 받자니 (그래봤자 월 몇천원이요) 불만이 생길까 고민되네요.
적게 받더라도 일단 시작해보고는 싶은데 
지인들이 그렇게 하면 나중에 올리기가 어렵다고 말려요.
학부모님들이시라면 어떤생각들인지 여쭈어요..
아님 경험자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고요
IP : 1.233.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처에 맛있고 저렴한 퓨전 식당이 있었어요
    '17.4.10 11:47 AM (211.245.xxx.178)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요.
    맛있고 저렴한데 두어번 갔더니 값이 올라가 있으면, 그래봐야 일이천원, 다시 가기 싫더라구요. 저렴한 대신 양은 좀 부족했거든요.ㅎ
    처음부터 제값 받는거 추천이요.
    나중에 올리기도 그렇고, 제대로 가르치면 다들 보내요.

  • 2. mon
    '17.4.10 12:05 PM (1.236.xxx.85)

    몇년전이지만 저희는 선생님이 집집마다 다니시고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이고 네명이면 사만원 세명이명면 사만오천원 두명은 오만오천원이었어요
    금액은 수업 듣는 몇년동안 거의 안올리셨어요

  • 3. OO
    '17.4.10 12:34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전공자이신거죠? 그러면 학원과 시간이 비슷하면 동일 가격 받아도 괜찮을것 같아요. 소그룹이니 학원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초등학생 미술 보내고 있는데,학교 근처 미술학원 갔다가 접고 나왔어요. 큰 테이블이 유치원부터 초등생까지 바글바글...시끄럽고 산만해서 제대로 집중해서 그림 그리거나 레슨 받기 힘들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2만원 더주고 개인 화실로 보내요. 성인 취미 미술 위주라 초등생은 4명밖에 없고 그나마 시간대가 달라서 우리아이 가는 시간에는 성인포함 2~3명 밖에 없어요. 조용히 생각도 많이하고 집중해서 그릴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해요. 레슨내용도 학원이랑 다르게 틀에 짜여진대로 가르치지 않아서 좋구요.

  • 4. OO
    '17.4.10 12:35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전공자이신거죠? 그러면 학원과 시간이 비슷하면 동일 가격 받아도 괜찮을것 같아요. 소그룹이니 학원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는데요.
    초등학생 미술 보내고 있는데,학교 근처 미술학원 갔다가 접고 나왔어요. 큰 테이블이 유치원부터 초등생까지 바글바글...시끄럽고 산만해서 제대로 집중해서 그림 그리거나 레슨 받기 힘들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4만원 더주고 개인 화실로 보내요. 성인 취미 미술 위주라 초등생은 4명밖에 없고 그나마 시간대가 달라서 우리아이 가는 시간에는 성인포함 2~3명 밖에 없어요. 조용히 생각도 많이하고 집중해서 그릴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해요. 레슨내용도 학원이랑 다르게 틀에 짜여진대로 가르치지 않아서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988 지금 마트에서 닭 사먹으면 안되는건가요? 6 ..... 2017/06/06 1,918
694987 국정기획위, 미래부 업무보고 보이콧..기본료 폐기 때문 1 샬랄라 2017/06/06 785
694986 나이드니 특별한 음식 먹고 싶어요 10 음식 2017/06/06 2,908
694985 폐경아닌 물혹 4 48세 2017/06/06 1,750
694984 서울주거지 8 질문 2017/06/06 1,037
694983 곁눈질 잘하는 남자 어때요? 4 ........ 2017/06/06 2,399
694982 트와이스의 시그널이란 노래 정말 좋지 않나요? 9 ㅇㅇ 2017/06/06 1,875
694981 현충일과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 추념사 전문 by 데일리문 6 사람이 먼저.. 2017/06/06 1,130
694980 맨투맨 보다가 깜놀. 2 .. 2017/06/06 1,550
694979 엄마 환갑선물 뭐 해드리셨어요? 받으신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 8 유리 2017/06/06 2,025
694978 만화책에 관한 방대한 블로그나 사이트 없나요? 3 ... 2017/06/06 779
694977 [속보] 탑, 의식 잃은채 발견 위독한 상황, 과다 약물 의심 78 ... 2017/06/06 22,573
694976 추천해 주세요 자연산 전복.. 2017/06/06 358
694975 집안에 장수하시는 분들 몇세세요? 11 장수 2017/06/06 3,118
694974 해가 지거나 비오면 기분이 좋아지는거.. 11 궁금 2017/06/06 1,809
694973 호텔 인원 추가시 요금 잘아시는분 궁금해서요 5 코코 2017/06/06 3,087
694972 마늘장아찌 1 00 2017/06/06 831
694971 쌀 어떤 거 드세요? 추천 좀 해주세요... 20 추천 2017/06/06 2,085
694970 급매로 나온 집 (내용수정) 10 .. 2017/06/06 2,824
694969 1살된 강아지 배변훈련중인데요... 9 아놔 2017/06/06 1,070
694968 헬스장에서 땀 닦을 때 사용하는 수건? 5 소소 2017/06/06 2,372
694967 오늘 닭볶음탕 먹어도 되죠? 4 보슬비 2017/06/06 1,217
694966 상처받은 내면 아이 15 어떻게 2017/06/06 3,293
694965 문재인 정부, 소방관 처우개선 위해 42년만에 소방청 독립 17 ㅇㅇ 2017/06/06 3,255
694964 오늘. 문통님 타신 차 3 .. 2017/06/06 2,853